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영석)는 안골계곡 생태계 보호와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사패산 성불사 방향 안골계곡 안골교 앞 계곡에서 안골 마지막집까지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19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일부 상인들이 불법으로 점유해 설치한 각종 구조물들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는 지역으로 수질환경 보호와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안골계곡을 통제할 계획이다. 유상형 자원보전과장은 “안골계곡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연을 배려하는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탐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AI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했다. 21일 수원하나로클럽에서는 계란(안심판란, 30구)이 9천580원으로 전주(6천720원)보다 가격이 42.6% 상승했다. 닭고기 가격은 5천140원으로 전주(5천460원)보다 5.9% 오히려 가격이 내렸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4천800원, 2천9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채소류 가운데서는 배추 1 포기(1천330원)와 대파 1단(1천850원) 가격이 전주보다 각각 17.7%, 20.1% 올랐다.
삼성전자,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삼성전자가 고품질 대량인쇄에 적합한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출시했다.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는 빠른 출력 속도와 고해상도가 특징이다. 이전 모델(분당 32매)보다 빨라진 분당 최대 40매의 고속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다.특히 800MHz+와 400M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를 탑재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출력할 때도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또 고유 컬러 보정 기술 ‘ReCP(Rendering Engine for Clean Pages)’로 최대 9,600x600dpi 해상도의 고품질 그래픽 인쇄를 지원한다.이전 모델보다 650매의 용지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 급지대를 추가하면 최대 2,250매 용지를 급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고용량 토너 카트리지와 자동 절전 기능 탑재로 전력 소모율이 낮아 프린터 유지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도 줄일 수 있다. ‘SL-C4010시리즈’는 뛰어난 제품 디자인까지 갖춰 올해 초 세계적 권위의 iF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치킨 전문 브랜드 KFC ‘매콤 닭갈비 치밥’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신메뉴 ‘매콤 닭갈비 치밥’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 출시한 데리야끼 치밥과 볶음김치마요 치밥에 이어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매장에서 직접 쌀로 지은 뜨끈한 밥 위에 매콤한 닭갈비와 볶음김치의 완벽한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KFC는 설명한다. 치밥과 치킨 2조각, 콜라로 구성된 ‘매콤 닭갈비 치밥 세트’는 6천400원이며 매콤 닭갈비 치밥 단품 가격은 2천500원이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KFC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치밥 치선생’ 이벤트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돼다. 2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치밥 치선생’ 이벤트에는 ‘바질 토마토 치즈밥’, ‘팸치밥’ 등 다양한 레시피가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치즈 불닭 치밥’이 대중 고객의 입맛에 맞게 변경해 출시됐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색적인 맛이 인상적인 ‘매콤 닭갈비 치밥’을 포함해 취향에 따라 치밥을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잇단 출시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북미에 이어 유럽, 아시아, 중남미 시장에서 잇따라 출시하며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스페인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독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등 50여 개 국가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 스페이스에 두 번의 노크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이 결합됐다. 현재 대부분의 냉장고는 안에 있는 음식물 등을 확인하려면 문을 열어야 하지만, 이 제품은 냉장고 전면의 문짝을 두 번 두드리면 조명이 켜지면서 보관 중인 음식의 종류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41% 줄일 수 있다고 LG 측은 설명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출시할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에도 노크온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과 국가유공자의 노후복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지원,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협약당사자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모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현 추세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노후복지문제 역시 당면한 중요한 문제임을 감안할때 의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주 지청장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개청한 이래 벌써 여러 차례 기흥노인복지관의 협조로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좋은 행사를 치렀고 정식 업무협약체결 이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임형규 복지관장은 “앞으로 복지에서 노인복지가 차지하게 될 비중은 계속 커질 것이며, 그래서 국가기관이나 다른 민간 기관과의 상호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당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경기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고령의 유공자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를 양ㆍ질적으로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김동수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20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난사고 현장활동과 안전교육 지원이 가능한 드론 헬리캠과 소방교육용 전자장비 등 1천만 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받았다. 기증자 ㈜휴먼터치 장명호(63) 대표는 과거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며 소방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남다른 애정을 가졌다고 한다. 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드론은 산악구조 23회, 실종자 수색 8회, 시민수상구조대 순찰 134회 등 총 172회 다양한 재난사고 현장에 투입됐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가진 드론 헬리캠으로 더욱 광범위한 검색활동이 가능해져 신속한 구조·작전 등 현장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또 재난사고 취약지역의 위치도와 진입로 파악 등 소방안전대책 자료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명호 대표는 “위험을 무릅쓰고 재난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며 “소방과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속한 검색을 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전자소방교육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한길룡 경기도의원(바른정당, 파주4)은 감악산 출렁다리 진출입 인도 설치사업에 필요한 8억 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감악산 출렁다리 진출입 인도 설치사업은 파주시 적성명 구읍리~설마리까지 2.2km에 이르는 감악산 접근을 위한 인도설치다.이에 힐링파크, 출렁다리, 둘레길 등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의 방문객 안전 도모와 적성면 상권과 연계성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파주시 등산로 정비사업은 파주시 파평, 법원, 적성 등에 위치한 명산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로프난간, 계단, 이정표 등 등산로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하는 것이다.등산로의 노후화된 각종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로 인한 방문객의 안전 위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파주시내 등산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 대한 안전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한길룡 도의원은 “이번 확보한 예산이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감악산 방문객의 안전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그리고 파주시 등산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편의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인천본부세관은 21일 인천세관 본관에서 관세사, 보세창고, 보세운송업체, 특송업체, 하역사 등 관세행정 유관업계 대표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세관 클린파트너들과 함께 ‘민ㆍ관합동 청렴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청렴하고 투명한 일처리 관행을 정착하고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제1의 최대 세관에 걸맞은 최고 품질의 대국민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렴실천 선포식은 민관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 선서, 민ㆍ관 구성원들의 청렴결의문 서명,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선포식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세관행정 구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청렴실천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세관-클린파트너 간담회에서 인천세관의 수출입통관 및 FTA 등 대민 지원업무 담당부서는 최근 개정된 관세행정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클린파트너 위원들로부터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인천세관은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임준혁기자
CJ제일제당(주) 인천1공장은 지난 20일 중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갓김치 3kg, 55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CJ 인천1공장은 2014년 주거개선사업 관련 18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15년 직접 담근 매실청을 후원하고, 2017년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주영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꾸준한 활동이 쉽지 않음에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기탁물품은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상담가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을 발굴·선정해 5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준혁기자
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21일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8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특위를 운영하고 2016년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의 건(서부스포츠센터 건립),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김종길 결산특위 위원장은 결산심사 보고서를 통해 2016 회계년도의 미수납액은 349억 원으로 일반회계 미수납액 330억 원 중 지난년도 미수납액이 86억 원 수준으로 과년도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2016 회계년도 예산성립 후 미집행한 예산이 세출규모의 18.9%나 되는 것은 철저한 예산집행 계획의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199억 원의 채무부담액을 소멸시킨 것은 바람직한 것으로 꾸준한 노력으로 조기에 채무부담액을 줄여나갈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 101호에서 ‘지역학 아카이브 구축방법과 실제’를 주제로 제11회 한국지역학포럼을 개최한다. 지역학 아카이브란 연구자들이 지역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고문헌, 고지도, 해외자료, 이미지, 동영상, 구술, 신문기사 등을 유형별로 정리한 자료나 소장품 등을 디지털 정보로 바꾸어 보관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포럼에는 좌혜경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제주학 아카이브 구축의 현황과 실제’, 이호상 인천대학교 교수의 ‘인천학 아카이브 구축의 현황과 실제’, 이재호 울산발전연구원 센터장의 ‘울산학 연구 현황과 아카이브 구축 방향’, 김성태 경기문화재단 수석연구원의 ‘경기학 아카이브 구축의 현황과 실제’, 박상필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 근·현대 아카이브의 생성’, 김경남 경북대학교 교수의 ‘대구학 아카이브 현황과 실제’ 등 전국 주요도시의 지역학 아카이브 구축 관련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다음날인 오는 24일 인천 개항장거리 현지답사를 진행한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