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가 오는 22일까지 증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들에게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직업체험교실에서는 소방공무원 직업소개, 소방조직, 소방공무원 되는 길 등에 대하여 배우고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테스트,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소방관이 하는 일을 몸소 체험하며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명구조 및 구급 장비 시범 및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포중 한 학생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잘 몰랐지만 이번 교육으로 다시 소방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며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방관의 꿈을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의 안전을 이끌어갈 중학생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학생들이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식 위주의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 추진을 위해 18개 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전기차 13대와 가솔린차 5대로, 각 동에 배치돼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대상자 동행서비스 등 일선현장에서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이 생겼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가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기본형 5개, 권역형 4개 등 총 9개 동에 누리복지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자원발굴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치매관리센터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웃으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버 레크레이션과 ‘아름다운 동행, 빛나는 노년’ 기념행사에 이어 광명성애병원 신경과 심충섭 부장의 ‘100세 시대! 치매 없이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 심 부장은 이 자리에서 “치매예방은 평소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성인병 예방 및 관리, 건강한 식습관 등 일상생활 관리와 만 60세 이상은 규칙적인 기억력 검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광명시는 2013년부터 치매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광명시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 3번 출구에서 건강계단 오픈식을 개최했다. 건강계단은 시민들이 지하철역 계단을 활용해 일상에서 운동효과를 얻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한 계단 오를 때마다 0.15kcal를 소모해 수명을 4초 연장시키고, 심폐기능 향상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계단에는 계단 이용으로 얻는 건강 효과를 인포메이션 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이용자들이 혈압·혈당 정보, 치매 예방, 금연·절주 등 다양한 건강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보건소의 생활터로 선정된 신촌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와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 광명시 보건소에도 건강계단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운동효과를 얻도록 건강계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를 선언한 광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의 문화소외 청소년 2천여 명을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에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문화민주화 시즌2를 선포하고, 전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인 ‘Hello, 바비 광명동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초청행사는 초청사업 홍보대사인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상원의원과 배우 임성민 씨, 강원도 화천군 풍익홈 보육원, 경북 성주군 실로암 보육원, 전남 해남군 등대보육원, 인천 연수구의 문남초등학교 고려인 학생 등 전국 4개 지역 1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동굴, 바비인형전, 충현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지난해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계기로 전국 도서벽지에서 문화 체험 기회가 없던 청소년 4천185명을 초청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꿈을 꾸게 했다”며 “올해도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 등과 함께 바비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문화 권리를 되찾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희 해남 등대보육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도 광명시에서 초청해 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는데, 올해는 더욱 많은 아이에게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문화적 경험이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이 기회가 새로운 세계를 보고 꿈을 꾸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초청사업을 위해 지난 4일 광명문화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사업을 위한 범국민적인 모금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동부권역 5개(양평, 하남, 구리, 남양주, 가평) 소방서 구급대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분야 거점교육센터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 임상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지역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김창선, 최혁중 교수 2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의료지도, 기도확보와 정맥주사의 등급별 실습훈련, 비디오 후두경 이용한 기도삽관과 가슴압박품질 측정기 등 전문구급장비 적응 및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최종성 구급대원은 “병원도착 전 환자의 응급처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전문구급장비의 적응성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20일 동안구보건소 앞마당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 존중, 배려’라는 주제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체조를 시작으로 풍선 날리기, 학운공원으로 이어지는 1㎞ 걷기 운동, 인지 강화 레크레이션 등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임재성 안양시치매상담센터장은 “치매는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 및 대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예방을 위해서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1년에 1회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치매상담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치매 기억력검사를 제공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이천시와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쌀연구회가 공동으로 지난 19일 선도농가 및 한국쌀연구회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천쌀의 명품화 및 특성화 전략 토론회 및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오백영 소장의 ‘이천의 쌀 특성화 산업 정책’ 및 국립식량과학원 홍하철 박사의 ‘지자체의 벼 품종개발 및 보급현황 및 수요자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전망’ 발표와 함께 벼 품종 육성 현장을 견학하고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이날 평가회에서는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설명 및 평가와 우수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별 시범요인을 살펴보고 시범요인의 장ㆍ단점 및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쌀과 대한민국 쌀 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모색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천의 주품종인 추청을 대체할 우수한 품종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농가 의견을 반영해 이천의 대표 벼 품종 개발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족 친화적 조직운영과 고객과 소통 및 친절을 바탕으로 좋은 경영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강은희 전 의정부시의원이 20일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강 이사장은 경기도 여성복지과장, 경기도 가족여성 담당관 등 37년의 공직생활과 함께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의정부시의원을 지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사장 후보로 추천한 강은희 전 시의원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신승환(신수열ㆍ이옥이씨 차남)군ㆍ이지혜(이주 안양시 차량검사팀장ㆍ국영란씨 장녀)양=23일(토) 오후 3시. 더리버사이드호텔(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107길 6). 010-5038-5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