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될 KBS1 ‘한국인의 밥상’ 339회에서는 갈대의 순정, 가을의 맛을 품다 편으로 순천만 말린대갱이무침·양념장어구이, 우포늪 붕어알찜, 민둥산 달래가수기·더덕빡작장, 강진만 짱뚱어탕 등을 소개한다.
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3회 보육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전도사로 잘 알려진 정덕희 교수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본인만의 삶의 노하우와 감성 넘치는 강의로 학부모와 교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고 공평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론도 벌였다.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보육제공 방안’이라는 주제로 광주시의회 현자섭…이현철 의원, 원장 대표,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보육정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억동 시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그동안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 보육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보육은 매우 중요한 국가의 미래 정책과제이며 국가의 앞날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는 26일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실태 및 소방차량 조작능력을 확인, 점검해 최상의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7년도 하반기 소방장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장비점검은 소방장비관리규칙에 의거해 겨울철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용될 장비에 대한 점검으로 장비행정ㆍ정보통신분야, 차량조작능력분야, 구조ㆍ구급분야, 호흡보호장비 분야로 나누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합동점검반의 점검으로 이뤄졌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통해 각종 소방장비에 대한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각종 현장 활동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죽전(서울 방향)휴게소는 오는 28일 휴게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의 날, 금융의 요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융의 날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국민의 저축정신을 함양하고 저축·보험·증권 등 각종 금융사업을 증진하고자 지정됐다. 죽전휴게소는 금융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소비와 저축 패턴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죽전휴게소 자율식당 외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고객이 이벤트 보드판을 활용,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샷을 촬영한 고객은 황금 돼지저금통을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금융상식이 담긴 정보 팸플릿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경재 죽전휴게소장은 “저축과 근검절약 정신을 강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죽전휴게소는 최신 이슈를 반영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시흥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시흥시 조남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본선 상공에 설치되는 ‘(가칭)시흥하늘휴게소’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하고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광갑 시흥부시장과 박상옥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가칭)시흥하늘휴게소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사항에 대해 상호 간에 상생의 틀을 마련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시흥농산물 판매점 운영, 환승 기능을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 및 대중교통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 시행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 고광갑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칭)시흥하늘휴게소를 통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생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2018년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09억 원을 심의ㆍ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91억여 원보다 17억7천963만 원(19.5%)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사업은 초ㆍ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57억3천700만 원, 학교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 23억6천400만 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을 위한 교육청 협력사업 11억 원, 창의ㆍ인성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우수인재 개발에 중점을 둔 창의체험프로그램 지원 4억1천600만 원, 관내 고등학교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명문고 육성사업 4억2천만 원 등이다. 특히, 시는 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에 1억2천만 원, 학교 하수도요금 감면 보전에 2억 원을 추가로 확정했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인프라 사업 등을 구축해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도시로 위상을 한층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조례 제정 이후 올해까지 840억여 원을 지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양주시 광적면의 한우농가 ‘농장이야기’ 권태민 대표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3위에 입상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열렸다. 한우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평가대회는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육량 등 고급육 부문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부문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222농가에서 각 1두씩 총 222두를 출품했으며, 양주시에서 2농가가 출품해 이 중 권태민 대표가 출품한 한우가 최종 3위에 올라 양주시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17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4농가가 10두를 출품해 제16부(경산 및 성우) 부문에서 원주목장 고상헌 대표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가축 개량을 통한 고능력우 생산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고능력가축생산사업, 젖소 검정사업, 한우명품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 선진국 품평회 참관과 우수성공사례 농가 벤치마킹 등 축산 후계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FTA 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용인소방서는 용인시청 광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7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17 용인안전문화체험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소방서는 7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했다. 작성된 7행시는 행사장 내 게시판에 전시했다. 조창래 서장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66.7%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하고 있으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법적 의무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께 광주시 도척면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곤지암IC 인근에서 A씨(63)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3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초월1교∼노곡천1교 4.7㎞ 구간에서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A씨가 몰던 고속버스는 승객 7명을 태우고 이날 의정부에서 출발해 충북 청주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 가던 차를 뒤늦게 보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삼성전자ㆍ화성 소통협의회는 지난 25일 화성시 나래울 게이트볼장에서 ‘제3회 삼성전자ㆍ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반월동, 동탄1동 등 화성시 동부권 11개 팀 선수 11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결과 병점1동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매년 게이트볼 대회를 진행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화성=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