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가수다. ‘휘파람’, ‘아름다운 사랑’, ‘그녀의 웃음소리뿐’등 히트곡을 넘어 수많은 명곡을 들려줬다. 공연도 늘 화제를 모으며 매진을 기록한다. 이번에도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에 다채로운 춤과 영상을 더해 가을날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 후에도 대전, 광주, 창원등에서 이문세의 공연이 이어진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학교 축제에 따돌림을 당하는 왕따는 끼지 못한다. 학교 짱은 왕따를 괴롭히고 주위에서는 아무말 하지 못한다. 어느날 전학생이 등장해 왕따의 끼를 발견해 축제 참여를 권하고, 학교 짱은 친구들과 멀어진다. 공연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속 우정을 그리며 감동을 전한다. 홍대에서 시작해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을 들썩이게 한 넌버벌 댄스 뮤지컬이 아람누리에서 공연된다.
인간의 신체는 세상과 마주하고 타자와 관계를 맺는 최전선의 장소이다. 역사를 몸으로 쓰다는 1960년대 이후 비디오 영상, 사진, 퍼포먼스 등을 통해 몸의 사회적 수행성의 사례를 조명하는 국제 기획전으로, 신체제스쳐가 어떻게 사회·역사·문화적 맥락과 관심을 드러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둔다. 전시는 특정 문화의 집단 기억을 재구성하는 신체, 나와 타자의 경계 및 신체와 환경의 관계를 되묻는 퍼포먼스, 일상 행위 속에 내재한 이데올로기를 신체 제스쳐로 표현한 작업 등을 포함한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우리 땅 독도에 애정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해 온 사운 이종학 선생과 관련 있는 곳이다. 이에 두 박물관은 함께 전시를 연다.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사운 이종학 선생의 독도 관련 자료와 함께 광교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이종학 선생 기증품을 볼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은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의 바비인형 컬렉션 147점과 바비인형 제조회사인 미국 마텔사의 스페셜 에디션 바비인형 그리고 세계 각국의 개인소장가들이 수집한 전세계 바비인형 등 총 740여 점으로 구성하는 대규모 바비전시다. 1959년 탄생 이후, 복식의 변천과정 및 패션산업의 유행 등 바비의 역사를 담았다.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고 전국 제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김일근(56) 광명도시공사 제2대 사장의 취임 일성.김 신임 사장은 한국장기신용은행 심사역, 수협은행 강남기업금융센터 지점장, 범양건영㈜ 상무이사, 나래회계법인 경영컨설팅 부문장, 삼창기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김 사장은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사모펀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범양건영㈜에서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한 실물경제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5대암 중 대장암 검진 홍보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대장암 검진용기를 보건소 1층 민원 접수대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이며 주기는 매년이므로 타 암종처럼 홀·짝수년도와 상관이 없다. 1차 검진은 분변잠혈검사로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대장내시경검사 혹은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장암 무료 검진 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검진 후 만 2년 이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을 경우 치료비 일부(지원기준충족 시)를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용기를 검진기관 혹은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수령 후 채변을 담아 희망하는 병·의원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기관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병원 및 검진기관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60-3423)으로 전화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6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동두천시의 2016년도 살림규모는 5천393억 원으로 2015년 대비 677억 원이 증가했다. 채무는 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억 원 감소됐고 주민 1인당 채무도 6만9천 원으로 2015년 11만4천원에 비해 4만5천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를 통해 시민들은 사회복지비 집행 현황, 투자사업 추진 현황 등 시민이 알고 싶은 재정운영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또 2016년 기준 완료 또는 추진 중인 주요 10개 사업도 특수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필선 기획감사담당관은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 유망 섬유기업 16곳이 코엑스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17(Preview in Seoul)’에서 40억 원 규모의 수주상담을 벌였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프리뷰 인 서울은 섬유소재에서부터 패션까지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패션 전시회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려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 450여 개 사 참가했다. 경기도는 이곳에 2017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 참가한 도내 유망 니트 업체 16곳으로 구성된 경기니트패션쇼관을 마련, 우수 원단과 이를 활용한 의상 200여 벌을 전시했다. 의상은 도가 섬유산업 분야의 상생협력 효과를 제고하고자 디자이너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제작했으며, 장광효, 정훈종, 명유석, 곽현주, 신재희, 김수진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6명과 김무겸, 김주한, 김지영, 문창성, 이정록 등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디자이너 5명이 직접 디자인했다. 특히, 판로개척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30일에는 코엑스 옆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갈라쇼 형식의 릴레이 패션쇼를 연계ㆍ개최했으며, 전문 통역요원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성과를 제고했다. 양주시 제이엠인터네셔널은 전시회에서의 국내 벤더 로컬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1억 5천만 원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나온 친환경 한약소재로 옷에 색을 입히는 기술특허를 보유한 남양주시 ㈜약초보감은 해외 및 국내의 원단, 원사업체의 많은 관심 속에서 1억 원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경기니트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도내 우수 니트기업과 디자이너가 손을 모아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옥택연(29)이 오늘(4일) 현역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