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시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행복과 불안사이’를 주제로 한 임재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계요병원)의 강의와 ‘부모와 아이의 회복탄력성’이라는 주제로 한 박상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무엇보다 정신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파주시는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국민독서문화진흥원, 한국방송미디어그룹, 한국독서교육신문, 독서경영신문, 한국독서방송TV에서 주관했다. 파주시는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모토로 독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2차 독서진흥계획(2016∼2020년)에 반영된 직장독서를 위한 ‘책 읽는 일터도서관’를 조성했다.또 지역별 공공도서관 중심의 독서유관기관 공동협력을 위한 ‘권역별 독서협의체’ 활동,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서 시스템 등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시민 독서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전국 최초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와 폐교 활용 ‘별난독서캠핑장’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위해 전국의 책 읽는 지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과천지역 시니어공동체인 시니어서포터(대표 이상필)는 지난 13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강당과 중앙공원에서 세대 간 소통ㆍ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함께 지원했다. 이날 모인 이들은 각 세대를 상징하는 교복을 입고 세대가 한데 어우러지도록 조를 구성해 낙엽을 주어 보드판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어,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 마련된 라운드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 시간에는 팀별로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얘기’라는 주제로 서로 생각을 듣고 말하며 공감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노래 선물을 하고, 옛날 주먹밥과 요즘 세대들이 즐겨 먹는 컵밥을 나누어 시식하며 정서적인 거리를 좁혔다. 한편 과천시 시니어서포터 공동체는 올해 3세대가 1세대의 자서전 제작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고난의 세대’ 출판 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K-water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까지 9일 동안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제5회 아라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축제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경인아라뱃길 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상레저와 전시,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메인 행사인 국제드래곤보트와 요트대회 이외에 무료 수상레저체험과 야외 영화제,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행사 첫날인 지난 14일 개막식에 이어 2명이 한 팀으로 노를 저어 스피드를 겨루는 드래곤보트 대회의 국제부 경기와 국내 시민부 예선이 펼쳐졌다.15일에는 드래곤보트 결선경기와 시상식, 야외영화제와 푸드트럭 페스티벌, 전통 놀이마당, 아라뱃길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16~20일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카약과 카누, 수상자전거 체험 등 수상레저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된다.행사 막바지인 21~22일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수역에서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아라요트대회가 열려, 아라문화축제를 마무리한다.과천=김형표 기자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센터)는 16일 처인구청 1층에 처인구 자원봉사 지원센터를 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그동안 자원봉사 지원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손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에는 사전에 교육을 받은 13명의 자원봉사 코치들이 배치돼 자원봉사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흥, 수지에 이어 처인구에도 자원봉사 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원봉사 욕구를 충족하고, 이웃들에게 수준 높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최근 발전소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봉사단과 함께 거리 청소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전소 주변지역 거리 청소는 발전소와 지역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자 시행한 것으로, 이날 참여한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은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주택지역 위험 장애물 제거 및 어르신들이 자주 다니는 쉼터 주변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학빈 분당본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성남지청)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한 달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성남지청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실업급여 부정 수급자 712명(부정 수급액 10억여 원)을 적발하고, 47명을 형사 고발했다. 실업 급여 부정 수급은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중 취업, 근로제공, 소득발생, 자영업 등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및 기타 부정한 방법 등으로 실업급여를 지급받은 경우를 말한다.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하면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받은 실업급여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 징수된다. 그러나 자진 신고에 대해선 형사 고발 및 추가 징수가 면제된다. 실업 급여 부정 수급 제보자에 대해선 최대 5천만 원까지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성남=강현숙 기자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코리아 혁신대상 우수의정 활동부문 대상을 받았다. 의왕시의회는 윤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활동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리아 혁신대상은 각 분야 우수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정다우리는 ‘제 16회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16일 오후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정 나눔, 그 멋진 이야기’를 주제로 정다우리,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경기지부 세 기관이 자선공연으로 준비했다. 나눔콘서트 수익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시설 및 개인운영신고시설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된다. 콘서트 참여를 통해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일반인들은 정다우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나눔콘서트 티켓 구매 및 후원에 참여할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한다. 콘서트에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중과 서영은, 권진아, 정승환 등 실력파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김형중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녀가 웃잖아’ ‘그랬나봐’ ‘좋은사람’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감성보컬 서영은은 ‘OST여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베테랑 여자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은 그는 이번에도 달콤한 목소리로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권진아, 정승환도 출연한다. 개성 있는 보컬로 주목받고 있는 권진아와 뛰어난 발라드 가창력을 보여준 정승환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 이기원 정다우리 이사장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며 “기부를 통해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취지로 마련한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우리는 개인운영(미자립)시설 및 외국인노동자·다문화 가정 자녀, 비법정 소외아동, 희귀난치병 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아동복지관련 제1호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손의연기자
‘더패키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추적자 윤박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최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이연희를 쫓아 프랑스까지 오면서 여행드라마에 미스터리를 추가한 윤박. 물론 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추격 때문에 이뤄진 이연희와 정용화의 첫 포옹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