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 개최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는 20일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채용행사장에서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고용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등 지난해 말 출범한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 일자리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구인ㆍ구직 발굴, 홍보 등 업무협업을 통해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 통합 제공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채용행사다. 이날 구인기업 ㈜현대자동차 고양서비스센터, (주)보나비, (주)디엔비 등 13개 강소기업이 참여, 사무직, 물류, 생산관리직, 기술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 94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고양시 일자리 컨트롤타워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일자리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를 검색하거나, 고양시청 일자리센터(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군포시,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발기인대회 개최

군포시가 내년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18일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법조인과 기업인, 외부의 안전기술협회 회장과 건축 전문가 등 총 16명을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비상임 이사와 감사로 선임한 후 2017년도 정관 및 운영계획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시는 오는 7월 중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등기를 하고, 연말까지 필수 직원 일부를 채용해 체계적인 시설 개원 준비를 해나갈 방침이다. 또 산업진흥원은 개원과 동시에 2천여 개(등록 기업 모두 포함)에 달하는 군포지역 내 기존 중소기업과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체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되는 중요 기관이다.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산업진흥원이 첨단산업단지 관리ㆍ육성,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창업 보육의 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 김 시장은 “군포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구심체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