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제재 중 ‘北 외화벌이’ 도운 국내기업 적발

인하대 평생교육원,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인하대 평생교육원이 지난 28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2017년 제12기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2기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은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목표로 ‘소통, 변화의 리더십’을 주제로 지난 5월10일부터 6월28일까지 약 2달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제12기 과정에는 89명 중 총 84명이 수료해 94%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의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 특강을 시작으로,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장의 ‘다가오는 미래 산업과 여성리더십’, 개그맨 박준형의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과 변화 리더십을 되짚어보는 강의가 이어졌다. 또 인천 송도미래길 및 충남 내포문화권 탐방 등 인천시정에 대한 토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소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철수 평생교육원장은 “향후 여성리더 수료자들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인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하대는 여성리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한민국을 견인할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여성리더 양성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현재까지 약 1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준구기자

대한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평가 13년 연속 1위

대한항공은 29일 일본 능률협회컨설팅과 중국 북경청년보그룹 한상이 후원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고객 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등의 요소를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 도입, 고품격 서비스, 적극적인 신규 노선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기체 50% 이상을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보잉 787-9은 기내 기압과 습도를 높이고, 타 항공기 대비 1.5배 큰 창문과 약 5인치 더 높아진 객실 천정 높이, 다양한 모드가 지원되는 기내 LED 조명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인사] 광주시

광주시◇4급전보 ▲문화교육관광국장 윤용원 ▲안전건설국장 김희묵 ◇5급전보 ▲희망복지과장 석경자 ▲문화관광과장 조종호 ▲평생교육과장 최형선 ▲공원정책과장 박명준 ▲일자리경제과장 김진석 ▲녹색환경과장 황병열 ▲수질정책과장 김성수 ▲도시계획과장 한용우 ▲토지정보과장 유재원 ▲의회사무과장 이강건 ▲하수과장 김진구 ▲경안동장 이한범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 이옥분 ▲산림농지과장 직무대리 정태학 ▲도로관리과장 직무대리 임세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강민수 ▲보건소 지역보건과장 직무대리 김미수 ▲민원봉사과장 이진수 ◇6급전보 ▲예산팀장 유재희 ▲법무규제팀장 전동진 ▲인구정책팀장 배미경 ▲기술감사팀장 안병하 ▲공보팀장 홍석봉 ▲홍보팀장 오세기 ▲미디어팀장 강은수 ▲여론문서팀장 박중신 ▲대외협력팀장 이효순 ▲비서실장 최광우 ▲세정팀장 이청운 ▲도세팀장 이학순 ▲지방소득세팀장 안미순 ▲지방세체납팀장 김선경 ▲세외수입체납팀장 서태석 ▲계약팀장 이상오 ▲재산관리팀장 강영구 ▲공공시설팀장 정명구 ▲정보운영팀장 이창환 ▲통합관제팀장 김재복 ▲가족여권팀장 조혜영 ▲자립지원팀장 정미애 ▲통합조사관리2팀장 강경희 ▲복지자원팀장 이정환 ▲노인시설팀장 이성은 ▲장애인시설팀장 김수라 ▲문화정책팀장 김상구▲ 문화예술팀장 김미희 ▲관광개발팀장 윤석노 ▲평생교육연계팀장 김미경 ▲교육지원팀장 김형옥 ▲체육진흥팀장 박광성 ▲시설관리팀장 석영식 ▲공원조성팀장 유영재 ▲일자리정책팀장 이덕균 ▲지역공동체팀장 박인순 ▲산지관리팀장 박광훈 ▲녹색환경팀장 윤은미 ▲생활환경팀장 한상흠 ▲수생태보전팀장 전재현 ▲지원사업팀장 김대형 ▲안전행정팀장 최영수 ▲자연재난팀장 박진호 ▲사회재난팀장 김대해 ▲민방위팀장 김은경 ▲건설행정팀장 권성덕 ▲도로행정팀장 이남균 ▲도로점용팀장 김혜경 ▲교통정책팀장 고형근 ▲교통지도팀장 임미옥 ▲역세권개발팀장 정경욱 ▲개발사업팀장 박기주 ▲도시행정팀장 윤병성 ▲토지행정팀장 이수자 ▲지적관리팀장 강용두 ▲도로명주소팀장 지윤현 ▲지가관리팀장 이행숙 ▲주거복지팀장 이종남 ▲공동주택조사팀장 박해남 ▲건축1팀장 우원영 ▲의정팀장 박종덕 ▲보건행정팀장 김미순 ▲민원진료팀장 임명숙 ▲퇴촌남종통합보건팀장 김로사 ▲초월보건팀장 박향숙 ▲만선리보건진료소장 호현숙 ▲건강정책팀장 최미숙 ▲오포건강생활팀장 권재성 ▲축정팀장 정대이 ▲인력육성팀장 이광수 ▲광주지구농림상담소장 엄세준 ▲수도행정팀장 이상현 ▲초월분관장 손복기 ▲차량행정팀 장수원 ▲차량세무팀장 안효남 ▲도로보수팀장 권승균 ▲건축2팀장 윤산성 ▲관음리보건진료소장 김은혜

강득구 연정부지사 국회 방문… 도내 현안사업 추경 국비지원 건의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광명갑)에게 도내 현안 사업에 대한 추경 예산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강 부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 백 위원장과 8개 사업 1천435억 8천300만 원 규모의 국비지원 협조를 논의했다. 8개 사업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국비 추가 지원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생활관 증축 및 물리치료사 등 지원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사회 중심 통합보건의료체계 구축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운영지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북부 야생동물생태학습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날 강 부지사는 특히 ‘나눔의 집’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 공을 들였다. 집중치료실 등을 증축하고 물리치료사와 요양보호사를 5명 추가 고용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강 부지사는 백 위원장과 면담을 마친 뒤 예결위 소속 민주당 소병훈 의원(광주갑)을 따로 만나 관련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소 의원은 지역구 사업인 만큼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구윤모기자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道 일부 구간 개통…인근 교통난 해소

K-water가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광역교통도로(동서진입도로, 국도 77호선) 일부 구간이 다음 달 1일 0시를 기해 개통할 예정이어서 화성시 남양과 송산 등 서부지역의 고질적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9일 K-water에 따르면 동-서진입도로 및 국도 77호선 등은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화성·안산시와 송산그린시티 주변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 착공, 5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일부 구간을 조기에 개통하게 됐다. K-water는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지구 인근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8.65㎞(동서진입도로 4.23㎞, 국도 77호선 4.42㎞)를 먼저 개통한 데 이어 잔여 구간은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최초 입주시기(내년 1월)에 맞춰 완전히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송산그린시티 주변 및 화성 서부지역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전 개통 때 화성~안산 간 연결로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 계획도시인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K-water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구간과 연계해 K-water는 총 사업비 6천446억 원 가운데 1천100억 원을 부담해 건설한 비봉~매송 간 민자 도시고속도로와 시도 69호선(화성시)도 함께 개통될 예정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왕시, 오수 처리시설 지도점검…방류수 기준 위반업소 1곳 적발

의왕시가 방류수의 수질 기준을 위반한 시설 1곳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생활하수로 인한 갈수기 하천 수질 오염과 녹조 발생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개월에 걸쳐 방류수 수질관리에 취약한 하수처리구역 밖 개인 하수처리시설 15곳에 대해 상반기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내부청소 이행 상태 등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개인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개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 위반시설 1곳을 적발,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했으며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도록 행정 지도했다. 그러나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부적정한 사례는 없었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점ㆍ분해의 방법으로 처리 후 관로를 통해 방류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수질 오염과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허상현 시 상하수과장은 “하천 오염의 주범인 생활하수의 발생원을 조기에 차단하고 예방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개인 하수처리시설 유지ㆍ관리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생활하수가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