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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시흥방향)휴게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게소 직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화성시 관내에 위치한 브니엘복지원, 성신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화성(시흥)휴게소 이태우 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3ㆍ강원도청)이 월드컵 2차 대회서 우승하며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37초32로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ㆍ1분37초95)를 0.63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윤성빈에 0.75초 뒤진 악셀 융크(독일)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윤성빈은 시즌 포인트 435점으로 두쿠르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가장 최근 대회 우승자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지는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1차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윤성빈은 지난 해 12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 1차 대회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윤성빈은 1차 시기서 48초82로 1위를 차지한 뒤 2차 시기에서 트랙 신기록인 48초50으로 1위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윤성빈의 스타트 기록은 각각 4초51, 4초52로 출전 선수 가운데 두 차례 모두 가장 빨랐다. 이날 우승으로 윤성빈은 내년 2월 홈 트랙의 잇점을 안고 달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황선학기자
화성시는 오는 26일까지 ‘2017년 4/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각 읍ㆍ면ㆍ동 주민등록 담당자가 실시하며, 필요하면 통ㆍ이장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3분기 이후 직권조치 요청된 세대 ▲제3자에 의해 사실조사가 요청된 건 ▲무단 전출자 ▲기타 읍ㆍ면ㆍ동에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화성시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근무경험으로 진로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97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97명 가운데 4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원봉사실적 우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은 화성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재학생ㆍ휴학생)이면 가능하다.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ymc1217@korea.kr)로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다음 달 7일 전산을 통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다.시청, 사업소, 읍ㆍ동 주민센터, 산하 기관 등에 배치돼 민원안내, 행정업무 지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 근무시간은 7시간이며, 보수는 내년 화성시 생활임금 9천390원이 적용돼 하루 6만5천730원으로 근무 종료 후 월급형태로 지급된다. 화성=홍완식기자
광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계월, 이하 센터)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광주시 사랑더하기, 생명더하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신생아용품 제작활동 등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신생아용품(배냇저고리, 턱받이, 속싸개, 아기인형 등)을 관내 신생아용품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45가정에게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송계월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든 신생아용품을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과 수혜 대상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서 2009년부터 다문화ㆍ한부모ㆍ조손가정, 일반가정 등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ㆍ상담ㆍ문화, 아이돌봄지원 등 50여 개의 사업을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도척면에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도척면에 소재한 ㈜삼원에코웰(대표 최승훈)은 17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3천 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 추운 겨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삼원에코웰 직원 10여 명은 이날 연탄배달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삼원에코웰 최승훈 대표는 “오늘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담아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내고향모임(회장 구자윤)에서는 다음달 2일 연탄 1천 장과 난방유 등 1천200만 원 상당의 난방연료를 소외계층 5가구에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안성포럼과 ㈜케바트론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박석규 안성포럼 대표와 이희우 ㈜케바트론 대표는 지난 17일 국립 한경대에서 드론국제학교 설립과 안성시 SW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국제규격의 드론연습장과 교육장, 국가면허 시험장 설립, 국제 규격의 드론 생산 연구 및 생산업체 유치, 지역대학에 드론 관련 전시장ㆍ무역관 설립 등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양측은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앞으로 안성시를 드론산업과 교육의 메카로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희우 대표는 “건설, 농업, 재난, 수색정찰, 에너지 시설관리 등 4차 혁명산업 시대를 이끄는 핵심 분야의 드론산업을 통해 안성을 아시아 최고수준의 드론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석규 대표는 “드론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드론 교육전문 기관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케바트론의 기술과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명성을 날릴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환경을 갖추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양시는 지난 16일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전담하는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내에 위치한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이었던 해외진출 역량 확충과 비즈니스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비전 보고, 주요사업 안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탄생으로 시는 관내기업에 ▲수출계약 및 바이어 응대장소 제공 ▲통번역 지원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상담지원 ▲수출 애로상담 ▲해외진출 기업 및 해외바이어 DB 구축 ▲해외시장 정보 수집 등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종합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획득한 정보들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집결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기대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자금, 판로, 기술지원을 적기에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공사)는 고양장항야구장을 개장 기념 차원에서 연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공사는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일산동구 장항동 660의 65 일원에 조성한 고양장항야구장이 개장함에 따라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운영, 3시간 단위로 모두 5회에 걸쳐 대관해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각종 야구대회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 리그에 3회(9시간), 야구동호인들에게 2회(6시간) 대관한다. 공사는 무료 시범운영 기간 야구장 대관을 희망하는 야구동호회 팀은 고양도시관리공사(031-929-4868)로 문의 후 대관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임태모 사장은 “최신식 시설과 넓은 타격거리, 투수연습 시설까지 완비된 장항야구장을 시범 운영, 아마추어 야구인들의 보금자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부터는 고양스포츠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과 선착순 신청제로 야구장을 대관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장항야구장은 사회인야구장 1면(9천324㎡), 리틀야구장 1면(3천928㎡) 등이 조성돼 있으며, 최신 소재의 인조잔디와 6개의 조명탑이 설치된 그라운드에 홈플레이트에서 좌우 펜스까지 98m, 정중앙 펜스까지 110m의 규격을 갖췄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