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기업뉴지스탁은 예림당을 13일 유망종목에 선정했다. 퀀트랭킹 시스템이 산출한 예림당의 계량평가점수는 펀더멘탈 96점, 모멘텀 99점, 종합 98점이다. 뉴지스탁은 6000원의 단기목표가와 4800원의 손절가를 각각 제시했다. 예림당에 대한 긍정적 전망의 근거는 자회사 티웨이홀딩스 실적개선이다. 예림당의 올해 매출액은 5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 영업이익 453억원 48.9% 증가할 것이라고 뉴지스탁은 전망했다./이투데이 제공
증시에 상장돼 있는 세계 주요 거래소들이 각국의 벤치마크 지수 대비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기업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20개 증권거래소 중 2011년부터 2016년 말까지 자체상장을 완료한 글로벌 주요 12개 거래소의 주가는 평균 117.16% 급등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해당 국가의 평균 벤치마크 지수 상승률 34.72%의 세 배에 달한다.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일본거래소(JPX)였다. JPX는 상장 이후 328.75%나 급등했다. 이어 런던거래소(LSEㆍ271.30%), 나스닥(NASDAQㆍ178.39%), 뉴욕거래소(NYSEㆍ136.76%), 요하네스버그거래소(JSEㆍ129.91%)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들 거래소는 각각 벤치마크로 삼은 지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평균 82.44%포인트 높은 주가 상승을 보였다. 각국의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률 기준으로는 영국의 LSE(252.53%p), 일본의 JPX(244.87%p), 유럽의 유로넥스트(84.21%p), 미국의 나스닥(78.39%p), 캐나다의 TMX(74.19%p), 아프리카 남아공의 JSE(71.55%p) 순으로 높았다. 11개 상장거래소가 지수대비 초과수익율을 시현하였으며 유일하게 독일거래소(DB)의 수익률만 지수상승률을 하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3대 거래소(뉴욕거래소ㆍ나스닥ㆍ토론토거래소(TMX))의 주가 상승률이 134.35%로 가장 높았다. 나스닥은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기술주 효과로 조사 대상 거래소 중 가장 높은 178.39%의 상승률을 보였다. 토론토거래소는 금융업과 에너지업종의 업황개선에 따라 지난해에만 99.8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렵의 경우 런던거래소, 유로넥스트, 독일거래소, 스페인거래소(BME) 등 유럽 4대 거래소의 주가는 평균 117.89% 올랐고 지수 대비 평균 94.53%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다만 2016년에는 런던거래소를 제외한 3개 거래소의 주가가 하락했는데, 이는 브렉시트, 폭스바겐 리콜, 테러 등 유럽의 사회경제적 상황 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거래소가 6년간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지만, 홍콩거래소(HKEx)는 12개 상장거래소 중 가장 낮은 주가 상승률(1.89%)을 보여 대조적이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등에 따른 경제회복이 JPX 주가 및 지수상승으로 나타났으나, 홍콩은 ‘1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항셍지수 급락 이후 회복과정에서 주가도 보합권을 유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소간 경쟁 격화와 대체거래소(ATS) 등장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소 산업의 주가는 조사기간 대상국별 벤치마크지수 대비 우수한 투자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거래 체결, 청산, 결제를 포함한 토탈 금융혁신플랫폼으로 거듭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에이치엔티가 모멘텀 74점, 펀더멘탈 NA(의견없음), 종합점수 74점을 얻어 13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 목표가는 1만3000원, 손절가는 1만500원이다. 에이치엔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매출액은 2013억 원으로 같은 기간 4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3억 원으로 372.3% 증가했다. 뉴지스탁은 에이치엔티의 롱텀 주가위치가 19로 저점에 위치해 있다고 판단했다. /이투데이 제공
북한은 13일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이자 '강위력한 핵전략무기'인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전날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날 발사한 비행 거리 500㎞의 탄도미사일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체계를 이용한 신형 고체연료 지대지 전략미사일이라는 주장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로 가기 위한 전 단계로 분석된다.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 시험발사가 2017년 2월 12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새로 개발한 대출력고체발동기(엔진)를 이용하는 중장거리 전략탄도탄과 리대식자행발사대(이동식 발사차량)를 비롯한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적 지표'를 확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북한 매체들은 밝혔다. 이어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지상에서의 냉발사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 대출력고체발동기의 시동 특성을 확증"했으며, "능동구간 비행시 탄도탄의 유도 및 조종특성, 대출력고체발동기들의 작업특성, 계단분리특성들을 재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추진체 화염을 토대로 '은밀성'이 높은 고체엔진을 장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바 있다. 이번 시험발사는 또 "보다 능력이 향상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조종전투부의 분리후 중간구간과 재돌입구간에서의 자세조종 및 유도, 요격회피 기동특성 등을 검증"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밝혔다. 발사에 이용된 이동식 발사차량은 '자체의 힘과 기술, 지혜'로 만들어낸 것으로, "기동 및 운영상태를 극악한 지상 환경 속에서 시험완성하고 실지 탄도탄 발사를 통하여 그 기술적 지표들을 완전히 확정하였다"고 북한 매체들은 주장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주변 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 대신 고도를 높이는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되였다"고 매체들은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현지에서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위력한 핵공격수단이 또 하나 탄생'한 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8월 SLBM 수중 시험발사 성과를 토대로 "이 무기체계를 사거리를 연장한 지상대지상 탄도탄으로 개발할 데 대한 전투적 과업을 제시하시였다"고 북한 매체들은 밝혔다. 북한은 작년 8월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북한명 '북극성'인 SLBM 1발을 동해 상으로 시험 발사해 500여㎞를 비행해 부분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당시 SLBM에는 대출력 고체 엔진이 사용됐다고 북한은 주장한 바 있다. 김정은은 현지지도 자리에서 북극성 2형을 "작전 이용에 편리하면서도 타격의 신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우리 식의 우월한 무기체계"라고 평가하면서 "수중과 지상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번 시험발사와 관련, "북한이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 점에서 정확한 사거리 예측은 불가능하다"며 "결국 ICBM의 1단 추진체 실험으로, 이동 발사가 용이한 고체추진 ICBM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발사 현장에서는 리병철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정식·정승일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제2자연과학원 원장 등이 김정은을 맞았다.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은 로켓 조립 현장에 '무려 이틀간에 걸쳐' 기술진들과 머물렀으며, 시험발사 이후 국방과학자 및 기술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연합뉴스
2017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오늘(13일)부터 접수한다.
▲윤효중씨(음악카페 인천 향수 대표 DJ) 별세=윤건중씨 형제상,향년 67세 지병, 11일 오전 5시, 빈소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2월13일 06시30분, 상주연락처 010-2421-5830
‘대세론’의 주역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2일 경기도의 산적한 현안과 관련, 균형발전과 교통체계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의 여러 현안 중에서도 접경지역 등 낙후 지역 발전과 교통체계 개선이 우선적인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접경지역을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 조성함으로써 남북 경협과 낙후 지역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교통체계에 대해서는 GTX 추진과 광역버스 신설 및 노선 개선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경기도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수도권 규제 문제와 관련, 문 전 대표는 “과밀한 수도권은 비워서 살리고, 부족한 지방은 채워서 경쟁력을 살려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했다. 특히 인구가 과밀화돼 있는 수도권 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에는 신중론을 보이면서도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남북 경협의 전진기지로 판단, 규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문 전 대표는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 상승과 노동시간 준수 등을 통해 13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미래의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해 창업을 지원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 전 대표는 13일 오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경수 의원을 대리인으로 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권 도전에 나선다. 송우일기자
파주에는 6ㆍ25전쟁 직후부터 한미방위조약에 따라 미군들이 주둔하면서 미군기지 11곳이 50여 년 동안 운영되다 지난 200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됐다. 이 과정에서 미군기지촌이 형성됐고, 속칭 ‘기지촌 여성’들도 생겼으며 혼혈인들도 태어났다.정부는 기지촌 여성들을 격리 운영하면서 사회와의 소통을 단절시켰다. 이런 가운데 기지촌 여성들은 사립학교 설립 등 지역교육을 주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가의 격리시설 운영이 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 이들의 자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사회지도층 인사로 미국사회에서 어엿한 시민으로 성장했다. 기지촌 여성 보상조례도 도의회서 계류 중이다. 반세기 이상 어둠 속에 가려졌던 기지촌이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을 기다리고 있다. 본보는 4회에 걸쳐 지난 60여 년 동안 기지촌 여성과 혼혈인들의 궤적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6ㆍ25전쟁 당시 미군 참전용사 딸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한 아메라시언으로 불리는 주디 드리이퍼(한국명 평화) 미국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 판사(61)는 지난 2015년 12월 2일 이재홍 파주시장을 만났다. 대한민국 시카고 명예영사이기도 한 그녀는 외교부의 세계명예영사 초청행사로 한국을 방문했다가 파주시청을 찾은 것이다. 주디 판사가 남편인 미주리주 대법관과 함께 이날 이 시장을 면담한 건 세계 입양인단체 중 한 곳인 미앤코리아(Me&Korea. inc)와 파주시가 세계 미군 주둔지 가운데 최초로 기지촌 여성과 사이에 낳은 혼혈인들에게 모국을 찾게 해주는 프로젝트인 ‘엄마의 품(Mother’s Arms)’ 추진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1959년 미8군 무용수 출신 어머니 여이순씨(79)와 미국으로 건너갔던 그녀는 이 시장에게 “6ㆍ25전쟁 혼혈 입양인에 대한 파주시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시가 추진 중인 엄마의 품 조성사업에 미국 혼혈 입양인들이 반기고 있다”며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파주는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평화도시다. 엄마의 품 본격 추진 시 주디 판사 등의 의견을 폭넓게 받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시가 전 세계 미군 주둔지 중 처음으로 6ㆍ25전쟁과 이후 미국 등 해외로 입양된 혼혈인들을 위한 ‘엄마의 품’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중년을 훌쩍 넘긴 혼혈인들과 대한민국 사회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겠다는 신선한 의미로 받아들여져 주목받고 있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엄마의 품’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반환 미군 공여지인 ‘캠프 하우즈’에 조성된다. 총 61만 808㎡인 ‘캠프 하우즈’에 1천㎡ 규모로 조성된다.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현재 ‘엄마의 품’에 미국 등 해외로 입양된 혼혈인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내용물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되고 다음 달 중으로 관련 용역이 발주될 예정인 ‘엄마의 품’은 콘셉트를 혼혈인(또는 입양인)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주고 한국방문 시 모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우선 파주시는 미앤코리아가 시 제공 부지에 자애로운 어머니 동상 건립을 위한 추진위 구성 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조경, 나무 심기, 조형물, 표지판 설치 등의 절차도 공원조성 뜻에 걸맞게 신중하게 접근할 예정이다. 이 같은 파주시의 ‘엄마의 품’ 조성은 지난 2015년 9월 미국 UC버클리 캠퍼스에서 열린 ‘주한미군캠프와 입양 혼혈인들에 대한 콘퍼런스’에 파주시 관계자를 참석시키면서 시작됐다. 콘퍼런스에는 혼혈인들이 모국을 방문할 때 마땅히 찾을 곳이 없다는 의견이 주류였다.이후 시는 해외 입양인, 혼혈인 파주 팸 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고 오는 4월 40여 명의 혼혈입양인의 파주 팸 투어를 실시하면서 ‘엄마의 품’ 현장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신규옥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전 세계 20만 명으로 추정되는 해외입양인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광지로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경기도의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인 ‘더하기 프로젝트’가 추진 1년 만에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 노동업무에 불과한 일자리로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 탓인데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대상자에 대한 분석 없이 성급하게 추진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더하기 프로젝트는 연령에 관계없이 복지급여 탈락자ㆍ차상위계층을 초등학교 교통지도와 순찰을 담당하는 안전 지킴이로 배치하고 월 40만 원가량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더하기 프로젝트는 1년을 넘지 못했다. 당초 도는 청년과 중장년층,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참여자 대부분이 노인에 편중됐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년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357명 중 80대 이상이 45명, 70대 167명, 60대 100명이었으며 50대는 30명, 40대 12명, 30대 이하 3명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청년ㆍ중장년층의 참여가 저조하고 60대 이상이 312명(87%)을 차지하자 도는 기존에 운영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과 차이가 없다고 판단, 사업을 중단했다. 결국 노인의 경우 기존에 운영되던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청년과 중장년층 업무는 각 시ㆍ군에 속한 일자리 지원센터로 이관한 상태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도는 단순 노동업무와 적은 월급에 젊은 층의 참여율 저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이 참여자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일자리 수 늘리기에만 집중하면서 졸속행정을 낳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시작한 일자리 사업인 만큼 교통지도 등 단순업무가 아닌 청년과 중장년층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석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복지 분야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대부분이 노동시장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단순 업무에 쏠려 있다”면서 “젊은 세대 취약계층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정책 내실화를 위한 신중한 기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 관계자는 “단순업무가 아닌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있지만 아직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더하기 프로젝트는 중단됐지만 연령대에 따라 고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