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에 참가해 지역축제 및 관광지, 광주시 대표기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2017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는 포천시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포천시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새로운 트렌드의 아이디어 상품들을 한 자리에 전시하고 최신의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종합박람회이다. 시는 박람회에 참여해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광주 8경’과 지역 3대 축제(광주왕실도자기축제, 남한산성문화제, 퇴촌토마토축제)를 부스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광주시 대표 우수기업 소개와 제품전시도 함께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광주시와 광주시 대표 기업을 적극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9일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송정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시의용소방대, 광주시자율방재단, 특전동지회,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송정동주민센터부터 보건소까지 어깨띠와 피켓 등을 이용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유류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이날 송정동주민센터 및 남한산성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또는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여부 ▲자동화재 탐지설비 작동 여부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피난유도등 점등 여부 ▲비상조명등 및 방화문 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표에 따라 공공 청사의 소방시설 정상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남기숭 시 안전총괄과장은 “화재예방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화재예방 의식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이천 한나요양원(원장 한동숙)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요양원에 있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화재 등 응급 상황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 공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이 기쁨으로 하나되어’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음악회에는 뮤지컬배우 홍지민, 베이스 함석헌, 재즈보컬 장정미, 파리넬리 루이스초이, JK재즈밴드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음악회를 주관하는 한나요양원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기 곤란한 어르신들이 가족의 곁을 떠나 편안하고 안정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국가자격증을 가진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들이 내 부모처럼 사랑과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이천한나원 박양조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용인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 놀다’와 ‘청춘파티’ 등 다양한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문화 놀다’는 용인에 거주하는 2030청년을 대상으로 두 달간 5회의 모임 활동을 하며 일상 속 소소한 문화예술 취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12월까지는 ‘얼리버드 월동준비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말파티에 응용할 수 있는 ‘나만의 시그니처 음료만들기’,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 등 다양한 추출방식을 이용한 ‘나만의 커피만들기’ 기초드로잉부터 응용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리드로잉’ 등 취미 발굴을 위한 것들로 마련됐다. 청춘파티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 밤, 라이브 공연과 이야기가 있는 청춘 토크콘서트다. 오는 10일에는 감성 인디듀오 ‘고요한가을’과 청춘의 색, 변화를 기록하는 유소라 영화감독이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디아티스트 가수 ‘한올’이 ‘파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용인 및 인근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yicf568),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icf568)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구)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지난 8일 오후 2시45분께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처리장 내 연소성이 큰 폐기물로 인해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35대와 소방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화재 발생 11시간여 만인 9일 새벽 2시께 큰불을 잡는데 그쳤다. 폐기물장 내부에 적재된 폐기물들의 연소성이 커 잔 불들이 수시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불길은 인근 마을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커먼 연기가 일대 주변으로 퍼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2017년 우수 수요처로 지정된 곳은 광주경찰서와 광주시보건소에서 열렸다. 올해 우수 수요처로 지정된 광주경찰서와 광주시보건소는 경기도 우수 수요처 인정기준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지고, 실적관리 및 다양한 봉사자 일감을 마련하는 등 자원봉사자 관리가 우수해 수요처로 선정됐다. 광주경찰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주경찰과 함께하는 EDU&VOL 패키지 프로그램,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보건소는 금연달리기ㆍ캐릭터ㆍ웹툰ㆍUCC활동, 건강증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학 센터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 증진과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광주시의 안정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는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농기센터 관계자,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대학 발전과 성적우수 공로, 개근 등 35명의 졸업생에게 표창장 및 상장이 수여됐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광주시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전문농업과, 농산물가공과 등 2개 학과에 70명이 입학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친환경 토양ㆍ병해충 관리기술 및 주요작물 재배기술, 6차 산업을 위한 농산물가공 실습교육 등 30회의 학사일정을 거쳐 전문농업과 34명, 농산물가공과 35명의 학생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조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학사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졸업생들을 격려한다”며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잘 적용해 우리 시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 문화웨딩홀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 백일장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격려하는 어울림의 마당으로 참여자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저학력ㆍ비문해 성인을 위해 광주배움터,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등 2개소의 문해교육기관과 곤지암읍, 도척면, 송정동, 태전동에 5개의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나의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학습자들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뽐냈으며 백일장 성적 우수자 15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글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은 지난 8일 광주시를 방문해 절임배추 6천㎏(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절임배추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둔 시점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삼익산업은 지난 1981년 설립해 친환경 목조 주택자재 및 건축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자재를 생산, 유통, 판매하는 전문 회사로 2015년부터 매년 절임배추 6천㎏을 기탁해 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은 9일 동두천 지역의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지원을 위한 성금(250만 원)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경기신보 임직원들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십시일반 모은 2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도록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행사를 함께한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ㆍ동두천1)은 “경기신보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내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까지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주고 계신 홍석우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 금전 후원을 넘어 농촌봉사, 세탁봉사, 겨울철 김장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