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제3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수강생 모집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제3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능력 함양이 목적이다.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재정을 지원하며, 특허법원이 교육과 실습을 지원하고 KAIST가 교육과정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교육은 KAIST 도곡캠퍼스 강의실에서 3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동안 15회로 진행된다. 주요 강사로는 중소기업청 청장과 중소기업청 국장, 특허법원 법원장, 특허법원 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강생에게 교육과정 중 특허법원 견학, 국내 워크숍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중소기업인 특전으로 등록금 500만 원 중 60%의 감면 혜택이 있으며, 교육 수료생에게 KAIST 총장 명의 수료증 수여와 KAIST 동문자격(강연회 초대 등)도 주어진다. 수강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원은 직접 수강 신청하거나, 다음달 17일까지 인천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032-450-1156)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2)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aist_aip@kaist.ac.kr)로 직접 수강 신청할 수도 있다. 직접 수강 신청 문의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사무실(044-865-4250)로 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인천해수청 “설 연휴 서해5도 귀성객 1만5천500명 예상”

설 연휴 동안 총 1만5천500명의 귀성객이 서해5도를 찾을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인 오는 26~30일까지 1만5천500명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여객선을 총 204회 운항하고, 필요 시 운항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30일까지를 ‘설 연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했다. 인천해경서는 유·도선 운항 현황, 항로 및 기상상황 등을 상황실과 경비함정·안전센터와 공유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선내 안전수칙과 승객 준수사항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도 26~30일까지 ‘설 명절 특송기간’으로 정하고 연안여객터미널 내 안내방송으로 실시간 입·출항 상황과 승선 절차 등을 안내한다. 또 홈페이지(www.iferry.co.kr)를 통해서도 선박 입항시간을 실시간 제공한다. 이와 함께 IPA는 여객터미널 내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혈압·비만도 측정 등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중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명절 민속놀이와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서해5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