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첫 재계 대화에 이례적으로 초대받았다는 소식에 오뚜기 주가가 급등했다.
경기도는 29일 화성시 제부도아트파크 앞마당에서 '한여름 밤의 꿈 : 작은콘서트'를 연다. 오후 5시∼8시30분 진행하는 콘서트의 주제는 '특별한 휴가'로 인디음악계의 감성 듀오 '허니와 샘'과 커플 듀엣 '헬로멜로'의 공연과 '장미'의 댄스퍼포먼스, 박소희의 피아노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콘서트와 함께 제부도아트파크 1∼2층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며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민성홍·전은숙·손하람·정주희·박진우·허보리·홍범 등 7인 작가의 '청춘열전' 전시회와 함께 예술품 벼룩시장이 마련된다. 지난 5월 개관한 문화예술전시공간 제부도아트파크는 컨테이너 6개 동이 2층으로 쌓여있는 모양새로 1층은 전시실, 2층은 낙조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됐다. 경기도가 2018년까지 67억원을 투입해 화성∼안산∼시흥 경기만 일대를 이어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꾸미는 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안산 선감역사박물관, 화성 매향리스튜디오, 시흥 갯골생태공원소금창고아카이브도 올 상반기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4일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2,450선에 올라선 지 하루 만에 2,440대로 물러났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8포인트(0.10%) 내린 2,447.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0.06%) 오른 2,451.41로 출발한 뒤 2,4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부담에 다소 조정을 받는 양상이다. 지난 21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우려에 다우지수(-0.15%), S&P500지수(-0.04%), 나스닥지수(-0.04%) 등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것도 일부 영향을 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어졌다. 그러나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열에 대한 부담은 짧은 조정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실적 발표 시즌 정점에 진입하는 만큼 업종별, 종목별로 실적에 따른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3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원, 19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업(2.01%)과 운수창고(0.77%)는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1.52%), 전기·전자(-0.48%)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0.63%)가 이틀째 하락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전력(-1.98%), NAVER(-1.07%)가 동반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84%)는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LG화학[051910](1.98%), SK텔레콤[017670](2.22%)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0포인트(0.10%) 오른 677.3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99포인트(0.29%) 오른 678.59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 상장법인 감사의 평균보수가 4천865만원이고 감사위원은 4천46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회계법인 삼정KPMG의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가 24일 국내 전체 상장법인의 감사기구 구성과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감사위원회 저널 3호'에 실었다. 조사 결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감사는 평균보수가 7천348만원, 감사위원은 4천871만원이었으며 코스닥시장은 각각 3천608만원, 3천370만원이었다. 이는 미국과 영국 주요기업의 20∼50%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ACI는 "국내 감사위원회의 회의 개최 횟수와 투입시간이 선진국보다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내 상장사들이 지난해 감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횟수는 평균 4회였지만, 미국 대형 기업의 감사위원회 개최 횟수는 이보다 2배 많은 평균 8회였다. 국내 상장사의 감사위원회가 다룬 안건 수는 3천499건이었고, 이 중 의결안건은 1천686건이었다. 그러나 의결안건 중 수정 가결되거나 부결된 건수는 8건에 불과해 감사위원회가 여전히 '거수기' 역할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기구 내 여성 비중은 감사 2.1%, 감사위원 2.0%로 미미했다. 지난 3년간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기업 수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감사위원회가 설치된 상장사는 432곳으로, 2014년보다 84곳 증가했다.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는 "국내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와 감사활동 투입시간 증대, 이에 상응하는 보수 책정, 다양성 제고를 위한 여성 감사위원 비중의 증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2017년 제3회 기능사 실기시험 원서접수(인터넷)가 오늘(24일)부터 시작된다.
주말과 휴일 경기지역에 최고 200㎜ 넘게 내린 비로 도로 10곳이 한 때 침수되고 주택 273채가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파악한 비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2일 0시부터 지금까지 도내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84.9㎜의 장대비가 내렸다. 연천에 최고 225.5㎜가 내린 것을 비롯해 포천 202.5㎜, 고양 156.5㎜, 의왕 135.5㎜, 시흥 129.0㎜, 광명 109.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시흥에서는 23일 오전 8시 53분부터 한 시간 동안 무려 100㎜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 비로 용인 보정동 풍덕천 고가삼거리와 의정부 충의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인근 도로, 군포 당동지하차도 등 도로 10곳이 한 때 통제됐다가 현재 모두 정상화됐다. 주택 261가구와 일반 건축물 12채 등 모두 273채의 건물도 침수 피해를 봤다. 주택 침수는 시흥에서 126가구, 고양에서 45가구, 안산에서 32가구, 구리에서 20가구가 발생했다. 시흥 23㏊, 고양 4㏊, 의왕 1㏊ 등 3개 시에서 농경지 28㏊도 한 때 침수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도 곳곳에 간헐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20∼40㎜, 많은 곳은 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고 도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연합뉴스
24일 방송될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106부에서 재만(김승욱)과 정욱(김주영)은 돈을 챙길 욕심에 천길제분 매각을 서두르고, 수인(오승아)은 그런 정욱을 만나 천길제분을 돌려달라고 애원해 보지만 정욱은 들으려하지 않는다.
24일 방송될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31회에서 선호(유건)는 가슴 속에서 재희를 지울 수 없어 세나(박태인)의 마음을 거절하지만, 그럴수록 세나는 선호를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불태운다.
24일 방송될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65회에서 유민(장승조)은 순남(박시은)에게 팔찌에 대해 묻고 세희(한수연)에 대한 의심을 키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