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뉴스테이 협동조합은 남양주시 화도읍월산리 115번지 일원(월산12지구)에 지을 예정인 협동조합형 뉴스테이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모든 가구가 월임대료 없이 전세임대로 운영되고 협동조합형 뉴스테이로 지어져 입주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8개동, 4천115가구로 구성된다. 평형별(전용면적 기준)로는▲52㎡880가구 ▲59㎡2천805가구 ▲75㎡22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건설된다.1층, 2층은 테라스 형이고 옥상 층은 펜트하우스형이다.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전용면적 52㎡가 1억3천만 원, 59㎡가 1억5천500만 원, 전용면적 75㎡가 1억8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협동조합원 사전모집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이며 협동조합원 출자금 100만 원과 신청금 500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입금 순서에 따라 동호수 우선배정 권한이 주어지며, 이 기간 중 신청하면 임대보증금 5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거주자 부담을 확 줄인 ‘협동조합형 뉴스테이’ 기업형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지난 2015년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부담을 줄이도록 도입한 제도로 8년 이상 거주하면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이사서비스, 가전렌털, 청소대행, 카쉐어링,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더해 생활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민간임대주택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입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개발에 참여하는 ‘협동조합형 뉴스테이’다. 구도심의 재정비촉진구역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토지에 민간기업이 개발해 임대하는 형식의 뉴스테이와 달리 협동조합형 뉴스테이는입주민이 단지관리를 직접하고 상가도 직접 운영해 관리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양광에너지 시설을 도입하고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운영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전 가구가 전세임대로 월 임대료 부담이 없고 임대기간 10년으로 기존 8년인 뉴스테이에 비해 거주기간이 2년 더 길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ㆍ등록세가 없고 신청 때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나중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잠실역까지 30분대 편리한 교통,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까지 차로 30분대에 도착한다. 서울 강남권인 송파구, 강동구, 강남구 이동이 편리하다.서울 중랑구 신내동으로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 46번 국도 월산간이 IC도 단지에서 150m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북권 이동 또한 쉽다. 월산IC를 타고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수석호평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에 사통팔달로 연결된다. 2020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완공되면 월산IC가 개설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로뿐 아니라 지하철역도 가까이 있어 전철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인접한 경춘선 마석역에서 7호선 상봉역까지 30분대, 광화문역까지는 1시간대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ITX청춘열자로 마석역에서 청량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및 은행 등이 갖춰져 있고 주변엔 월산초교, 화광중학교 외 고등학교 1곳, 도서관 등이 있다. 앞으로 초등학교 1개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서울 왕복셔틀버스, 보육시설, 의료지원 서비스 등 입주민 특화서비스도 강점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된 30여 가지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8대의 전용 셔틀버스를 출퇴근 시간 잠실역과 상봉역에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서울 출퇴근과 나들이를 도울 예정이다.수영장, 보육시설, 입주민 전용 의료시설, 키즈카페, 반려동물돌봄서비스와 입주민 전용식당 등 폭넓은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이 운영하는 ‘협력적 소비센터’는 단지 내 각종 일자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포인트로 관리비를 차감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주택홍보관은 남양주시 평내동 151-4번지 평내호평역에 마련됐다. 주택홍보관은 오는 23일 오픈한다. 문의 1877-5800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등 약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 같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노인선언문 낭독, 단체사진 촬영,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사업을 개발 또는 확대 제공했으며, 올해도 총 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7개의 사업에 1,0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동두천시 상패동에 소재한 금촌식당(대표 송성장)은 지난 15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초청,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금촌식당 송성장 대표는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시원한 동태찌개, 피꼬막무침, 다양한 나물 및 과일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동두천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금촌 식당은 매월 관내 독거노인을 초청하여 정성껏 점심상을 차려드리는 선행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송 대표는 “홀로 지내시면서 제때 끼니를 못 챙겨 드시는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시면서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세형·장경원)는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가구의 위기가정에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매월 추진 중인‘희망이 샘솟는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밑반찬을 만들고 동 협의체에서는 반찬제조 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이세형 공동위원장은 “동 협의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논의하여 반찬지원 대상자를 확충하고 다양한 분야의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임신부 건강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임신기에 알아야 할 구강건강상식과 자가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임신기에는 면역반응이 약해져 잇몸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며 특히 입덧, 잦은 간식 섭취 등으로 인해 구강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히 잇몸병 예방 수칙을 지키는 철저한 관리과 필요하다는게 보건소의 설명이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1:1 치주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의 특성을 고려한 잇몸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잇몸 집중관리를 위한 전문가 칫솔질 교육과 함께 개인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구강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강보건실(☎031-860-3392)로 연락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대한건설협회 ◇상임임원 ▲기획본부장 최상근 ▲정책본부장 조준현 ▲산업본부장 서만석 ▲회원본부장 직무대리 김관수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하남)이 미사·감일지구 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이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교육부·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청 관계자, LH처장 및 하남사업본부장 등과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교 학급 증설과 유치원·어린이집 확충, 감일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이 의장은 협의에서 ▲3개 과밀 초등학교(미사강변, 망월, 윤슬) 학급 증설 ▲유치원 증설 및 임대단지 내 가정어린이집 허용 등 미사강변도시 교육환경 개선 ▲중앙호수공원 및 훼손지복구지역 공원시설 조속 완료 ▲5단지~18단지 강일지구 경계구간 전주 지중화 등 생활환경 개선 ▲감일지구 B7구간 방음터널 설치를 협의·개선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사강변초의 경우 교장실을 학급으로 대체해 사용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증설, 임대단지 가정어린이집 운영 등 전체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에 건립 예정인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의 경우, 사업비 부족으로 좌초위기에 놓여있었지만 이 의장이 올해 국비 3억 원에 이어 이날 행자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 사업진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19년 준공예정이다. 김재민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16일 안양지사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흡연예방과 금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 초청된 백유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흡연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해 지난달 24일 ‘담배 유해성 알리미단’을 구성, 공단의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명관기자
○…“지난 총선 때 수도권 최다득표를 했다. 새누리당 지지했던 분들도 저를 많이 찍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고양갑), 16일 cpbc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 “진짜 민생에 헌신할 수 있는 후보이고, 다른 여러 의견 차이도 있지만 이 시기에 필요한 리더십은 과감한 민생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이기 때문에 표를 줬다고 본다”며. ○…“박근혜 패권에서 문재인 패권으로 가려 한다”(국민의당 손학규 전 경기지사, 16일 전북도당 시·군·구의원 간담회에서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부터 가겠다고 하고 헌법제도가 아닌 사람이 잘못 아니냐며 제왕적 대통령 체제, 낡은 기득권 체제를 그대로 갖고 가려고 한다’고 비판하며) ○…“홍준표 경남지사가 보수세력에 스트롱맨(strong man)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스트로맨(straw man)을 잘못 말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구리), 1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홍 지사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한 데 대해 ‘혹시 홍 지사 본인이 기업에 빨대를 꽂았다는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잊은 것 아니냐’며) ○…“‘안빠’가 ‘문빠’들이 문자 폭탄을 보내는 것처럼 똑같을 짓을 해선 안 된다.”(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젠 개헌문제로 또다시 ×빠들의 공격과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일자가 4월 2일 아니라고 ×빠들이 문자 폭탄을 보내고 당사까지 찾아와 아우성이라고 글을 썼다’고 극성지지자들을 지칭하며) ○…“호남을 변방으로 취급하는 문재인 후보의 ‘호남 총리론’을 단호히 반대하며, 도리어 문재인 후보에게 ‘영남총리’를 정중히 제안 드린다”(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의원, 1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호남총리론’을 주장한 문재인 후보에게 ‘호남대통령-영남총리론’을 역제안하며)
원·달러 환율이 11원 넘게 급락했다. 미국 연준(Fed) FOMC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밤사이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도 점도표의 상향조정을 하지 않았다. 이는 3월 금리인상설이 급부상하며 3월 FOMC가 상당히 매파적일 것이라는 관측을 깬 것이다. 장중 한때 1130원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결국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단기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다만 당분간 하락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6원 급락한 11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떨어진 것은 지난 13일(13.0원 하락) 이후 사흘만이다. 1130.0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한때 1129.3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28일 장중 기록한 1129.3원 이후 보름만에 최저치다. 장중 고점은 1133.9원이었다. 밤사이 역외환율도 급락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0/1129.0원에 최종 호가되면서 전일 현물환 종가(1143.6원) 대비 15원 내렸다. 100엔당 원화환율은 2.87원 오른 999.43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나흘연속 1000원을 밑도는 흐름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FOMC 여파로 원·달러 레벨이 갭다운 시작했다. 많이 빠진 상태로 출발한 터라 장중 낙폭은 심하지 않았다. 이후 수급 공방속에 1130원대 초반에서 레인지 흐름을 보였다”며 “단기조정은 있을 것 같다. 이후 방향성은 추후 이벤트를 지켜봐야 할 듯 싶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외환딜러도 “루머에 (달러를) 사고 뉴스에 판 형국이 됐다. Fed의 3월 전격 인상이 부각되면서 FOMC가 지난해 12월을 뛰어넘는 매파일 것이라는 데 초점이 맞춰졌었다. 반면 결과적으로 시장기대보다 덜 매파적으로 나오면서 달러 강세 포지션이 어젯밤부터 언와인딩하는 흐름이었다”며 “1130원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듯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달러 강세를 부추길만한 재료가 없다. 미 정부도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쪽 언급이나 정책을 내놓기 힘들어 보인다”며 “글로벌 리스크로 프랑스 대선이나 그리스 문제가 있지만 향후 한두달에 거쳐 파급될 것 같지 않다. 단기적으로는 롱달러 포지션을 털어낼 것으로 보여 한두달 가량 아래쪽에 무게중심을 둘 수밖에 없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1.49엔 하락한 113.25엔을, 유로·달러는 0.011달러 오른 1.0736달러를 기록중이다./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