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 윌스기념병원이 척추전문병원 최초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내시경실은 해당의료기관이 내시경과 관련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인증 기준은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영역과 72개 항목으로, 관리 지침을 준수해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증해야 한다. 안양 윌스기념병원 내시경실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위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 내시경 검사뿐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판정 후 치료 내시경을 시행 중이다. 이동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소화기내시경 분야에 검증된 전문의와 시설을 갖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개원한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및 지역 의료봉사, 건강강좌개최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김포경찰서는 장기동 가현초등학교에서 경찰서장과 교통관리계 전 직원을 비롯한 유영록 시장, 피광성ㆍ김종혁 시의원, 가현초등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직접 횡단보도 건너기 시연과 함께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를 위한 계도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현춘희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김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금촌3동은 파주시 소재 기업인 봉사모임인 행복회(회장 정구영 ㈜수영건설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정구영 대표, 황성호 ㈜신익코퍼레이션 대표, 황성동 ㈜동아타이어 대표, 유장석 ㈜북부종합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금촌3동 행복해요’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 등 환경개선비, 신입생 교육비 등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금촌3동 행복해요’는 금촌3동, 금촌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촌3동 행복을 복지소외계층과 함께해요”의 줄임말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주민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계좌를 가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성용 금촌3동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금촌3동 행복해요’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취창업지원센터는 15일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미취업자 직무 프로그램 Pick Me-Job Training을 졸업예정 미취업자 대상으로 김수희(ISOTC)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취업난으로 미취업자가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미취업자 직무 프로그램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미취업자 직무프로그램에는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미취업자 직무 프로그램에서는 NCS를 통한 직무 이해와 나의 성격 이해, 직업정보 검색 실습, NCS 직무 탐색 방법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취창업지원센터장 임현선 교수는 “현재 청년들 취업의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미취업 원인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구직활동 계획 전략 수립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17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24개 업체,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비경제활동인구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면접 이외에도 무료이력서 작성과 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했다. 구인업체로는 창대산업, 옥현레이저, 하우스데이 등 2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경기광주고용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비정규직지원연합회 등 5개 유관기관이 취업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면접에는 총 143명이 참여한 결과, 1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92명은 채용진행으로 결정되는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학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지역 내 고용촉진을 활성화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평군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서울=경기일보/정금민 기자] 최흥식 금감원장은 핀테크로 인해 발생할 새로운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15일 오전 10시 금감원이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 ‘핀테크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핀테크가 새로운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원장은 이어진 개회사에서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사생활 침해 ▲분산원장기술로 인한 자동화된 의사결정의 위험성 등을 제시하며 “리스크가 가시화되기 이전에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원장은 이어 “핀테크 기업은 핀테크 도입이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혁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안정성과 건전성, 소비자 및 금융 포용이 최우선시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제기구, 해외 감독당국 관계자 및 핀테크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핀테크와 금융의 미래, 핀테크 활성화 정책 및 리스크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총 3개의 세션으로 편성된 이번 세미나에선 핀테크 기술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의 핀테크 활성화 지원정책 사례 등이 논의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핀테크 관련 국제적 논의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신흥국 감독당국과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천시는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저소득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시 37개 공공형어린이집 교직원, 원아, 학부모 등 1천600여 명이 지난달 26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이웃사랑 나눔마당’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저축하지 못하는 20명의 아동에게 매월 1만 원씩 15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월 4만 원 내에서 1:1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이다. 박삼식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사랑 나눔마당 행사를 매년 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익 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친구를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일에 함께해 준 교직원, 원아,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새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이용준 전 주(駐)이탈리아 대사(61ㆍ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상급 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았다. 지난 14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을 대신한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이 전 대사에게 일급 공로훈장과 대십자기사(Cavalier di Gran Croce) 작위를 수여했다. 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2년여에 걸친 이탈리아 근무를 마치고 지난 4월 귀임한 이 전 대사의 양국 간 경제ㆍ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 이 같은 훈장 및 작위 수여를 결정했다. 퇴임한 대사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기사 작위까지 받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이다. 이 전 대사는 “양국의 우호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는데, 예상치 못한 훈장과 작위까지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일했던 주이탈리아 대사관 직원들의 헌신이 없었으면 이런 자리가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전 대사는 30여 년의 외교관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9월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5월 한국 문화를 이탈리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로마 시청이 주는 ‘로마 호감상’을 받기도 했다. 여승구기자
포항시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수원과 서울 일대에서도 감지됐다. 수원지역에서는 건물이 약 2~3초간 흔들렸다.기상청은 안전문자를 통해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 규모 5.4 지진 발생/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며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기상청은 이에 따라 여진 등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이 천재 로봇 공학 박사로 변신한 배우 엄기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능수능란한 PT를 선보이며 지성미를 발산하는 스틸 속 엄기준의 모습에 방영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