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역동 W컨벤션웨딩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활동 유공 표창 및 회원 격려를 위한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회장 구본준)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이념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회장 김형숙)가 관내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회원 30여 명이 3~4월에 심은 고구마와 감자를 7월~8월에 수확,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조억동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올바른 국민의식 함양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시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해 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문섭 시의회 의장, 박광서 도의원,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종헌 동안구청장, 민수기 만안구청장 안양시 4급 공무원이 정년을 2년 여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후배 공무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민수기 만안구청장과 송종헌 동안구청장. 이들은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많은 후배공무원들을 위해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민수기 만안구청장은 지난 1979년 6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3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왔다. 평소 친근감 있는 언행으로 직원 간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부드러운 맏형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송종헌 동안구청장은 여주 출신으로, 태어난 곳이 안양은 아니지만 지난 1977년 5월 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며 현직에 이르기까지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과묵한 성격에 꼼꼼한 일처리와 어떤 상황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통한다. 이필운 시장은 “40년 가까이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시정발전에 헌신해온데다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에 힘입어 시의 모든 공직자는 제2의 안양부흥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복 생산 전문업체인 ㈜꼬망스 여주물류센터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여주 시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설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 충칭과 선전, 쿤밍 등에서 할동하고 있는 여행업계 관계자 17명을 초청, 안산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팸투어는 ‘2016 중국 충칭 선전 관광 로드쇼(9월26~28)’에 참가한 성과로 경기관광공사와 연계해서 추진됐다. 이번에 초청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최초의 인공습지공원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을 돌아보며 초겨울 정취에 빠졌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의 규모와 달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를 보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중국 선전 CITS 여행업계 관계자인 시에펑씨는 “안산이 너무나 아름다워 다시 관광 오고 싶다”며 “안산시가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충칭은 인구 약 2천900여 만명이고 선전은 인구 약 1천 여만명의 신흥 산업도시로 경제발전 속도가 빠르고 소비수준이 높은 도시이며 쿤밍은 중국의 대표적 자연 친화적인 관광도시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번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 방문으로 해당 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업계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체험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타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군포문화재단은 29일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016 경기 생활문화 정책연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군포문화재단 및 경기문화재단 관계자와 생활문화동호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경기문화재단이 최근 개발한 생활문화지표 설계법을 실제 적용해보고자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의 생활문화지표 설계법은 기존의 생활문화 정책사업 평가가 각 지역의 특성을 무시한 채 일률적 기준으로 이뤄지던 단편적 평가방식을 개선, 지역마다 특성을 반영해 평가지표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생활문화가 많이 활성화된 군포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이날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생활문화 성과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함께 정책퍼실리테이터를 투입한 소셜픽션(참가자들의 상상에서 구체적 비전을 도출하는 프로그램) 방식으로 참석자들이 군포지역에 맞는 평가틀을 만들어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컨퍼런스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실정에 맞는 생활문화 성과평가지표를 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문화재단의 생활문화 지표는 정책 현장의 관계자들이 직접 설문항목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성과평가가 가능해지도록 설계돼 생활문화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군포의 생활문화 환경에 대한 점검과 지표 설계의 계기가 돼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은 2017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공단 체육시설 무료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에게 그간 부족했을 체력단련의 기회와 건전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간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이며, 종합운동장의 실내수영장, 빙상장, 호계체육관(볼링, 배드민턴, 탁구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하고, 안양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ansi.or.kr) 공지사항을 확인해 이용하면 된다. 윤정택 이사장은 “안양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수능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즐거운 체육 취미활동을 발굴할 수 있기 바란”’고 말했다.
(재)군포문화재단이 방치된 파출소들을 문화예술 거점으로 변신시키고자 추진하는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10월부터 산본치안센터의 유휴공간을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가와 시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운영했다. 미술, 음악, 문학, 무용 등 총 5개 문화예술단체와 전문가들이 이곳 파출소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제작된 지역민들의 결과물이 전시되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는 산본치안센터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설치미술 및 사진전시회가 진행되고, 시 창작지도자 과정을 통해 탄생한 지역민들의 시화전도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산본파출소 주차장에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 문화거점으로 변신한 파출소의 이미지를 지역에 널리 알렸고, 19일에는 한복패션소를 개최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버려졌던 파출소가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 근거지로 탈바꿈해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활동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파출소가 지역문화예술 활동가를 육성하는 거점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최근 청내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통계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지역통계 컨설팅은 지자체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경인지방통계청(청장 김남훈)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4월 안산시와 통계컨설팅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사전 설명회와 간부 공무원 및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통계인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4대 발전전략 및 10개 실행과제를 안산시 통계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오픈랩 활용을 통한 지역통계 생산 △문화지표 개발 △이민자 체류실태 조사 및 경제지표 조사 등 지역맞춤형 특화통계 개발 △통계기반 강화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통계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9일 오전 9시 54분께 광명시 가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동(300㎡)이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