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명예농촌지도공무원 30명이 지난 20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퇴직한 농촌지도사 중심의 자율모임인 농진회 회원들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기반이 되었던 과학영농시설(토양환경분석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미생물생산플랜트 등)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가공해 소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농산물가공시설을 견학했다. 화성시 농진회 회원들은 인증농가 지원을 위한 연 5천 점 이상의 토양환경을 분석하고, 연 1천 점 이상의 농산물 및 토양유해물질 분석해 내는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또 양평군이 가축생균제 외 8종의 농업미생물과 BM활성수를 농가에 무료공급해 연간 86억8천만 원의 소득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에 찬사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3개소의 미생물생산플랜트 중 어느 곳에서나 정량의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고, 사용량에 대한 데이터화가 가능한 무인정량공급시스템운영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기술력이 없는 농가를 대신해 농가공품의 제조 전 과정을 무료로 개발해주는 ODM(제조자 주도방식) 방식으로 지금까지 6개 농가와 농업법인들을 지원해왔고, 농식품가공 창업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하면서 가공중심의 6차산업 전문가 양성하고, 소규모 재배농업인을 위한 고부가가치 농업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 평했다. 이날 조병덕 농업지원과장은 “양평군은 창조농업확산 및 강소농육성과 친환경농업실천의 디딤돌인 농업인교육, 농산물가공지원 등 미래농업경영에 전력질주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운정 실내배드민턴장’이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운정 실내배드민턴장은 19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운정체육공원 내 지상 2층 773㎡ 규모로 조성된 실내배드민턴장은 총 5코트의 경기장과 샤워·탈의실, 관리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으로 조성됐다. 운정지역에는 신도시 개발과 함께 배드민턴 동호인 등이 늘면서 사계절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2013년 운정신도시 주민건의로 사업을 시작해 2014년 4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나 공사비 부족으로 사업 중단위기에 놓였다가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받아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파주=김요섭기자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21일 한전 광주지사 검침부, 광주 스마일봉사단, ㈜클린광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 나눔 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복 나눔 하우스’를 진행한 가구는 각종 고물 및 폐품 등을 버리지 못하는 강박장애의 일종인 ‘저장 강박증’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장애인 A씨(40)는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고물과 폐품 및 온갖 쓰레기를 집 안에 모아두고 생활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로부터 관련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남부센터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총 40여 명의 인원을 투입, 대대적인 분리수거와 쓰레기 처리, 내부청소, 방역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되찾았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복 나눔 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며 “A씨에 대해서는 향후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친환경 교통 주간(18∼22일)을 맞아 21일 자가용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신기후체제 출범 및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7% 감축 목표에 따른 실천운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광주시청 전 직원은 자가용 대신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길에 나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주 최 : 여주시◇ 주 관 : 경기일보사
광주시는 지난 20일 세 자녀 이상을 둔 공무원 20여 명과 ‘다둥이 공무원과의 공감 톡(talk)! 톡(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헌신하는 다자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육아의 고충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억동 시장은 “사회 전반의 저출산 분위기 속에서 다자녀를 양육하며 직장과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육아와 직장생활을 함께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과 유연근무제, 임산부 및 직장보육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시책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안양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양시협의회(회장 장흥주)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안양역 주변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기ㆍ가스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명절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대형백화점, 일번가 지하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우리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예방활동을 해야 한다”며 “행복한 시민,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광주오포교회, 담임목사 황경남)는 지난 20일 광주시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기탁된 20채의 이불은 노인 부부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이불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하게 덮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균 오포읍장은 “매년 현물을 준비해 기탁해 주셔서 오포읍 복지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하나님의 교회에서 준비한 정성까지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임원리더십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조병돈)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백사초등학교와 안흥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임원리더십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초등임원리더십캠프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인성교육 특강과 소그룹별 푸드테라피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협동심을 키우도록 진행했다. 임원리더십 캠프는 이천시 관내 초등학교 대상 매년 4월과 9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학기초에 공문을 통해 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인성교육과 공동체활동은 학교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조건이며, 아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리더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4차 산업의 융합기술로 대표되는 드론을 자유학기제 운영기간에 충북 음성 관내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체험 일정은 21일 강동대에서 음성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 오는 22일에는 대소금왕고등학교, 27일부터 28일에는 음성군 평생학습축제 및 진로체험축제 기간 음성 관내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과 드론의 발전사 및 드론을 이용한 미래의 직업, 안전 및 기초교육(항공법, 조작법, 배터리 관리 등)과 실기교육, 교육용 드론 비행교육, 항공사진 및 영상촬영을 위한 비행 작동법, 드론 승급제 시험 및 드론킷 제작 등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구성되어 있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드론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드론 조종사 전문직업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어 우리 학생들에게 드론 조종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설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에게 좀 더 폭넓고 양질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리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