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네기 이천ㆍ여주ㆍ양평총동문회 회장 이ㆍ취임식

한국카네기 이천ㆍ여주ㆍ양평총동문회 제8대 최갑수 회장의 이임식과 제9대 김영우 신임 회장의 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7시 부발읍 소재의 크로바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네기 임승철 경기지사장, 카네기 동문인 조병돈 이천시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카네기 역대회장 및 동문,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경쟁력은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김영우 신임 회장은 현재 이천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카네기 13기로 출신으로 31기 800여 명의 수장을 맡아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 회장은 평소 동문들에게 ‘함께’라는 표현을 늘 사용하며 동문들과 기쁨과 슬픔을 모두 함께 나누자고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슬로건으로 내세운 열정과 자신의 소신인 함께를 더하면 2017년 총동문회의 큰 희망의 등불을 밝힌다는 표현으로 일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우 회장은 “우리 카네기 총동문회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사회교육 단체로 발전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선후배지간의 친목과 유대강화를 통한 단합과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제가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대통령 탄액 관련 경찰서장 화상회의 개최

경기남부경찰청은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난 9일 오후 8시 청사 회의실에서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주재로 긴급 도내 경찰서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김 청장은 “전 지휘관은 지휘선상에 위치해 즉응 지휘 체제를 갖추고, 모든 경찰관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 유사 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관할 경찰에 경계강화 발령을 내리고 안보태세 유지 및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정치, 사회적 갈등분위기 속 강력범죄 발생 등으로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특별형사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보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상설부대와 112 타격대 등 경찰부대에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고, 국가중요시설 등 다중운집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순찰 및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김 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떤 경우에도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가시적 치안활동을 통해 민생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