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11곳과 ‘퇴근학습길 학습공간’ 8곳 등이 참여한 ‘2017년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공간 혁신사업으로 카페, 공방 등 친숙한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개방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지하철역과 가까운 시설을 퇴근학습공간으로 지정, 직장인을 위한 ‘퇴근학습길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올해 추가 지정된 11곳을 포함해 모두 27곳이 운영되고 있다. ‘퇴근학습길 학습공간’은 올해 지정된 7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 퇴근학습길 강좌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시설은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바지를입은구름(시론), 제이드, 한국행복웃음연구협회 등 11곳이다. 이 가운데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등 8곳은 ‘퇴근학습길 학습공간’으로 지정돼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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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광기자
2017-06-05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