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화재·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 및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사고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범도민 생명사랑 프로젝트 소소심’를 추진한다. 범도민 생명사랑 프로젝트 소소심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정지 환자 조기 심폐소생술로 구급차 현장도착시간의 한계를 극복해 심정지 등 생존율을 향상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자체 소방시설(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생애주기별(어린이·청년기·성인기·노인기) 특성화 안전교육, 재난안전강사 경진대회를 통한 전문강사 선발로 교육 체계화, 심폐소생술 가능자 양성 중심의 교육, 지역 행사와 연계한 안전체험마당 운영, 교육연구시설 학사과정 로드맵에 의한 교육 체계화, 현장안전 확인행정 등 업체 방문 시 소소심 교육을 추진해 재난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소소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이천시민 21만1천62명 중 4만8천533명이 소소심 교육을 받았으며 심폐소생술 등 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또는 시민은 이천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교육훈련팀(031-645-5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소방서는 최첨단 재난대응시스템을 갖춘 재난관리전용 긴급구조통제단 이동식 현장지휘소를 특수 제작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식 현장지휘소는 재난발생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상황을 현장에서 통합 지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동안 각종 재난시 현장지휘소를 신속하게 설치하고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첨단 IT 장비를 장착한 이동식 현장지휘소를 운영함에 따라 시간과 장소 구분없이 즉시 현장지휘소 전개가 가능하게 됐다. 이동식 현장지휘소에는 유관기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 무선교신시스템, LED TV 및 위성 TV수신기, 확성기 및 컴퓨터, 프린터, 전화기, 팩스, 스캐너 등 각종 기기가 장착돼 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 이동식 현장지휘소를 재난현장은 물론 각종 재난관련 훈련과 행사, 교육 홍보 등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이동식 현장지휘소 운영을 통해 시간, 장소에 구애없이 신속한 현장지휘가 가능하게 됐다”며 “소방, 경찰,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재난 대응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위해 용인시가 선착순 1천100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시에서는 18억 원을 배정했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된 차량 등이다. 단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3.5t 미만은 최대 15만 원, 3.5t 이상의 6천㏄ 이하 차량과 6천㏄ 초과 차량은 각각 최대 440만 원, 77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접수하면 된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용인 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연날리기, 땅따먹기, 굴렁쇠 등 새로운 민속놀이를 선보이고,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SNS 회원이 참여한 설날 관련 웹툰을 특별 전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1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먼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카니발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나쁜 기운을 멀리 보내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는 연날리기 체험은 물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3종의 전통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특히 도령, 포졸, 산적 등 우리나라 전통 캐릭터들로 변신한 민속놀이 고수들이 나와 손님들과 대결을 펼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회씩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우리 주변 풍경을 재미있게 표현한 설날 웹툰 특별展이 열린다. 웹툰 특별展에는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의 실제 작품과 함께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들의 기발한 댓글을 가미한 웹툰 작품까지 총 2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을 통해 1월17~22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사전 진행하며,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고급 한우선물세트, 에버랜드 이용권,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웹툰 전시가 열리는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4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손님들에게 새해 소원이나 덕담,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설 연휴 내내 열린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1월30일은 오후 8시까지),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이천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차적으로 중점감시 대상 20개소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전에는 배출업소에 대한 홍보 계도 단속 실시, 연휴기간 중에는 순찰 상황실을 운영, 연휴 후에는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특별점검의 중점감시 대상은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 다량 배출업체, 폐수위탁처리업체 등이며, 점검 결과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안양시가 올해부터 로드킬 전담반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로드킬(Roadkill)은 차도를 배회하는 동물이 지나가는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를 말하며, 현재 도심에서는 개나 고양이가 주로 이에 해당된다. 로드킬 처리는 야간시간 대 민원인 신고를 받은 시·구청 당직실과 연계해 이뤄지며, 수거된 사체는 소각 처리된다. 로드킬 전담반은 총 12명(2인1조)으로 하루씩 교대 근무한다. 평일인 월∼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 또는 9시까지 각각 당직실로부터 통보받아 현장 출동하고 있다. 시가 로드킬 전담반 운영을 시작한 1월 들어 현재까지 14건을 처리 중이다. 하루 평균 1∼2건 발생하고 있으며, 개보다는 고양이가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드킬을 발견한 시민은 정확한 지점을 시·구청 당직실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광주시는 16일 오포읍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을 위한 시정살림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시정살림 설명회는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을 방문하여 행정의 최 일선에서 종사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현안 사항을 수렴하여, 시정운영에 반영함으로써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건설하고자 마련됐다. 시정살림 설명회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국소과장이 지역현안 및 주민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나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한다. 조억동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만족의 공감시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각종 현안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희망찬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정살림 설명회는 16일 오포읍, 광남동, 차량등록사업소를 시작으로 △17일 도척면, 곤지암읍 △18일 초월읍, 청소년수련관 △19일 남종면, 퇴촌면, 남한산성면 △20일 경안동, 송정동,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도서관, 상하수도사업에서 실시한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예비군 육성지원과 사기앙양ㆍ훈련시설개선 등 지원한 공로로 황병권 육군 제51보병사단장(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황병권 사단장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 시장이 예비군 육성지원과 예비군 훈련장시설 개선, 예비군 사기 앙양 등을 통해 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안보태세 유지에 노력하는 제51보병사단에 감사한다”며 “긴밀한 관군 협력으로 의왕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16일 방송될 KBS2 저녁일일극 ‘다시, 첫사랑’ 36회에서 하진(명세빈)은 기억을 점점 찾게되고 민희(왕빛나)의 만행을 떠올리게 된다.
안양시가족봉사단이 지난 14일 시청사 본관1층 로비에서 안양시가족봉사단원과 쌀 작목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이 마련한 사랑의 쌀 1천750㎏은 지난해 벼룩시장을 열어 거둔 수익금으로 구입한 750㎏에다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이 기증한 1천㎏으로 따뜻한 사랑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 이 쌀은 10㎏들이로 포장돼 관내 165가구와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은 지난 2013년 안양시가족봉사단과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에 따른 협약을 체결해 도·농 간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문희 가족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72가족 680여 명으로 구성된 안야시가족봉사단은 7개 분야(▲주말농장팀 ▲근린존팀 ▲벼룩시장팀 ▲장애인친구팀 ▲어르신섬김팀 ▲기업가족팀 ▲다문화가족팀)로 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