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서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용인문화재단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용인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 놀다’와 ‘청춘파티’ 등 다양한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문화 놀다’는 용인에 거주하는 2030청년을 대상으로 두 달간 5회의 모임 활동을 하며 일상 속 소소한 문화예술 취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12월까지는 ‘얼리버드 월동준비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말파티에 응용할 수 있는 ‘나만의 시그니처 음료만들기’,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 등 다양한 추출방식을 이용한 ‘나만의 커피만들기’ 기초드로잉부터 응용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리드로잉’ 등 취미 발굴을 위한 것들로 마련됐다. 청춘파티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 밤, 라이브 공연과 이야기가 있는 청춘 토크콘서트다. 오는 10일에는 감성 인디듀오 ‘고요한가을’과 청춘의 색, 변화를 기록하는 유소라 영화감독이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디아티스트 가수 ‘한올’이 ‘파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용인 및 인근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yicf568),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icf568)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구)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성금 기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은 9일 동두천 지역의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지원을 위한 성금(250만 원)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경기신보 임직원들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십시일반 모은 2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도록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행사를 함께한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ㆍ동두천1)은 “경기신보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내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까지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주고 계신 홍석우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 금전 후원을 넘어 농촌봉사, 세탁봉사, 겨울철 김장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