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9월 15~17일 열리는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통해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를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양질의 도서를 판매할 출판사나 출판 관련 기업이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다만, 학습지 판매나 독서와 상관없는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참여 신청은 배제된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거나 군포시청 책읽는정책과(031-390-090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김성훈 기자
동두천시는 농경지와 산림지 등지에 발생,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행동 일원 산림인접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앞서 69개 농가에 모스피란 외 1종의 약제를 사전 지원했다. 약제를 지원받은 농가 주변 산림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1일까지 돌발해충 집중방제 기간으로 지정, 집중 방제를 추진했다. 시는 특히 산림병해충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다음 달부터 방제원 21명과 방제차량 2대 등을 동원해 민원이 접수되는 주변 산림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방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병해충의 밀도 감소, 산림 및 농가 주변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종합운동장에서 각 부서가 사용하고 있는 공용차량 129대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내역은 타이어 마모 상태, 라이트 등 정상 작동 여부, 각종 보충액 충족 여부 등이다. 발견된 정비 요구 사항은 즉시 처리, 안전 운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용차량 운행관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최복순 회계과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차량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구리시가 학교흡연 예방사업의 하나로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등지의 중앙과 좌우 측 계단에 금연계단을 조성, 평생 금연 생활화를 제고하고 있다. 시는 먼저 계단 1층에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성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배의 성분, 담배와 질병, 니코틴 중독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표찰을 부착하고 2층에는 청소년기 흡연행위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수시로 계단을 오르며 평생 금연을 다짐할 수 있도록 2개 테마로 구성했다.시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하면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평생 흡연자나 중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캠페인 등 학교흡연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 기자
삼육대학교가 ‘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육대는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삼육대는 1999년부터 ‘Smoke Free! You Too Can Quit Smok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신입생 대상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학교를 운영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금연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 개교 후 111년간 전 교직원이 금연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연캠퍼스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금연 역사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수상 사례들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금연 분위기가 기업과 학교, 사회 부문별로 더욱 확산해 담배 걱정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익 총장은 “이번 대상은 큰 영광이다. 앞으로 삼육대의 금연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에 이 프로그램을 나누고 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09년부터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금연 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발전소 인근 분당동 주택단지 약 60세대를 대상으로 장마철 안전사고 대비 전기안전진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주거환경 사회적협동조합과 분당소방서와 함께 진행했으며 분당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은 주민세대를 방문해 노후스위치 및 콘센트를 교체하고, 분당소방서와 함께 화재사고 예방하기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도 설치했다. 주민 맞춤형 에너지 복지를 실현을 위해 2014년 상반기부터 매년 2회 진행되는 전기안전진단 봉사활동은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7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성남=강현숙기자
양평지역에선 앞으로 3자녀 이상 가정의 첫째와 둘째 자녀도 대학 장학금이 지급된다.지금까지는 3자녀 이상 가정의 셋째에게만 장학금이 지급됐었다. 재단법인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다자녀 가정 장학생 추가선발계획’을 공고했다.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다. 장학생 선발 발표 예정일은 다음 달 21일이고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50명을 추가 선발한다. 자격은 부모 가운데 1명이 양평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지역 고교를 졸업해야 한다.관외 고교를 졸업한 경우에는 부모가 7년 이상 양평에 거주했어야 한다. 전년도 학업성적 평균 2.6점 이상이고, 신입생은 내신 또는 수능 60점 이상, 부모 연간 건강보험료 합산액 180만 원 이하 등이다.선발 기준 등은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www.ypedu.or.kr)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031-770-2774)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 기자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애국혼이 가득한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독도 비경 담기 촬영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촬영 행사에는 길종성 회장을 비롯해 정광태(‘독도는 우리땅’ 가수) 독도 홍보대사, 이경환 홍보위원, 김재선ㆍ김종명ㆍ남오준 문화예술 자문위원, 독도사랑회 후원 기관인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21일 새벽에 출발해 울릉도에서 하루 묵은 후 촬영 점검을 마친 뒤 22일부터 2박3일간 독도(서도)에서 머물며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독도홍보관 길종성 회장은 “애국정신이 깃든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 독도홍보관을 찾은 국민들에게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독도의 비경을 보며 독도의 역사적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이번 행사에서 촬영되는 독도 비경 관련 작품들은 ‘제4회 경기도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축제’와 ‘광복72주년 기념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전국 최초 상설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만들어 국민에게 독도홍보 및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21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40부에서 도영(변우민)은 위드패션의 지분이 무열(서지석)에게 넘어가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일산서부경찰서는 게임아이템 사기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금 수천만 원으로 펜트하우스를 빌려 호화생활을 한 혐의(사기)로 총책 A씨(25) 등 7명을 구속하고, B씨(22)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9일까지 게임아이템 거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들에게 돈을 입금한 것처럼 속여 5천100만 원 상당의 게임아이템을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입금하지는 않고 발신번호 조작 프로그램을 이용, 해당 사이트를 통해 입금 알림 문자를 보내 마치 입금한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이렇게 얻은 범죄 수익금을 유흥비로 탕진했고, 월세 400만 원짜리 부천 소재 펜트하우스를 빌리거나 A씨 여자친구의 성형수술 비용으로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은 작업팀(아이템을 가로채는 업무), 장사꾼(아이템 현금화) 등 역할을 철저하게 나눠 범행했으며, 심지어 A씨에게 아이템 사기를 당한 후 범행을 권유받아 가담한 경우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밝혀낸 피해액은 5천100만 원이지만, 1만여 건의 문자 내역을 감안하면 총 피해액이 약 4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