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을 보면 위로가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은영 작가의 작품은 꽃이 단순히 아름다워서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그의 꽃들은 단단함을 가지고 있다. 수백 번 붓질에 기쁨, 슬픔, 희망, 절망을 겹겹이 담아냈다. 규칙과 불규칙의 반복으로 완성된 꽃은 한없이 강렬하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을 포함해 최근의 작업을 전시한다.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청년작가전에 이어 ‘아트마켓-아트로드’ 사업 일환으로 준비한 전시. 지역 작가 19명이 참가한다. 판매 수익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 중·장년 작가의 53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소품이 대부분이다.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 출신의 작가 리처드 해밀턴(1922~2011)을 조명하는 전시다. 그는 20세기 후반 이미지로 가득 찬 세계에서 새로운 회화를 생산해낸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해밀턴은 현대 사회 어디서나 눈에 띄는 대량 생산의 이미지에 매료되었고 인간의 소비, 욕망의 생성과정에서 이미지의 재생산과 그것의 작동방식에 주목한 작가다.● 일 시 11월 3일~2018년 1월 21일● 장 소 1전시실● 문 의 02-2188-6000 ● 관람료 미정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누명을 쓰고 의료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처한 외과 의사 송은재(하지원)와 내과 의사 곽현(강민혁). 최고 흑막 두성그룹 장태준(정동환)의 덫에 걸린 의사들과 함께 기약 없이 멈춤 당한 병원선이 다시 생명선으로 항해를 시작하기 위해 풀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1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26부에서 서라(강세정)는 인욱(김다현)의 부탁으로 선애(이휘향)에게 꽃 배달을 하러 간다.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소개된 컬트 김준선이 자신의 첫 트로트곡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군포소방서는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과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포스터 부문으로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주제로 하면 되고 참가는 군포시 소재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신청서와 함께 이달 14일까지 군포소방서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군포소방서장 상장이 수여되며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 서석권 서장은 “공모전에 많은 학생이 참석하여 그림실력을 뽐내고 불조심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하남시는 1일부터 공동주택 87개 단지의 동별 대표자와 입주민 등에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와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관리의 자치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해마다 4시간 이상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교육은 평일에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동별 대표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주택 거주 입주민들은 누구나 회원에 가입,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총 4시간이며 동별 대표자의 임기(2년ㆍ1회 중임 허용)를 감안해 교육 난이도를 구분했다. 수강비는 하남시 지원으로 무료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건설업계가 4차 산업혁명 속 건설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대한건설협회가 오는 2일부터 이틀간 메종 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17 건설산업 CEO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미래전략포럼에서는 건설업체 CEO, 건설단체장, 국회와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이 여는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IT 기술혁신 현황과 정부정책에 관한 강연을 통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등이 연사로 나서고, 김일평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정부의 건설정책방향을 설명한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건설산업은 지난 70년간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써 왔다”며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과거를 탈피하고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건설산업으로 거듭나가야 할 것”며 포럼의 취지를 전했다.
▲백윤정(백찬호 파주시 문화교육국장ㆍ안순애씨 장녀)양ㆍ박윤배(박근석ㆍ양순애씨 장남)군=4일(토) 오후 1시. 파주시 운정신도시 규수당 웨딩홀운정점 9층 베일리홀. 010-8722-6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