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19일 한국경진학교에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대상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연수는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내 특수학교(명현학교, 새솔학교, 새얼학교, 자운학교, 한국경진학교, 홀트학교)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연수 내용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목적과 방향,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인천연일학교에서의 실시 사례 등이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인천연일학교 팽혜원 교사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해 학생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 교육과정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경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연수를 통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교육이 실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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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기자
2017-07-19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