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원을 확충하고자 오는 30일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번호판 영치를 시행,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모든 세무직 공무원을 동원, 도심과 골목길 등을 통해 밤 10시까지 번호판 영치로 체납액을 징수한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는 물론 강제 견인 공매절차를 통해 세금을 징수했으나 이마저 지켜지지 않아 강력시행키로 했다. 또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및 동산압류와 부동산 압류 공매처분 등 체납원인을 분석, 체납액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를 보호하고자 분할 납부 의지가 있는 시민에게는 편의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처분에 따른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세금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동두천시청 자치행정과 직원 30여 명은 지난 26일 오전 7시부터 지행역 상가 주변 및 신시가지 공영주차장 상가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지행역 및 신시가지 상가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 주변의 귀감이 됐다. 류범상 자치행정과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솔선 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28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조작’ 21회에서 권소라(엄지원) 검사는 차 부장(박지영)에게 뭐든 해보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인천 연수구는 24~29일까지 6일간 몽골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30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칭길테구 학생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연수구 학생들의 몽골 방문에 이어 진행됐다. 구를 방문한 몽골 학생 대표단은 구청과 구의회를 견학하고, G타워와 시청자 미디어센터 등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졌다. 또 지역 신정중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과천 서울랜드와 월미공원 등의 관광지와 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능허대터, 원인재 등을 견학하며 28일에는 구청 아트홀에서 몽골 전통 음악 공연도 관람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학생들이 몽골의 다른 문화와 환경을 접하고 드넓은 초원과 사막을 보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듯이 이번에 방문한 몽골 학생들 또한 국제도시 연수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시각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몽골 칭길테구와 해외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류 활동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영민기자
화성 송산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가 지난 주말 도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화성시 송산농협(조합장 한기연)은 26~27일 이틀간 농협 수원하나로클럽에서 ‘2017 송산포도 홍보 및 판촉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경기지역본부 경제사업부본부장, 유통센터 관계자, 농업인 등이 대거 참석해 송산포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송산농협은 이번 행사기간 당도가 높은 송산포도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반짝세일을 통한 반값 판매와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무료시식회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농협 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판촉행사를 벌여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송산포도를 제공,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얻었다. 한기연 조합장은 “송산 포도는 유기물이 많은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청정지역 송산에서 재배한 포도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성남시는 올해로 12년째 탄천물놀이장 내 매점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탄천 물놀이장 4곳에 설치한 매점은 373만6천 원의 운영 수익을 냈다. 수익금은 ‘성남 중증장애인 밑반찬 배달 사업’에 쓰이도록 지난 25일 경기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시는 지난 2006년 814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천733만 원의 탄천물놀이장 내 매점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20일 폐장한 탄천·공원·어린이놀이터 등 20곳의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었다. 올여름 연일 많은 시민이 몰리면서 모두 23만1천474명이 성남시 물놀이장을 다녀갔다. 하루 평균 4천451명, 많은 날은 7천854명이 가족들과 함께 집 가까이에서 여름 피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강현숙기자
28일 KBS1 ‘가요무대’ 1529회에서는 오승근, 태진아, 현숙, 이애란 등이 출연한다.
SK케미칼은 올해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공급량을 지난해 대비 7%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올해 535만 도즈(1회 접종량), 즉 535만명 분량의 4가 독감백신을 시중에 공급한다. 4가 독감백신은 한 번의 접종만으로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 등 4개 종류의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4가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경북 안동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출하에 들어갔다. 국가출하승인은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받은 제품이라도 시판 전 제조단위별로 다시 한 번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SK케미칼은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에 4가 독감백신을 유통한 뒤 내달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근 SK케미칼 백신마케팅본부장은 “홍콩, 대만, 미얀마 등 해외 곳곳에서 독감이 확산하고 있어 국내 백신 접종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4가 독감백신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독감백신 접종은 주로 9월 말 이후 시작해 11월까지 완료하며, 매년 독감백신 소요량은 1천700만∼1천800만명 분량이다. 김동수기자
소형 정밀모터 전문기업 ‘인아오리엔탈모터㈜’가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모터 기초?이론 교육 및 체험 실습까지 제공하는 ‘세미나 페어(SEMINAR FAIR 2017)’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 페어는 모터 이론 교육 및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으로 구성된 기술 세미나로, 인아그룹만의 특별한 고객 지원 서비스의 일환이다. 인아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이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평균 300여 명,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수원을 시작으로 안산, 안양, 천안, 부산, 대구, 구미, 대전 순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열리며, 소형 모터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주제의 세미나로 꾸며진다. 이번 세미나 페어는 ‘α-STEP 모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컨셉) 아래, 모터 이론 교육은 물론 스텝모터(Open Loop 제어)와 서보모터(Closed Loop 제어)의 장점을 함께 지닌 신개념 스텝모터 ‘α-STEP 모터의 특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 페어는 ▲STEP 모터의 이론 교육 ▲STEP 모터 이론 및 α-STEP 모터와 SERVO 모터 비교 ▲STEP 모터 구동 및 특성에 대한 실습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고객들은 전시실 내 체험 부스에서 제품 데모기를 활용한 실습 체험에도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또 고객을 위한 흥미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α-STEP 모터 체험 부스에서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인아오리엔탈모터 홈페이지(www.inaom.co.kr) 또는 각 지역 영업소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엠시티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기계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인아그룹은 소형 정밀 모터 전문기업 ‘인아오리엔탈모터’를 비롯 공장 자동화 토탈 솔루션 기업 ‘인아코포’, 정밀 모션 제어 및 스테이지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모션텍’,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 전문기업 ‘인아텍’, 모션 솔루션 기술 전문기업 ’인아엠씨티‘를 운영하고 있는 공장 자동화(FA) 전문기업이다. 김동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뻔뻔(FunFun)한 그림책 세상,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공연, 참여, 전시 등 분야별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의 달 행사를 준비했다.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독서 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 9일 오후 2시 3층 시네마천국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 저자이자 그림 작가인 김중석 작가를 초대, ‘뻔뻔하게 내 그림을 그려보자!’를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같은 달 23일 아름다운 문화센터 필로티 광장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축제&북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바깥하루도서관을 운영해 그림책 읽어주기, 틀려도 괜찮아, 포토존 및 페이스페인팅, 감기 걸린 물고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그림책과 연계한 독서문화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 2시에는 마술&체험 퍼포먼스인 초보목수 공연도 진행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