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취창업지원처 처장 정연승 ▲죽전ㆍ천안캠퍼스 인권센터 센터장 이종구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원장 김해원
“현장중심형 교육 시스템을 정착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소중하게 여기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 직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직장문화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병덕 가평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57)의 취임 일성. 광주교육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 교육장은 지난 1980년 교직에 입문,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구리ㆍ남양주 교육지원청 장학사, 남양주 호평초등학교장, 경기도 교육연수원 부장,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 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온화한 성격이며 직원 간 화합과 업무능력 향상을 중요시하는 직장문화 구축에 탁월한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김포대학교 제8대 총장에 황선웅(66ㆍ사진) 박사가 4일 취임한다. 황선웅 신임 총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에서 경영학석사학위를, 미국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에서 재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미국 보스턴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중앙대학교 교수 및 사회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한국증권학회 회장과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증권, 은행전문위원회 위원장직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지식경제부 산업표준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돈희 총장(80)은 건강상의 문제로 최근 총장직에서 이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현장중심의 교육 정착 등 행복한 포천교육 추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성수용 신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57)의 취임 일성. 공주사범대를 나와 경기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성 교육장은 1982년 교육계에 입문한 후 의정부 교육지원청 장학사, 용인 포곡고 교장, 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장정책과 장학관, 경기도 교육연수원 원격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며, 직원 간 소통을 강조하는 ‘화합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함종한 총재)은 연맹이 제정한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수상자 5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내 청소년단체로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제정,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 사업이다. 올해 수상자는 ▲환경에너지 공학자를 꿈꾸는 이정현 양(18ㆍ학술부문) ▲세상과 소통하는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백진원 군(17ㆍ예술부문) ▲한국바둑계의 영웅을 꿈꾸는 신진서 군(17ㆍ체육부문) ▲공공외교 전문가를 꿈꾸는 양소희 양(21ㆍ진로부문) ▲활발한 스카우트 활동을 펼쳐 후배 대원들에게 귀감이 된 강병민 군(18ㆍ스카우트부문) 3등이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은 ▲학술 ▲문화ㆍ예술 ▲체육 ▲사회봉사ㆍ진로 ▲스카우트 총 5개의 부문에서 수상자를 각 1명씩 선발, 500만 원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수상자 선정은 심사위원장인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를 중심으로 총 9명의 심사위원이 2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에서 추천한 여러 후보 중 가장 훌륭한 5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역대 수상자는 피겨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역도 동메달리스트 윤진희 선수 등이 있다”며 “올해 수상자들 또한 훌륭히 성장해 꿈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 5인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한국스카우트연맹 1층 스카우트홀에서 개최된다. 고양=김상현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1일부터 2일간 화성시 국화도에서 시ㆍ군장애인체육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ㆍ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등이 참석해 2018년 사업계획(안) 설명과 ‘시ㆍ군장애인체육회 행정향상을 위한 사무국운영개선’, ‘장애인체육지도자 확대배치 및 효율적 관리운영’, ‘장애학생 체육활동 참여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ㆍ군 역할 강화’, ‘체육시설 장애인 접근성 확대’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실무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홍완식기자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7회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장배 전국 지적장애인 볼링대회(대회)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98명의 선수와 내빈, 관객,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남여 경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전문체육 남자선수 경기에는 박웅찬 선수(청주)가 4게임 합산 점수 737점으로 1위, 권혁준 선수(청주)가 695점으로 2위, 최지민 선수(시흥)가 688점 등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전문체육 경기에는 김민선 선수(시흥)가 4게임 합산 점수 644점으로 1위, 여민희 선수(제천)가 618점으로 2위, 김지순 선수(경기 광주)가 519점으로 3위를 수상했다. 생활체육 남자 경기의 조명원 선수(아산)는 3게임 합산 510점으로 1위, 최부영 선수(안산)는 440점으로 2위, 이충실 선수(안산)는 4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생활체육 여자 경기에는 박분옥 선수(청주)가 299점으로 1위, 홍지영 선수(천안)가 297점으로 2위, 황연희 선수(인천) 가 265점으로 3위를 수상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과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발제에 나선 김주형 인하대학교 교수는 “4차산업혁명은 이미 존재해 왔으며, 이는 기존의 기술에 디지털기술을 융합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제조공정 혁신에서 향후 교육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혁신적인 변화에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지역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이 한 층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사장이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CEO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 공동주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남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온디맨드(On-Demand) 등 IT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임직원의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새 정부 들어 ‘국정과제 추진단’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빅데이터 물류혁신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인천항 입출항 미신고 선박 감시 및 항만재난·위기 대응, 인천항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직원 교육을 마치고 현재 현장에서 시험 운영 중에 있다. 허현범기자
롯데마트가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긴급 운영자금 3억 달러(약 3천400억원)를 추가로 수혈한다. 롯데마트는 31일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가 중국 금융기관에서 직접 차입하는 방식으로 중국 롯데마트의 2차 운영자금 3억 달러를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는 중국 롯데마트 법인과 중국 롯데백화점 법인을 소유한 일종의 중간지주사다. 롯데마트는 추가 차입하는 3억 달러 중 2억1천만 달러를 현지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 9천만 달러를 중국 롯데마트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112개(슈퍼마켓 13개 포함)에 달하는 중국 내 롯데마트 점포 중 87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그나마 영업 중인 점포 매출도 80%나 급감했다. 지금까지 롯데마트가 입은 피해는 약 5천억원이며, 연말까지 피해액은 1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애초 8월에 열릴 예정이던 한중 정상회담에서 뭔가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했으나 이런 기대마저도 무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