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암을 주제로 한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유방암 예방과 최신 치료(7일 오후 2시, 유방외과 김지영 교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3일 오전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도 유전이 되나요(13일 오후 2시, 유전학클리닉 손영배 교수) 등으로 구성했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할 수 있다. 한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 받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정됐다. 문의 (031)219-7142 류설아기자
분당 차병원은 오는 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임신부 피부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희정 피부과 교수가 임신부 피부관리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산모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여성 대부분 임신 기간 전후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지만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지속적인 피부 관리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건강 강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780-5312 류설아기자
이천시는 5일부터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시간 미준수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단속은 불법 투기가 성행하는 단독주택, 원룸, 다세대, 빌라 등의 밀집지역과 상가지역 등을 대상으로 새벽 및 야간 진행된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해 수거하지 않고, 행위자를 추적해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시는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고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 위반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 시민의식 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천=김정오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FA(프리에이전트) 보상선수 5명이 한꺼번에 발표됐다.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올스타전을 지켜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여자배구 6개 구단 감독과 단장은 미리 약속한 대로 한자리에 모여 보상선수를 논의해 확정, 발표했다. 올해 화성 IBK기업은행의 우승을 이끈 리베로 남지연(34)은 센터 김수지(30) 이적에 대한 보상선수로 인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세터 자리가 빈 IBK기업은행은 수원 현대건설로부터 염혜선(26)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센터 김유리(26)를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대신 IBK기업은행은 한국도로공사와 FA 계약을 체결한 레프트(24)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레프트 고예림(23)을 데려와 공백을 채웠다. 서울 GS칼텍스는 레프트 황민경(27)의 현대건설행에 대한 보상선수로 베테랑 레프트 한유미(35)를 데려왔고, 흥국생명에 리베로 김해란(33)을 내준 KGC인삼공사는 레프트 유서연(18)을 보상선수로 정했다.연합뉴스
▲ 김태균.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5)이 8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2사 3루에서 SK 선발 박종훈으로부터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지난해 8월 7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작한 연속경기 출루를 86경기로 늘리며 김태균은 한·미·일 연속출루 기록을 또 한 번 바꿨다. 김태균은 전날 8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타자’ 테드 윌리엄스의 연속경기 출루 기록(84경기)을 넘어섰다. 김태균은 이미 지난 4월 22일 수원 kt wiz전에서 64경기째 연속출루에 성공해 펠릭스호세(전 롯데 자이언츠)의 63경기를 넘어 KBO리그 신기록을 작성한바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0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해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뛰던 일본프로야구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69경기)도 넘어섰다. 이제 김태균은 린즈성이 대만프로야구에서 2015년 6월 20일부터 2016년 6월 14일까지 이어간 ‘세계기록’ 109경기 연속출루에 다가서고 있다.홍완식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을 노리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카타르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을 한 번만 더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시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 13)로 이란(승점 1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과 승점이 1밖에 차이 나지 않아 러시아 월드컵 직행을 위해서는 카타르전 승리가 절실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대표팀이 많은 비난을 받았다”며 “나도 이 선수들을 이끌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도 이번 카타르와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은 카타르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우즈베키스탄에 2위 자리를 내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서 돌아오겠다는 것이다.슈틸리케 감독은 “일찍 소집 훈련에 합류했던 선수들은 컨디션도 좋고, 무엇보다 의지가 충만해 있다”며 “이런 분위기가 나중에 합류하는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또 “손흥민(토트넘)이 어느 포지션에서 뛰던 골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홍완식기자
757회 로또1등에 '6, 7, 11, 17, 33, 44'이 당첨, 21명이 7억3천984만원씩 받게됐다.
6월 수능 모의평가가 치러진 후 첫 주말인 3일 학원들의 입시설명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오늘(4일)도 맑은 가운데 메마른 날씨 이어지겠고, 초여름 더위가 계속된다. 서울과 대구기온 모두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경기도민은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부과 내용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경기도는 4일 "이달부터 31개 시군 전역에서 각종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오는 12일부터 자동차세 스마트고지서를 첫 발송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고지서 신청자들은 이번 달부터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안내받고,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말 현재 도의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신청자는 4만1천518명이다. 스마트고지서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로 검색한 뒤 ▲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스마트고지서 사용 신청접수를 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경기도 '스마트텍스' 홈페이지(smarttax.gg.go.kr)를 이용해도 지방세 부과 내용을 확인하거나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고지서' 이용자는 스마트고지서 수신 뒤 앱상에서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메신저처럼 대화형 지방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 과표팀장은 "스마트고지서는 세금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도민을 위한 납세 서비스"라며 "세금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지 스마트고지서에 탑재된 상담로봇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