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다음 달 13~15일 사흘 동안 부발읍 효양산 서희 테마파크와 복하천 일원에서 ‘장위공 서희! 천 년의 역사 여행’을 주제로 한민족 역사에 최고 협상가 서희 선생 업적을 기리는 ‘2017 장위공 서희 문화제’를 연다. 첫날인 13일에는 제1019주기 서희 추모제와 서희의 발자취 강연을 시작으로 14~15일 주말에는 고려를 표현하는 복하천을 건너라! 경연대회, 이섭대천 퍼레이드 및 개막공연, 전국 서희 미술대회, 서희 오행시 과거제, 효양산 금송아지를 찾아라!, 서희 토론 배틀, 이천 거북놀이 공연, 고려 시대 무사 옷 입어보기 등 20여 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고려 저잣거리 등으로 운영된다.최병재 서희문화제 실무추진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 서희 선생을 느끼고 체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 기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 등을 판매한 청소년 유해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372개소를 단속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담배 판매 10개소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 위반 3개소 ▲술과 담배 판매 1개소 ▲일반음식점에서 술 판매 1개소 ▲청소년 출입ㆍ고용 제한 미표시 등 기타 6개소다. 의정부시 소재 A일반음식점은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소주와 안주 등을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B편의점은 신분증 확인 없이 전자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C DVD방은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인데도 청소년 2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21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ㆍ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김종구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10대 폭행사건 등으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집중단속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이호준기자
동두천시가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내년 생활임금 시급이 전년 대비 12.5% 인상된 8천20원으로 결정됐다.시는 앞서 지난 13일 동두천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정부 고시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과 시 재정여건, 정규직 급여 수준 등을 고려해 이처럼 결정했다. 대상은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224명 중 90여 명이다.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근로자 1인당 월 급여로 환산하면 167만6천180원으로 지난해 149만170원보다 18만6천10원이 더 많아 서민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수준을 보장해 소득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생활임금은 지난해 송흥석 시의원 발의로 조례가 제정돼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제도로서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서민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에서 밝은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ㆍ위기가정을 위한 안질환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행복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안질환 검진이 필요한 15명이 선별돼 진행됐다. 이날 검사는 노안,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검사 등 총 51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정밀검진이 진행돼 대상자들의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점안약 등 처방과 눈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눈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도왔다. 또한 대상자들의 눈 건강상태에 따라 녹내장, 백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일정을 잡아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 15명 중 6명이 의료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안과 검진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 때문에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시력에 문제가 있고 눈이 침침해도 검진할 기회조차 어려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나영 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질환 검진조차 받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세형ㆍ장경원) 위원들이 지난 13일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10가정에 전달했다. 질병과 장애 등으로 스스로 끼니를 챙겨먹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결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필수 영양소 섭취를 위한 것으로 ‘희망이 샘솟는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세형 공동위원장은 “밑반찬과 타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폭넓은 복지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거쳐 소방서장이 직접 서울요양병원 등 관내 화재취약대상 4개소를 순회하며 추석연휴 대비 ‘화재 취약대상 현장안전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열흘 동안의 긴 추석연휴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유발 요인을 예측·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사고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선 서장은 관계인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관리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요령을 직접 지도하는 등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 독려하기도 했다. 선병주 서장은 “신속한 재난 대응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계인의 지속적 관심을 통한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의 유지”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인천본사 내방 ▲김응호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박병규〃사무처장 인사차
과천시 ◇4급 승진 ▲주민생활지원실장 홍광표 ◇5급 승진 ▲별양동장 직무대리 연휘희 ◇5급 전보 ▲총무과장 유관선 ▲안전총괄담당관 김종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심명순
의정부 성모병원은 14일 내분비 신장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관 지하 1층에 있는 내분비 신장센터는 기존 내분비내과(58.65㎡)와 신장내과(36㎡)와 함께 272㎡의 쾌적한 대기실과 갑상선 검사, 안저 검사, 복막 투석실, 상담 및 교육실 등이 있다. 암센터, 여성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질환위주의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7일 축성식에는 박태철 원장, 이상훈 영성부원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이응제 행정부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내분비 신장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김영수 신장내과 분과장은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 내분비 신장센터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