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8일 노인복지관, (구)버스터미널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수시책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사회복지과 직원 등 30여명은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신체기능 및 인지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키 위해 마련됐다. 앞선 5월과 10월에는 노인복지관에서 동두천경찰서 협조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보행하기, 보행의 3원칙인 보다, 서다, 걷다 등에 대한 설명과 교통사고 사례 등의 2회에 걸친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경기광주관리역과 광주시 보건소는 최근 광주역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식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총 4대를 기증했으며, 1차로 경기광주역, 초월역, 곤지암역에 설치되며, ’17년 삼동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사용법과 응급조치교육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건귀 광주관리역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리는데 요인이므로 응급상황 시 누구나 빨리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신도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사용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여주교도소(소장 조기룡)와 국군교도소(소장 김성천)가 수용자 관리시스템과 교정교화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여주교도소에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용자 관리시스템과 교정교화프로그램 등을 공유해 수용자 처우기법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군교도소 교도관들은 여주교도소에서 현장 직원들과 합동근무를 통해 다양한 교정업무를 체험, 여주교도소 교도관들은 국군교도소 시설을 참관하는 등 직원 간 교류도 적극 추진된다. 조기룡 소장은 “국내 유일의 국군교도소와 같은 지역에 있어 언제든지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하다”라며“두 기관의 협력관계로 교정행정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비영리기관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아이비젼센터,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예담공예연구회 총 5개 기관과 ‘2016학년도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위탁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겨울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험활동 제공 및 돌봄 지원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비영리위탁기관 간에 이뤄졌다. 늘해랑학교 위탁기관은 겨울방학동안 사회적응활동, 체험활동, 진로 직업 활동 등 체험중심의 교육활동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비영리 위탁기관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수학습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돌봄을 통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육군 51사단은 지난 8일 화성시 서신면에서 6ㆍ25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선정해 낙후된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6ㆍ25 참전용사인 김승호(83)씨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51사단장과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성하건설 등 후원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10월 착공한 이번 공사에서 화성시 등 지자체와 25개 민간기업은 공사자재, 전자제품, 각종 생활용품 등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 건설 관계자들은 상하수도 설치와 기술인력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승호 참전용사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생겨 기쁘고 도움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단 관계자는 “6·25 참전 선배 전우에 대한 예우향상과 장병의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군과 민이 함께 이번 공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화성=박수철ㆍ여승구기자
안양시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9일 안양일심교회에서 ‘2016년 제47회기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권용준 새누리당 동안갑 당원협의회장, 최대호 민주당 동안을 당원협의회장, 정성옥 안양YWCA 회장, 이정국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ㆍ취임식도 진행됐다. 제46회기 대표회장이었던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는 “지난 한 해 함께 수고했던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으며 제47회기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는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대표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또 이날 오후 5시에는 안양예술공원 내 벽천광장에서 안양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및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시의회의장, 김종찬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축하행사’가 열렸다. 김홍석 목사는 “안양시의 보조금지원과 협조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성탄트리를 시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양시 기독교연합회가 더욱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경기문화재단-경기도문화원연합회, 12일 ‘제4차 경기지역학포럼-경기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현황’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와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기획한 ‘제4차 경기지역학 포럼-경기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현황’이 오는 12일 오후 1시 재단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역사학·지역학 연구자들이 모여 경기도에서 벌어진 의병항전의 역사적 의의와 연구 현황 등을 발표 논의할 예정이다. 첫 발표자로 서승갑 동서울대학교 교수가 나와 ‘의병항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사업 방안’을 이야기하며 포럼의 논의 범위와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경기도내 사건 중심지와 권역으로 나눠 발표가 이어진다. 이선민 이천문화원 주임의 ‘이천수창의소 의진(義陳) 결성과 활동’, 윤종준 성남문화원 상임연구위원의 ‘남한산성 일대의 의병항전’, 강대덕 화서학연구소 소장의 ‘경기 동부지역에서 전개된 의병 전쟁’, 김명섭 강남대학교 교수의 ‘경기 서부지역에서 전개된 의병 전쟁’ 등이다. 지정 토론은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안병문 서희리더십사관학교 대표, 홍대한 숙명여대 건축환경디자인연구소 연구원, 이종훈 향도사학자, 신창희 경기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한편 재단과 연합회는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 향토문화원 등 지역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워크숍 및 학술회의, 경기지역학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231-8573 류설아기자
수원의 한 병원이 30년 간 근무한 직원을 비롯해 13명의 장기 근속자를 표창하면서 일하기 좋은 직장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수원 이춘택병원은 지난 9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6년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20년, 30년 장기 근속자 표창과 지난 1년간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직원 시상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30년 동안 근무한 강기철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20년 근속자 7명, 10년 근속자 5명 등 총 13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중소병원들의 간호사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간호팀 장기근속 직원만 6명으로 모범적인 결속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춘택 병원은 전체 직원 중 10년 이상된 장기 근속자가 전체직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장기 근속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장기근속자를 시상함으로써 축하와 고마운 마음을 전해 온 병원 측은 올해 10년 장기근속자에게 순금 10돈의 행운의 열쇠, 20년 장기 근속자에게 해외여행상품권, 30년 장기근속자에게 금일봉 등을 각각 전달했다. 시상 외에도 평소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일단 직원 및 직계 가족에게는 진료비 혜택을 준다. 직원 생일 및 애경사는 물론, 동호회 활동까지 전폭 지원한다. 매년 하루를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없는 ‘제로데이’로 지정해 직원들과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직원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직원들이 한 곳에서 장기 근속을 하는 이유는 병원 개원 때부터 직원들을 상하관계가 아닌 파트너로 생각하며 소통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며 “이런 직원들의 마음과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고 어떤 위기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써 장기 근속자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18학년도 성공전략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몇 년간 수능 출제 비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능방송 EBS의 주관으로 2018학년도 대입 전형과 지원전략, EBS 방송활용법 등에 대해 3시간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 약 1천6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2018학년도 수능대비 과목별 학습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2부에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의 ‘대입의 이해와 지원 전략 및 EBS 수능연계 제도 시행에 따른 EBS 방송 활용법’ 등 수능 고득점 준비와 대학 지원 전략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석우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해 EBS와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유익하게 활용하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입시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입시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아주대병원, 제4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 모델 도입 아주대병원이 제4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 모델을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제4세대 Xi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돼 기존 시스템에서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다빈치 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기존 149도에서 177도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다. 또 로봇팔의 길이가 5cm 늘어난 반면 굵기는 약 6cm 가늘어져 다빈치 Si가 한 부위에 한정된 암 수술이나 단일공 수술에 주로 사용된 데 비해 다빈치 Xi는 최소 절개수술이 어려웠던 인체의 복잡하고 깊은 곳까지도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수술 준비 과정인 도킹(docking)이 간소화돼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고,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료진의 편리성이 향상돼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김욱환 로봇수술위원장(췌담도외과)는 “아주대병원은 현재 가동 중인 다빈치 Si에 이어 추가로 Xi 모델을 도입하여 현재 두 대의 최첨단 수술용 로봇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로봇수술을 800건 이상 시행했다”고 설명하고 “다빈치 Xi가 기존 모델의 한계를 넘어 더욱 정교해졌기 때문에 집도하는 의사나 환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