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29일. 세계 축구 별들의 잔치. 24개국 축구 유망주들이 한국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하 U-20 월드컵)이 5월20일 개막해 6월11일까지 열린다.
파랗고 높은 하늘의 맑은 햇살에 살랑거리는 바람까지 우리 기억 속의 봄은 항상 ‘맑음’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發 황사 발원의 증가와 국내 미세먼지까지 연일 대기상태는 ‘나쁨’으로 숨쉬기 힘든 5월을 보냈다. 여기에 바싹 말라버린 대지는 화약고의 심지처럼 대형화재의 불씨를 안고 있는 듯 불안했다. 결국 경기도의 5월은 화마에 휩싸였다. 올해 1월~4월 말까지 경기도에 발생한 화재건수(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총 4천98건, 재산피해 액수만 89여 억원에 이른다. 이중 화성시와 광주시의 경우 각각 2억1천여 억원, 1억4천여 억원으로 화마가 쓸고 간 자리는 황망했다. 인천시의 경우 올해 군·구별 화재발생건수는 3월(179건), 4월(140건)로 건조한 대기와 맞물려 불씨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노렸다. 글_지방종합 사진_경기일보DB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맹장수술을 받은 60대 환자 뱃속에 수술용 호스인 길이 20㎝짜리 드레인관이 발견돼 의료사고 논란(본보 4월25일자 1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병원 측의 안이한 대처에다 늑장 대응까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인 기자는 어린이집에서의 급식은 식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첫 단체급식으로서, 균형된 메뉴, 올바른 식사 습관과 더불어 건강한 먹을거리를 통한 감사의 한 끼가 되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여긴다. 그래서 22일 성남시 국공립 판교제2어린이집 1일 조리 교직원으로 나섰다. 단체급식소에서 체험을 위해서 분당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진단도 마쳤다. 기자는 눈치껏 왔다갔다하며 일손을 돕다 조리실 한쪽에 붙어 있는 영유아별 알레르기 식품표를 발견했다. 김숙희 조리사는 “견과류, 갑각류, 우유, 파인애플, 우유 등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먹으면 안 되는 경우를 각 반별 원생 리스트를 만들어 참고하고 있어요. 못 먹는 음식 대신 꼭 대체식품을 준비하죠.”
“이 시대 청춘들의 고뇌가 2600년 전 청년 싯다르타의 고뇌와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그저 부처님이 저잣거리에서 대중으로 하여금 삶의 고(苦)를 털고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고향으로 돌아가도록 돌보신 그 길의 발꿈치를 따르는 것일 뿐입니다.”
“고향 포천에서 마지막 남은 예술 인생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제 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인 김용만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패션 화보는 ‘김용만의 희로애락’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그림책의 주인공이 살아숨쉬는 경험을 해본 적 있는가. 또는 그림책에 숨어 있는 캐릭터를 찾아 책 여기저기를 뒤져본 적 있는가.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북아트 기술자다. 평면의 활자를 3차원의 홀로그램으로 재탄생시킨 예술, 바로 북아트(book art)다. 북아트의 역사는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제팝업북협에 따르면 팝업아트는 이미 15세기에 천문 수학 인체 해부학 등의 개념을 설명하고자 만들어졌다. 북아트는 현재 도서관의 주요 체험 행사로 경기도 또한 지역의 도서관에서 이색적인 북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官) 주도가 아닌 엄마들이 자조적으로 만든 동아리 성격의 모임으로 취미의 성격에서 출발, 엄마들만의 커뮤니티 공간도 결성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글·사진_권소영기자
청년들이 기를 못 펴는 한국사회. 수저계급 논란은 이미 청년들의 마음을 헤집어놓은데다 청년 취업은 바늘구멍만큼 뚫기 어렵다. 미래를 꿈꾸기보다 좌절의 벽에 먼저 부딪히는 청년들이 정녕 백수·백조로만 살아가야하는가. 최근 이런 물음에 해외취업으로 답한 현장이 있어 화제다.
미혼부 탤런트 김승현이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