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로 선정

파주시는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국민독서문화진흥원, 한국방송미디어그룹, 한국독서교육신문, 독서경영신문, 한국독서방송TV에서 주관했다. 파주시는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모토로 독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2차 독서진흥계획(2016∼2020년)에 반영된 직장독서를 위한 ‘책 읽는 일터도서관’를 조성했다.또 지역별 공공도서관 중심의 독서유관기관 공동협력을 위한 ‘권역별 독서협의체’ 활동,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서 시스템 등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시민 독서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전국 최초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와 폐교 활용 ‘별난독서캠핑장’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위해 전국의 책 읽는 지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정다우리, ‘제16회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 콘서트’ 오는 16일 열어

㈔정다우리는 ‘제 16회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16일 오후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정 나눔, 그 멋진 이야기’를 주제로 정다우리,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경기지부 세 기관이 자선공연으로 준비했다. 나눔콘서트 수익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시설 및 개인운영신고시설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된다. 콘서트 참여를 통해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일반인들은 정다우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나눔콘서트 티켓 구매 및 후원에 참여할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한다. 콘서트에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중과 서영은, 권진아, 정승환 등 실력파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김형중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녀가 웃잖아’ ‘그랬나봐’ ‘좋은사람’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감성보컬 서영은은 ‘OST여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베테랑 여자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은 그는 이번에도 달콤한 목소리로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권진아, 정승환도 출연한다. 개성 있는 보컬로 주목받고 있는 권진아와 뛰어난 발라드 가창력을 보여준 정승환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 이기원 정다우리 이사장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며 “기부를 통해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취지로 마련한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우리는 개인운영(미자립)시설 및 외국인노동자·다문화 가정 자녀, 비법정 소외아동, 희귀난치병 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아동복지관련 제1호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손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