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6급 전보▲감사담당관 김대훈 ▲시세팀장 최홍식 ▲재산세팀장 박경석 ▲총무팀장 유충열 ▲시민소통팀장 송인권 ▲경리팀장 홍미경 ▲기업SOS팀장 지삼철 ▲기업유치팀장 최석주 ▲공간정보팀장 민태실 ▲건설행정팀장 김해겸 ▲왕송호수공원팀장 유충근 ▲등산휴양팀장 오세철 ▲보육지원팀장 김현주 ▲일자리센터팀장 이성진 ▲가로시설정비팀장 이경복 ▲관리운영팀장 차영철
오는 2019년께는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8천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의 제6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따르면 도내 국내 관광객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기지역을 찾은 국내 관광객은 지난 2012년 4천446만 3천 명에서 2013년 4천887만 1천 명, 2014년 5천373만 7천 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5년에는 전년도 보다 24.92% 늘어난 6천712만 6천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7천9만여 명이 경기도를 찾은 것으로 추산, 첫 연간 관광객 7천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99만 1천 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2013년 131만 3천 명, 2014년 145만 7천 명으로 늘어났다. 2015년에는 141만 3천 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157만여 명의 외국인이 경기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돼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경기연구원이 향후 경기도 국내 관광 및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예측한 결과, 오는 2019년께 도내 관광객이 8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관광객 연평균 증가율, 국내 외국인 관광객에서 경기도 비율 등을 바탕으로 시계열 분석 등의 기법을 사용한 추정치다. 내외국인을 포함, 올해 도내 관광객은 7천483만 6천여 명에 달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7천801만 8천여 명으로 예측됐다. 이런 추세라면 2019년 경기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8천122만 2천여 명에 달하게 된다. 이 중 국내 관광객은 7천904만 5천여 명, 외국인은 217만 7천여 명이다. 또 도는 제6차 관광계발계획이 마무리되는 2021년께는 8천770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경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지속해서 늘고 있다”면서 “관광객 수 예측에 맞춰 관광 인프라 확보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1년을 목표로 하는 ‘제6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선진관광 선도하는 세계 속의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5대 전략 17개 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계획에서 31개 시·군을 관광객 동선 및 콘텐츠 등을 고려해 ▲도시문화권 ▲역사문화권 ▲해양레저권 ▲평화생태권 ▲복합레포츠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14곳인 도내 관광단지도 17곳으로 확대한다. 또 도는 관광자원 개발 분야를 생활문화관광, 신·융합 창조관광, 안보관광, 지속 가능한 생태·녹색관광 등 4개로 구분해 총 45개 사업(신사업 18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전국 지자체 중 상습가뭄재해지역을 지정·고시해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장기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전체의 2%인 5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이 25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체 226곳 지자체 중 상습가뭄재해지역을 지정·고시한 곳은 김포시(1개소), 횡성군(10개소), 태안군(2개소), 무주군(1개소), 영양군(12개소) 등 총 5개 시·군(26개소)뿐이다. 현행법상 시장·군수·구청장 등은 가뭄 재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구를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장기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중장기대책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홍 의원은 “가뭄 대책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존재하고 있는데도 관련 실적, 성과가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구윤모기자
광명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29개 어린이집에 통학차량 안전과 보육 보조 역할을 맡을 인력을 배치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통학차량 1대를 운행하고 있는 지역 내 5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50%인 29개소가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어린이집마다 1명씩 ‘통학차량 도우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우미들은 추후 등ㆍ하원 시 통학차량을 운영할 때 차량에 동승하고, 통학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보육교사 고유업무 외의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보조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도우미 지원 사업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어린이집 통학차량 승하차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보육교사 업무량 감소로 보육서비스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어 1석 3조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iob)고’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2017 광명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인근 지역에서 온 1천300여 명의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4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에 나섰다. 이날 현장면접에 응한 인원은 총 411명으로 이 중 21명은 최종 채용돼 원하는 일자리를 얻었으며, 301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오는 7월 중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취업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무료사진촬영, 이미지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그랬던 거처럼 일자리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얼마 전에는 시장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했는데, 날마다 일자리 현황을 점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광명일자리센터와 여성비전센터에서 데이터를 관리해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의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역사ㆍ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시공사는 지난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하남ㆍ광주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여 명을 초대해 양평에 소재한 지평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0호) 및 운계서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8호)에서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말고 향교’라는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조선시대 대표 교육기관인 향교 및 서원에서 유생들의 생활 및 복식(의복, 장신구 등) 체험, 전통책(오공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경기도시공사는 선사체험ㆍ발굴체험 등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후문화재 정비지원 및 문화재 정화활동 등 지역문화재 보호에도 앞장선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우수사례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원재기자
경기도체육회가 양궁 스타들과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5일 수원 율전동 소재 수원양궁장에서 도내 초ㆍ중ㆍ고 엘리트 양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현정, 윤미진(여주시청), 이승윤(코오롱) 등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한 체육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교실에서는 먼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주현정의 강의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서 주현정과 함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2관왕인 윤미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이 참여한 토크쇼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토크쇼 이후 함께 훈련에도 직접나서 도내 양궁 유망주들에게 양궁기술과 시합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김광호기자
일산 렛츠런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호균)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일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 및 무료급식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렛츠런 문화공연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요양원과 무료급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흥겨운 국악 장단의 부채춤, 국악공연과 가요, 각설이타령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일산 서부경찰서 청렴 동아리 회원 및 지역 어르신과 노인복지센터 인근 어린이집 원생 등 150명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정빈 일산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은 “늘 한결같이 일산노인복지센터를 찾아주는 문화공연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호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지역주민들과 소통, 상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25일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들 안모씨의 서울대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 및 검찰 고발을 거듭 촉구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 19일 ‘안모씨의 (고교) 퇴학 번복 과정 및 (대학) 입시과정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는 주광덕 의원(남양주병) 등 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의혹사건 진상조사단의 감사원 감사 청구와 뜻을 같이하는 것이다. 안 전 후보자의 자진사퇴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입시비리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는 양상이다. 안 후보자의 아들 안모씨의 범죄사실(성폭력)에 대한 교사의 증언, 서울시교육청의 은폐 및 부당압력 의혹, 한성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특혜의혹까지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이번 사건은 하나고의 학생부 조작 및 서울시교육청의 직무유기, 서울대 특혜입학 의혹 등 각종 입시 비리가 총망라된 ‘입시 적폐’의 결정판”이라며 “평소 ‘공정과 정의’를 위해 싸워온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 감사를 통해 입시제도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기회에 지난 20년간 누적된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시전형 등 입시제도에 대한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민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무더운 한여름 속에도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갤러리아는 25일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환아 소원’을 이뤄주고자 ‘타이어 놀이터’를 제작하는 등의 방법의 환아 희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매장을 찾는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을 지켜보면서 희망 메시지 전달에 한마음이 됐다. 갤러리아의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은 소원성취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 등 모든 단계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는 차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공주,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조부모님 결혼식, 영화배우’ 등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