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될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과 ‘불타는 청춘’ 등이 결방된다.
▲우승범(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씨 모친상=9일 오전 3시 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1일(목) 오전 7시 30분. 장지 동화공원묘원. 010-9488-463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5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결방된다.
○…뇌졸중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조차 불편한 70대 할머니가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 9일 오후 1시께 인계동 제1투표소가 설치된 인계동 주민센터를 찾은 김병순씨(76·여)는 뇌졸중을 앓아 지팡이가 없으면 제대로 설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불편함에도 장애인 전용차량을 타고 투표소를 방문. 김씨는 선거 봉사자들의 부축을 받아 무사히 투표를 완료. 김씨는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도움을 받아 투표할 수 있었다. 국민으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기쁘다”며 “새로운 대통령은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함박웃음.
용인시내 투표소 2곳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던 유권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기표소 안에선 사진 촬영이 금지되며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9일 기흥구 선관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께 기흥구 영덕동의 한 투표소에서 A씨(61)가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투표 종사원에게 적발됐다. 이어 오전 8시께 기흥구 지곡동의 한 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를 촬영하던 B씨(48)가 투표 종사원에게 적발됐다. 이들은 현재 경찰과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를 촬영한 유권자에 대해선 사진을 모두 삭제 조치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전에 사진 촬영과 관련된 안내를 했음에도 투표용지를 촬영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진정한 복지를 실현하는 대통령이 탄생하길 바랍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린 9일 낮 12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효정초등학교(권선1동 제1투표소)에서는 시각장애인 김기홍씨(57)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 모든 선거에 빠짐없이 투표권을 행사했다는 김씨는 “이전 대통령들처럼 말만 번지르르한 복지 정책이 아닌 서민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밝혀. 이날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장애인 전용차량 지원을 통해 투표소를 찾은 김씨는 활동보조 인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김씨는 “선관위에서 지원이 없었다면 매번 투표하는 것도 버거웠을 텐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한 표 한 표가 모여 새 나라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웃어 보여.
9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결방된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수원FMC)이 보은 상무를 완파하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상태 감독이 이끄는 수원FMC는 8일 밤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지은, 이현영이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쳐 홈팀 상무를 5대2로 따돌렸다.이로써 수원FMC는 3연승을 달리며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3승1패)로 승점 10을 기록, 이날 경주한수원을 2대1로 누른 화천KSPO(승점 9ㆍ3승1패)에 1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전반 상무가 연속 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무는 전반 6분 남경민의 선제골에 이어 33분에는 전한솔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뒤늦게 추격에 나선 수원FMC는 인저리타임인 48분 김윤지가 만회골을 넣어 전반을 2대1로 마쳤다. 올 시즌 확 달라진 모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FMC는 후반들어 맹폭을 가했다. 11분 김지은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1분 만에 이현영이 역전골을 뽑아 단숨에 3대2로 전세를 뒤집은 수원FMC는 후반 19분 김지은이 추가골을 성공시키고, 39분 이현영이 쐐기골을 터트려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이 후반 6분 이세은의 선제골과 12분 조소현의 추가골로 이천 대교를 2대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지난 시즌 챔피언의 면모를 되찾았다. 2승1무1패(승점 7)가 돼 골 득실 차에서 앞선 3위에 올랐다.황선학기자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당시 투표용지를 훼손한 이들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다. 9일 의정부시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신곡2동 사전투표소에서 기표 후 지지하는 후보 칸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며 투표지를 찢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B씨는 지난 5일 호원1동 사전투표소에서 A씨와 같은 이유로 투표지를 찢은 혐의로 함께 고발당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투표용지 등을 훼손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대통령선거 투표 당일에도 기표 후 투표지 훼손행위 등이 벌어질 것으로 판단, 투표소별로 예방과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의정부=조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