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독서토론회 리딩마인드, 대학생 교양지 ‘투머로우’ 초청해 북콘서트 12일 열어

마인드 독서토론회 ‘리딩마인드’가 대학생 교양지 투머로우의 북콘서트팀을 초청해 지난 12일 수원청년바람지대에서 북콘서트 ‘아버지와 가까이’를 열었다. ‘그때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북콘서트에는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문혜진 사회자의 인사로 문을 연 콘서트는 해외봉사 단원 출신으로 꾸려진 아카펠라 공연단 ‘우리 함께’의 발랄한 공연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투머로우 북콘서트’ 채팅방에서 아버지와 보낸 행복한 시간,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 등 아버지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올렸다. 이날 김성은 국제마인드교육원 마인드 전문강사가 특강을 펼쳤다. 김성은 강사는 “진정한 행복은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으며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면 여러분의 삶이 행복해진다”면서 “오늘 여러분의 가족에게 마음의 표현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가을 수원 리딩마인드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수원시 청년들과 투머로우지를 읽으며 마인드를 함께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10-3292-1320 손의연기자

강화도 고품질 쌀 고시히카리 플러스 판매 고공행진

인천 강화군의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가 출시 한달만에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출시된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높은 가격에도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3k(16,000원) 2,600여 개, 10k(31,000원) 2,50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쌀 재배 기술력이 높은 강화군이 볍씨부터 생산, 판매까지 특별관리해 만들어진 쌀이다. 군 연규춘 농정과장은 “쌀은 볍씨를 뿌리고 낟알을 걷어 들이기까지 여든여덟 번의 일손과 일곱 근의 땀이 담겨야 한다는 말처럼 고시히카리 플러스에는 강화 농민들의 피땀 어린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라고 말했다. 강화 섬 쌀은 지리적 강점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차지하기도 했다.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양재, 고양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다음 달부터 농협하나로마트 전국 8개 지점과 백화점 및 홈쇼핑 판매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판매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인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앞으로 강화군 전체 벼농사를 견인할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의동기자

경기도와 항만공사, 18일 2017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매칭 설명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물류업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매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선사, 화주, 포워더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해 도와 항만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 등이 주최ㆍ주관하고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설명회에는 선사, 포워더,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물류경쟁력, 향후 개발 계획,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평택항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 항만 조성 및 물동량 확대를 통한 국제물류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학소 청운대 교수(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초청 강연도 진행한다.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이번 설명회는 항만 이용 활성화를 비롯 해운물류업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항만 이해 관계자인 선사, 포워더, 수출입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의 장을 통해 평택항 물동량 창출과 물류 활성화를 이끌고 기업 간 성과창출을 도모해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등록 및 세부사항 문의는 항만공사 전략기획팀(031-686-0630)으로 하면 된다. 류설아 기자

홍진기(서화성농협), 홍순용(수지농협) 등 조합장 6명,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에 선정

홍진기(서화성농협), 홍순용(수지농협), 조원호(오정농협), 강효희(원당농협), 조규용(가평축협), 신현성(평택과수농협) 조합장이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에 선정됐다. 경기농협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경기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조합장을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진기 조합장은 매송ㆍ비봉 농협이 합병한 서화성농협을 안정적인 사업 괘도에 진입시켰고 홍준용ㆍ조원호 조합장은 도시형 농협임에도 하나로마트사업 확대, 로컬푸드 판매 등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강효희 조합장은 고양시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에 앞장섰고 신현성 조합장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국산 배 수출에 힘쓰는 등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조규용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의 판매 증진을 위한 한우전문식당 운영을 비롯, 학교 급식과 군납사업을 확대해 한우농가를 돕고 있다. 한기열 경기지역 본부장은 “농축산업의 생존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인을 위한 판로 개척과 6차 산업 활성화 등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평택시, 구명조끼 입고 함께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평택시 구명조끼 입고 함께 걷기대회’ 행사가 15일 진위천 시민유원지 일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행사는 평택시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해군2함대사령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평택시민과 청소년의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해양활동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 코스는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집결해, 코스모스 등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진위천 산책길을 따라 4km를 걸었다. 출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및 몸풀기 체조가 실시했다. 이어 별도의 해양안전골든벨(OX퀴즈), 해양안전 체험부스, 메기 맨손잡기체험, 가족미션 사진찍기, 주말알뜰장터 등의 체험행사 및 경품권 추첨과 더불어 카약, 레일바이크, 가족자전거 등 진위천유원지의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 및 중식이 제공되었고, 참가 청소년에게는 캠페인 활동 봉사시간 2시간과 걷기대회시 착용한 구명조끼(접수순 500명)는 개인에게 모두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많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中企 성장·청년 일자리 ‘쌍끌이 지원’

경기도가 유망 중소기업 204곳을 인증하고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도는 지난 13일 도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광교 테크노밸리에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망중기 인증서 수여식’과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17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까지 활동 전 부문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에 선발된 204개 기업에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올해에는 약 9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몰려, 4.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도는 이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초 인증 152개사, 재인증 52개사를 선정했다. 이중 신규 인증 기업의 인증 유지기간은 5년이며, 재인증 기업은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 기업은 앞으로 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획득 등 8개 기관에서 총 35가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또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회에서는 도내 기업 약 150개와 유통대기업 40여 개를 매칭해 구매와 입점 등의 상담을 진행, 자력으로 국내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제품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었다. 동시에 유망 중소기업 24개사가 참여하는 청년 일자리 박람회 역시 경기일자리재단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에게 유망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는 중소기업과 청년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둘 모두를 살리는 생존대책으로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자부심을 갖고 혁신경영을 지속해 청년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류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