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이 내년 1월 1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해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특별페기키는 우선 100% 당첨 복권이 제공된다. 당첨복권의 혜택 상품에는 객실 숙박권, 레벨19 뷔페레스토랑 식사권 그리고 새 단장을 마친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1회 이용권 등이 있다. 3인 투숙 사전 요청 시 엑스트라 베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써스티몽크, 일리카페를 이용하였을 경우 세 번째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4성급 호텔인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은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자리해 있다.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인천대교가 자동차로 약 10분, 신포국제시장과 인천차이나타운이 30분 거리며, 월미공원까지 35분이면 도착한다. 인천의 이 호텔에서는 수영장이 완비된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김신호기자
군포시의회 김동별 의원은 지난 21일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학교 다목적실에서 1시간가량 진행된 특강은 교내방송을 통해 전교생이 시청했다. 김동별 의장은 강의에서 “꿈이 없는 청소년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낀다. 진실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의회에서는 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의원 1일 명예교사제를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개헌은 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대선 전 개헌은 반대한다”고 내년 대선 전에 개헌을 추진하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ㆍ경제개혁연구소ㆍ경제개혁연대 합동 토론회에서 “지금은 구체제 청산을 위한 개혁에 집중하고 개헌은 대선공약으로 내걸고 2018년 지방선거 때 함께 투표하는 것이 실행 가능한 합리적인 방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여러 대통령이 당선 후 개헌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신뢰할 수 없다는 분들이 많지만, 다음 지방선거에서 참패하지 않으려면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박근혜 게이트로 자각한 국민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친박계에 대해선 “이제 새누리당은 역사에서 사라질 때가 됐다. 이른바 친박이라고 불리는 정치집단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며 “나는 친박이라는 정치집단과 맨 앞에서 싸울 것이다. 역사의 현장에서 국민의 손에 의해 완전히 쫓겨날 때까지 맨 앞에서 싸울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은 이번에 반드시 합의해서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대통령 선거제도에서는 자칫 끊임없는 연대 시나리오만 난무하고 정책이 실종될 수 있다”며 “결선투표제는 결과를 위한 연대가 아니라 결과에 따른 연대, 정치권의 연대가 아니라 국민에 의한 연대를 이룰 수 있는 제도”라고 결선투표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해인 기자
이산가족 10명 중 8명은 ‘전면적 생사확인’을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22일 발표한 ‘2016 이산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5만 1천174명 중 표본으로 선정된 6천142명의 76.3%가 이산가족 교류 실태 및 정책 인식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전면적인 생사확인 추진’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통일부, 대한적십자사에 의해 지난 4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이산가족의 전면적 생사 확인 등 교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정비하고 이산가족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전면적 생사확인 추진’에 이어 이산가족들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10.3%), 남북 간 서신교환 제도 마련(4.0%), 정부 차원의 전화통화 제도 도입 및 활성화(2.9%), 추석 등 정기적인 고향방문 추진(2.6%), 화상상봉 활성화(2.0%),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 활성화 지원(1.1%)도 시급한 과제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산가족 교류 및 정책 인식에 관한 설문에서 이산가족들은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 등 민간교류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이산가족의 52.4%는 당국 차원의 교류를 우선으로 하되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상봉도 허용하는 하는 방법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방법에도 24.6%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을 제한해 당국차원의 교류를 촉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20.9%에 그쳤다.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을 원하지 않는 이들은 경제적 부담(36.5%)과 중개인들에 의한 사기 피해 우려(26.3%), 정보 부족(14.9%)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이산가족들은 이산가족의 기록물 수집 보존(39.5%), 이산가족 관련 문화예술 보급(19.2%), 이산가족 위로 행사 확대(14.6%) 등을 통해 정부가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국민적 관심을 모아주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북 이산가족 간 생사 확인, 상봉 교류에 대비해 이산가족 신청서 기재 내용을 정비한 결과 신청자 성별은 남성(66.1%)가 여성 (33.9) 보다 더 높았고 연령대는 80대가 43.9% 가장 많았다. 강해인 기자
AI 확진 농장의 소독제 사용실태를 역학 조사한 결과 178개 농장 중 156개 농장에서 효력 미흡 또는 미검증ㆍ권고 제품을 사용하거나 소독제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병원성 AI 확진 농장의 사용소독제 내역’에 따르면 조사된 178개 농장 중 31개 농장이 효력미흡제품을 사용했다. 더불어 효력 자체가 검증되지 않은 소독제를 사용한 농가도 2 농가, 아예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은 곳도 다섯 농가로 조사됐다. 또한, 정부는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의 효력 문제로 산화제 계열의 소독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산성제 등 미 권고 소독제를 사용하는 곳도 151개소이다. 이처럼 효력 미흡 또는 미 검증·권고 제품을 사용하거나 소독제가 아예 없는 농가는 모두 156 농가(중복 제외)이다. 정부는 AI의 확산을 막는 기본적 수단인 소독제의 효능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62개사 172품목의 AI 및 구제역 소독제품에 대한 효력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27개의 AI 소독제가 효력 미흡으로 판정돼 판매중지 및 회수 등의 조치가 이뤄졌지만 이번 농장 역학조사로 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또 정부는 효력 검정 당시 재고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일부 제품에 대해 시험을 실시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효력검증 미시행 제품마저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정부의 효력검증 시험은 영상 4도의 기온을 기준으로 이뤄졌는데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 소독제가 효력을 갖는지는 현재까지 정확히 검증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013년 용역을 실시한 ‘소독제 현장적용 및 유효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산화제 계열인 NaDCC(이염화이소시아뉼산나트륨)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독제가 온도가 떨어짐에 따라 효력이 저하된다. 이에 정부도 겨울철에는 저온에서 효과적인 산화제 계열의 소독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AI 확진 농장의 역학조사결과 대부분 농장에서 겨울철 저온에 부적합한 산성제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의원은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된 제품마저 사용되는 등 AI 방역의 기본인 소독제마저 부적합하다는 것은 정부 방역정책의 총체적 부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농가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 등 소독제 관리강화, 소독제 효능 및 검정강화 등 방역 당국의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해인 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은 오는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지난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산 다문화지구 청소년 국악교육(이하 국악교육)’의 최종 발표회로 다(多)락방 국악놀이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악교육은 안산 다문화지구 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통 문화를 배울 뿐 아니라 음악을 통해 지역과 사회를 보다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국악교육은 원일초와 안산서초, 화랑초 학생들이 참가해 가야금과 아쟁, 해금 등 7종의 악기와 15개 강좌로 개설됐으며 안산시립국악단원들이 강사로 나서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주 2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각 악기 또는 학교의 개별 연주와 전체 합주로 구성되며 강사로 참여한 안산시립국악단원들의 축하 공연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발표회는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립국악단(481-40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화성시의회는 4일간의 제160회 임시회 일정을 22일 끝내며 2016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검토 및 집행부와의 질의ㆍ답변을 통해 예비심사를 거쳐 ‘201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하는 등 11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이후 전체 시의원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이 열렸다. 폐회식에서는 ‘2016년 화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따라 징수과 등 6개 우수 부서와 모범 공무원 5명, 모범 시민 34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정주 의장은 “올 한 해 10회에 걸친 회기운영 동안 동료 의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17년에도 64만 화성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화성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 및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여승구기자
㈜강길텍스타일(대표 김용)이 22일 장학금과 연탄, 난방유 등 1천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포천시 선단동에 기탁, 저소득층 세대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강길텍스타일은 지난해에도 1천500만 원 상당의 성금, 품을 기탁하는 등 주위에 좋은 귀감이 되고있다. 이에 선단동은 저소득층 세대의 자녀 중 대학 입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연탄 3천400장은 연탄을 떼는14가구에 지원토록 하기로 했다. 또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10가구에게는 1가구당 2드럼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토록 했다. 앞서 업체는 설운1통 마을회에 콩탈곡기와 깨정선기 등을 기증했다. 김용 대표는 “회사가 어려울수록 더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나눔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업체는 설운1통 마을회에 콩탈곡기와 깨정선기 등을 기증했으며, 직원 40여명은 대상가구 3가구에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천=김두현기자
빗길에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면서 행인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40분께 군포시 산본동 한숲사거리에서 정모씨(49)가 몰던 마을버스가 교통섬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들을 덮쳤다.사고가 나면서 교통섬에 있던 김모씨(41ㆍ여)가 마을버스와의 충돌로 떨어진 교통섬 보행자 신호기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범모씨(35) 등 마을버스 탑승객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마을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신호위반 혐의로 체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