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 '2021 비전' 선포식 가져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노사상생 직원 워크숍에서 공단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경영계획인 ‘2021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김포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로 시민행복 증진’을 미션으로, ‘최상의 공공시설서비스로 가장 사랑받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하고, 공단 임직원이 공유하는 핵심가치로는 ‘시민에게는 감동과 안전, 직원에게는 소통과 배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미션과 비전은 2021년까지 공단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김포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공단은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이 감동하는 시민중심경영, 안전사고 없는 안전경영, 지속성장 가능한 책임경영을 3대 전략방향으로 세우고 7개 전략과제와 54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비전달성체계를 수립했다. 조성범 이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남을 따라가는 기업이 아닌 선도공기업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공단 임직원 모두는 시민과의 열린 경영을 통한 시민중심의 고품격 서비스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새로운 위상정립과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며 공단의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문체부장관 표창과 각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대외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가평귀촌귀농학교 전국 모범사례로 주목

가평군 청평면 하천1리 마을에서 운영 중인 귀농귀촌학교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신 중년대상 귀농귀촌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귀농귀촌학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하천1리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일반공모 선정에 이어 8월 특별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4개 교육기관 중 한 곳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선진견학지 및 벤치마킹 예약전화가 이어지는 등 신설학교임에도 귀농귀촌 희망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5개 마을 주민 40여 명이 견학을 통한 농업정책 및 농촌정서 이해, 귀촌 우수 및 실패 사례, 갈등관리 등 필수교육과 함께 인생이모작 및 가평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견학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주민들의 전화문의도 빗발치는 가운데 가평귀농귀촌학교를 운영 중인 하천1리 마을은 군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1단계인 ‘희망마을’로서 마을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12년부터 개교를 준비한 가평귀농귀촌학교는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가 교육, 관광, 소득의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경제 결합 효과의 좋은 사례로서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부동산 AD] ‘부천시청역 솔라리움’ 오피스텔 높은 청약율 보이며 인기

부천시청역에 들어서는 소형 오피스텔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이 부동산 불황기에도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천시 중동 시청사와 은하마을 아파트 단지 중간에 위치한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은 지상 6층~지상 12층, 총 316실 규모로 86%가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수익형 오피스텔로써 투자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공간설계와 입주민 전용 락커룸(5~8층),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면서 지난 6일 마감한 청약이 6대1의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지난 7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분양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약자 대부분이 계약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투자수요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각광을 받고 있다. 분양을 계약했다는 강모씨(60ㆍ부천시 도당동)는 “초역세권의 지리적 환경 뿐만 아니라 모델하우스의 마감재 등에서 수도권에서 보기드문 부동산 상품으로 임대수익이 기대되어 분양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도 “초역세권에다 자주식 주차설계와 최첨단의 입주민 편의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만한 오피스텔은 부천에서 없었다”면서 “실수요자보다는 투자를 원하는 투자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마감재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로 많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성공적으로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