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17년 상반기 김포시 취업박람회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연다. 행사에는 ㈜청우와 ㈜삼선 등 기업 25곳이 참여해 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이외에도 무료 사진촬영과 메이크업, 인·적성 검사, 건강돌봄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홍보관을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정보와 취업컨설팅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새일센터 등과 함께 관련 업무를 협업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센터(031-996-7615~8)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이천소방서는 교육부가 인증한‘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한 인증을 통해 진로체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지원 참여 유도와 진로체험 제공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 소방서는 체험기관 및 체험처 성격, 체험처 환경과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질 3개 영역의 10지표에 대해 1차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류 및 현장실사와 2차 권역별 인증심사단, 3차 진로체험기관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소방서는 관내 중학생들의 소방관의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해 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받게 되며 인증기간은 3년으로 인증 유효기관 만료 전 재심사를 거쳐 인증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홈페이지에 인증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설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시는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위한 평가 대응계획과 보고회를 통해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를 대비하고 있다. 기존의 대응 방식을 전면 개편해 지난 3년 연속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를 위해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를 총괄하는 기획팀은 이날 2016년 시군종합평가 종료 후 130명에 달하는 지표담당 팀장 및 담당자와 1대1 컨설팅을 시행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진행했다. 특히 총괄과장인 기획감사담당관이 직접 도내 31개 시?군 실적과 평가 산식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목표량과 사업기한을 설정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보고회 역시 실적 점검이 필요한 14개 지표 담당자와 담당팀장이 참석해 기획감사담당관과 함께 평가 지표의 이해와 실적 향상을 위한 대안 마련에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염필선 기획감사담당은 “토론을 통해 도출된 업무 목표를 이번 달 내로 완수하여 철저한 평가대비 업무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라며 “계속된 시군종합평가 부진을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에서 배우 백일섭이 생애 처음 화이트데이를 챙기며 떠나온 자신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오전 7시 20분께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녹양역에서 서울 구로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여 분 간 운행이 중단됐으며, 전동차 안에 시민 100여 명이 역에서 내리는 등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녹양역에서 운행을 중단했고 20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지난 15일 밤 11시 50분께 의정부시 녹양동의 한 대로변에서 H씨(41)가 몰던 오토바이가 마을버스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H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H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지난 15일 오후 6시 25분께 의정부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고등학생 L군(18ㆍ3학년)이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L군은 아파트 14층과 15층 사이 계단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교 친구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는 지난 15일 경찰서 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강력한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16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약 2개월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4월 14일까지 제1단계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24시간 가동한다. 특히 이번 선거는 돈선거·흑색선전·금품살포, 허위사실 공표, 선거브로커·사조직을 이용한 불법행위 등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분당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총 5억원의 보상금을 내걸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해경 서장은 “깨끗한 선거풍토 및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수사전담반을 강화해 적극적인 단속체제를 가동할 것”이라며 “주민상대 홍보를 강화 및 신고 활성화 유도, 신고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인천세관은 지난 15일 여객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내 보안경비·검색업체와 공항공사 보안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테러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말레이시아 공항 김정남 독극물 피살 사건, 벨기에 브뤼셀 공항 테러 1주기 도래 등 전 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안 기관 및 업체 간 테러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 및 테러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최근 국제 테러 발생사건 및 사례와 VX가스 등 최근 테러위협 물품 등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기관 및 보안업체별 임무와 상호 협조사항을 교환하는 한편 향후 테러방지를 위해 인천공항 내 보안 취약요소 발굴·보완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전민식 인천세관 감시국장은 “테러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국가 기관과 유관업체와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준혁기자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의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원스텝이 내달 관객과 만난다. ‘원스텝’은 소리를 색으로 인지하는 ‘색청’을 앓고 있는 여주인공 시현(산다라박)이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고, 과거를 찾기 위해 기억 속 멜로디를 노래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배우 한재석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천재 작곡가라 불렸던 ‘키다리 아저씨’ 지일 역으로, 조동인이 시현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연하남 기타리스트 우혁역으로 출연해 산다라박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의 핵심이 되는 OST 작업은 드라마 ‘하얀거탑’(2007), ‘선덕여왕’(2009), ‘싸인’(2011), ‘육룡이 나르샤’(2015) 등에 참여했던 김수진 음악 감독이 맡았고, 웹툰 작가 미티(홍승표)가 각본에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