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9일 평택항 마리센터에서 국제구호단체인 월드쉐어와 함께 ‘작은 나눔ㆍ소중한 행복’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300kg’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월드쉐어에 기탁했다. 또한 평택해경 의무경찰대원들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민국가 청소년들에게 의료ㆍ식수ㆍ식량ㆍ교육 비용을 후원할 수 있는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40개를 직접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월드쉐어 홍영식 국장은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되고 불우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줘 감사하다” 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 하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평택해경 의무경찰대원 김영준 수경은 “인형을 만드는 색다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빈민국 아이들에게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 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한 해의 마무리를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1월1일까지 총 21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방범활동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늘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이 기간 방범진단을 통한 취약지역에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또 신속한 112총력즉응태세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 대상 선도활동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유흥가와 오피스텔 밀집 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늘리고 범죄 취약시간에도 경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기관과 편의점을 비롯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휴대전화 대리점 등에서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은 순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도와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영업이 끝난 노래방에서 여사장을 때려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상해)로 기소된 A씨(40)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안면이 있던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피고인이 범행 후 스스로 자수를 했고 일관되게 범행을 자백하며 잘못을 뉘우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0월4일 오전 4시10분께 인천시 한 노래방에서 영업이 끝난 뒤 청소를 하고 있던 B씨(57·여)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성원기자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성수 판사는 출근길 혼잡한 지하철 내에서 몸을 가까이 붙인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로 기소된 A씨(53)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몸이 피해여성 몸 왼쪽 뒷면에 닿은 것으로 보이지만 지하철 내부가 혼잡해 승객들이 서로 밀고 밀리던 상태였기 때문이었다”면서 “특히 피해여성은 피고인을 쳐다보거나 불쾌한 표정을 짓지 않았고 피고인에게 멀어지려 움직인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5월4일 오전 8시 28분께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2분 동안 승객 B씨(30·여)의 엉덩이에 자신의 신체를 접촉해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을 분석한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범죄사실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최성원기자
가평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2016년 가평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 대한 시상식 및 개전식이 지난 9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 공모전은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 주관해 추진됐으며, 금상 1점과 은상 2점을 비롯해 총 82개 작품을 선정돼 시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영예의 금상은 윤여환 씨의 ‘줄다리기’가 선정돼 가평군수상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은상에는 박헌정 씨의 ‘스위스마을의 가을’, 김세현 씨의 ‘자라섬 국화 밭’이 선정돼 가평군의회 의장상과 시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상으로 장길자 씨의 ‘자라섬 불꽃축제’가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최순연 씨의 ‘마라톤의 열기’ 등 동상작 3점, ▲이재현 씨의 ‘자라섬겨울축제’ 등 가작 5점, ▲김광수 씨의 ‘환상의 밤’ 등 입선 70점에 대해서도 각각 7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한편, 이들 수상작은 오는 15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가평=고창수기자
한국카네기 이천ㆍ여주ㆍ양평총동문회 제8대 최갑수 회장의 이임식과 제9대 김영우 신임 회장의 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7시 부발읍 소재의 크로바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네기 임승철 경기지사장, 카네기 동문인 조병돈 이천시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카네기 역대회장 및 동문,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경쟁력은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김영우 신임 회장은 현재 이천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카네기 13기로 출신으로 31기 800여 명의 수장을 맡아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 회장은 평소 동문들에게 ‘함께’라는 표현을 늘 사용하며 동문들과 기쁨과 슬픔을 모두 함께 나누자고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슬로건으로 내세운 열정과 자신의 소신인 함께를 더하면 2017년 총동문회의 큰 희망의 등불을 밝힌다는 표현으로 일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우 회장은 “우리 카네기 총동문회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사회교육 단체로 발전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선후배지간의 친목과 유대강화를 통한 단합과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제가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난 9일 오후 8시 청사 회의실에서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주재로 긴급 도내 경찰서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김 청장은 “전 지휘관은 지휘선상에 위치해 즉응 지휘 체제를 갖추고, 모든 경찰관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 유사 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관할 경찰에 경계강화 발령을 내리고 안보태세 유지 및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정치, 사회적 갈등분위기 속 강력범죄 발생 등으로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특별형사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보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상설부대와 112 타격대 등 경찰부대에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고, 국가중요시설 등 다중운집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순찰 및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김 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떤 경우에도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가시적 치안활동을 통해 민생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군포시는 최근 군포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의 기관?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법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포지역 중심 상업지역인 산본로데오거리와 대학생 등이 많이 이용하는 당정역 앞에서 시행된 이번 안전 캠페인에는 총 71명이 참여해 겨울철 안전수칙, 저체온증과 동상 대처법,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 등을 담은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 참여자들은 생활 속 불안전 요소를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시민 모두가 안전 요원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사고는 한 순간만 방심해도 일어날 수 있기에 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 요원이 될 수 있게 관련 교육이나 사업을 최선을 다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어머니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방범기동순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군포지역 내 7개 봉사단체가 참여한 곳으로 평소 안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노인복지관, (구)버스터미널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수시책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사회복지과 직원 등 30여명은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신체기능 및 인지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키 위해 마련됐다. 앞선 5월과 10월에는 노인복지관에서 동두천경찰서 협조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보행하기, 보행의 3원칙인 보다, 서다, 걷다 등에 대한 설명과 교통사고 사례 등의 2회에 걸친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경기광주관리역과 광주시 보건소는 최근 광주역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식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총 4대를 기증했으며, 1차로 경기광주역, 초월역, 곤지암역에 설치되며, ’17년 삼동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사용법과 응급조치교육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건귀 광주관리역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리는데 요인이므로 응급상황 시 누구나 빨리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신도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사용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