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독자 활동 나선다! 기획사 ‘굿럭’ 설립

평택시, 건축물 사용승인 시 부설주차장 점검 강화

평택시는 앞으로 건축물 사용승인 시 부설주차장에 대한 법령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재 건축사에게 위탁하는 건물 사용승인 검사에서 주차장 관련 검사항목이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소사벌지구, 배미지구 등 신규 도시개발지구내 상가빌딩 경사로가 가파르거나 회전반경이 좁아 주차장 진출입 차량의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이에 따른 건축주와 입주 상인들간의 분쟁이 발생하는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둘러싼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부시장 주관하에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건축물 사용승인시 주차장 관련 항목을 추가해 주차구획의 넓이, 경사로 등이 법령에 맞게 시공되었는지 엄격히 심사하기로 했다. 이어 설계도면과 다른 경우 1차 보완 및 시정조치를 하고 법령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하지 않는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는 대책을 강구했다. 대책회의에서 한연희 부시장은 현재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들로 구성ㆍ운영중인 상임기획단을 활용해 건축물 사용승인전에 자문을 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차장 민원해소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복대학교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경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2011년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2015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도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찾아가는 교육기부 특강,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경복대학교 진로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직업에 대한 탐색과 생애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해 자기성찰 및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제공에 대한 사기 증진 및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제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진로체험기관의 의지와 성격, 체험처 환경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총점 30점)의 심사 점수가 총?20점 이상이어야 하며, 전 영역에서 ‘부적절’ 지표가 하나도 없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3년간의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의정부 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신고때 5만원상당 포상금 지급”

"포상금품이 현금에서 소화기나 온누리 상품권으로 바뀐 뒤 신고가 크게 줄었어요" 의정부 소방서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 소방서에 따르면 피난?방화시설과 방화구획 폐쇄?훼손 행위, 비상통로 물건?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 활동 지장 행위, 변경 행위 등을 신고할 때는 5만원 상당의 금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1년까지 현금으로 지급할 때는 비파라치들이 기승을 부려 확보된 예산이 바로 소진이 됐다. 하지만 상품권이나 소화기 등으로 바꾼 뒤에는 신고가 뜸하다. 올 해도 현재까지 10건 미만이다. 사진을 찍어 의정부 소방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거나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소방서는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소방관련 물품을 지급한다. 1인당 월 30만 원, 연 300만 원으로 제한된다. 불법 행위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정부 소방서 관계자는 " 신고포상제는 주민에게 적정한 포상을 함으로써 자발적인 주민신고를 유도하고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라며 적극적인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