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포천 특수학급 나눔축제’가 21일 관내 특수학급 학생, 교사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나눔축제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발표하는 발표회 외 전시회, 바자회, 먹거리장터 및 체험부스가 진행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발표회에서 특수학급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합주, 댄스, 소고춤, 수화공연, 댄스 등 학급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장기와 특기를 뽐냈으며, 바자회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여러 가지 공예품, 먹거리 등을 전시, 판매됐다. 이날 얻은 수익금은 416 장학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나눔축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잔존감각과 신체능력을 계발시키고, 다양한 특기교육을 통해 잠재적 능력과 소질을 발굴, 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할 기회와 함께, 우수한 특수학급 교육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와 이를 통해 지역 내 특수교육 지원 인프라를 형성,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극복 의지와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포천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초등은 19개교이고, 중·고교는 18개교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전한 축제의 장을 통해 장애 극복 의지 함양 및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의식과 생활태도를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과천시는 ‘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정책 시민 계획단’을 구성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정책 시민기획단은 과천시 중장기 도시 미래상을 만드는데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8월 중 구성 완료해 9~10월에 4차례에 거쳐 의견 청취 회의를 한다.특히 과천 도시 미래상과 기본 지표를 설정하고, 발전 전략을 재정립할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지식정보타운 사업’ 추진과 재건축 진행 등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과천의 로드맵을 설정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마련해 성장 추세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수원 광교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수원시 영통구 하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 28대와 소방인력 6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낮 12시24분께 완진됐다. 이 화재로 상가 입주민 4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상가 2층에 위치한 빈 사무실 에어컨 설치 공사 도중 벽 내부내장재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병돈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도척그린공원에서 열린 ‘제23회 도척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도척면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청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및 어르신 장수체조를 선보였으며, 기념식에서는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가 전수됐다. 체육대회는 단체줄넘기, 계주 등 4종 경기로 진행됐으며, 법정리 8개 팀으로 나누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우승 진우리팀, 종합 준우승 유정리팀, 종합 3위 추곡리팀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마을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해 숨은 실력과 멋진 노래솜씨를 뽐냈으며, 초청가수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진우4리 김정란씨(65ㆍ여)가 대상을 차지했다. 조영주 도척면 체육진흥회장은 “면민의 날을 계기로 웃어른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우리 고장의 문화와 전통을 되살리고 가꾸어 나가는 아름다운 도척면이 되도록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평택시와 포승119안전센터는 21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개 입주기관 및 업체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일 1천여 명)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실제와 같은 가상 화재 발화점을 설정해 신속한 화재신고 및 통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 및 인명대피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훈련 후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의 교육을 병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최근 화재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농협평택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손정숙)는 21일 가뭄지역 농촌일손돕기 활동 및 조합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임직원과 관내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여 명이 가뭄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가 블루베리 수확 등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앞서 블루베리 작목반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려운 농업ㆍ농촌,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로 사업구조를 개편한 농협에 대한 이해교육, 블루베리 재배 우수사례 발표, 농가소득 증대와 실현방안 토론 등 조합원 현장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원묵 지부장은 “오랜 가뭄으로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며 “수확기 일손돕기도 중요하지만 농가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농가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21일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8부에서 무궁화(임수향)와 태진(도지한)은 여러 방법을 동원해 사라진 산모를 추적한다.
경기방송전보 ▲ 의정부ㆍ북부권역 파견 문영호 ▲ 보도국 보도1팀장 안자영 ▲ 보도국 1팀ㆍ2팀 총괄팀장 최일 ▲ 보도국 보도2팀장 직무대행 윤종화 ▲ 인천권역 주재 조수현 ▲ 보도2팀 신종한 ▲ 서울시청 박상욱 ▲ 세종ㆍ평택ㆍ안성 주재 오인환 ◇ 임용 ▲ 화성ㆍ오산ㆍ안산 주재 강인묵 ▲ 성남ㆍ용인주재 문정진
21일 하남시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운동의 첫 시작으로 ‘하남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유관 기관ㆍ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거리 청소에 나서고 있다. 오수봉 시장은 “아침 일찍 클린데이 행사에 참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매월 셋째 수요일마다 클린데이를 지속적으로 펼쳐 쓰레기 없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광주시 보건소가 지역 행사를 통해 일선에서 주민 건강관리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제15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열린 지난 16~17일을 비롯해 제23회 도척면민의 날 행사가 열린 지난 1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금연홍보 등 각종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스를 통해선 혈압ㆍ혈당 측정, 고혈압ㆍ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건강 상담, 동맥경화도 검사, 에코자전거를 이용한 웰빙 건강주스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금연홍보 부스를 통해선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이해, 금연상담, 금연 서약서 작성, 니코틴 의존도검사, 금연홍보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으며, 상담자를 대상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건강관리에 관한 홍보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질환 관리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심뇌혈관질환, 금연 등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건강생활팀(031-760-2386ㆍ37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