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진주, 4차원 건어물녀 매력 '폭발'

'나 혼자 산다' 배우 박진주가 '4차원'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디어 이관주 기자 2016-11-12 09:19

[오늘의 운세] 11월 12일 토요일 (음력 10월 13일/戊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운세 서일관 2016-11-12 08:50

오늘 3차 주말 촛불집회 '박근혜 퇴진' 외친다…정국 분수령될듯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 집회로 예상돼 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 그에 앞서 오후 2시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 서울역,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노동계, 청소년, 대학생, 빈민·장애인, 여성계, 학계, 농민 등이 사전집회를 연 뒤 오후 4시 서울광장에 집결한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50만명에서 많게는 100만명, 경찰은 16만∼17만명 참가를 예상한다. 이날 집회의 하이라이트는 총궐기 집회 이후 이어지는 도심 행진이다.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 서대문, 을지로 등을 거쳐 청와대와 가까운 율곡로 남쪽까지 촛불을 든 시민들의 물결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애초 청와대 진입로인 종로구 내자동로터리까지 4개 경로로 행진을 신고했다. 경찰은 최소한의 교통 소통 확보를 이유로 그보다 남쪽으로 내려간 지점까지만 행진하도록 조건을 붙여 주최 측에 통보했다. 참여연대는 조건 통보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법원에 금지통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심리에서 법원 판단이 주목된다. 행진이 끝나는 오후 7시께부터는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린다. 문화제는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가수 이승환·전인권·정태춘 등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발언,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광장 일대에서 텐트 농성과 시민 자유발언 등으로 다음날까지 '난장' 행사가 이어진다. 경찰은 이날 272개 중대 2만5천여명을 집회 관리에 투입한다. 이전 두 차례 집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와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보수단체 회원 500여명은 오후 3시 여의도에서 맞불 집회를 벌인다. 앞서 5일 촛불집회에서 여고생을 때려 물의를 빚은 주옥순(63)씨가 이끄는 극우단체 '엄마부대'와 박 대통령 팬클럽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도 참가한다. 연합뉴스

사회일반 연합뉴스 2016-11-12 05:00

‘우즈벡전 모의고사’ 한국, 캐나다에 2대0 완승

최근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가 캐나다를 2대0으로 꺾고 우즈벡전을 향한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김보경(전북)과 이정협(울산)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지난달 이란과 최종예선서 패하며 조 3위로 밀려 위기감을 느끼던 한국은 가상의 우즈벡인 캐나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캐나다전을 앞두고 대표팀은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토트넘)이 오른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기성용(스완지시티)도 컨디션 난조로 벤치를 지키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고심끝에 ‘원조 황태자’ 이정협을 원톱 공격수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남태희(레퀴야)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2-3-1 전술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캐나다를 상대로 짧고 정확한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며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 결과 비교적 이른 시간에 우리 대표팀은 결정적 찬스를 맞았다. 전반 9분 남태희가 중원에서 이정협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중앙으로 쇄도한 김보경에게 패스를 내주자, 볼을 이어받은 김보경이 한 템포 빠른 왼발 슈팅으로 캐나다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태극전사들은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고, 이번에는 ‘원조 황태자’ 이정협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전반 25분 지동원이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중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자 흐른 볼을 이정협이 놓치지 않고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대표팀에 2번째 골을 선사했다.이후 한국은 전반 31분 캐나다의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셀 드 용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권순태가 몸을 날려 막으며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호(도르트문트) 대신 윤석영(브뢴비), 김기희 대신 홍정호(장쑤 쑤닝), 지동원 대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투입하며 우즈벡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왼쪽 풀백을 맡은 윤석영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후반 공격을 주도했고, 후반 21분 남태희 대신 교체투입된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왼쪽 날개로 나서 캐나다 수비진을 괴롭히며 슈틸리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후반 29분 풀백 김창수(전북)를 빼고, 최철순(전북)을 넣었으며 35분에는 이정협을 대신해 김신욱(전북)을 투입했다. 김신욱의 머리를 이용한 공격과 황희찬의 돌파가 꾸준하게 나왔으나 더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캐나다의 역습을 잘 막은 한국이 2대0으로 승리를 수확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캐나다와 역대전적에서 2승1무2패로 균형을 맞춘 한국은 오는 15일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축구 김광호 기자 2016-11-12 00:55

경기도박물관 어린왕자 展, 다시 도마 위에 올라

부실 전시에 석연치 않은 예산 집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경기도박물관의 특별전 ‘어린왕자’(본보 5월 23일자 1면ㆍ24일자 6면)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박물관이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9월 5개월 여 진행한 전시 ‘어린왕자’를 집중 질타하며 경기도 감사 청구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거론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윤경(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어린왕자 전시를 주관했던 SWG사는 전시기획 및 진행한 적이 없고 대표인 윌리엄 리는 연락도 되질 않아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까지 불거진 회사”라면서 “전시 진행 중 실무자가 SWG사의 중간 정산 서류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려했는데 이를 전결하고 한시간만에 기성금 6천500만원을 입금한 것이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또 경기문화재단과 전시 주관사였던 SWG사 간 전시 협약서에서 SWG 측이 담당키로 한 홍보 협찬 예산 확보, 지면 및 버스 광고,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그는 “메인 전시작인 코드홍 시행기 전시가 불발되며 내용 부실 논란을 겪은 어린왕자전은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홍보가 안 되고 내용도 부실하니 전시 후반 들어 무료관람을 진행하면서 관람객수 올리기를 시도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관장, 본부장, 대표 등 관련된 모든 사람이 다 책임자”라며 “도 차원에서 감사하고 부족하다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라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더불어민주당ㆍ안산5) 의원도 “4억이라는 큰 규모의 사업으로 그냥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며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는 “현재 자체 감사를 진행중이며 그 결과를 의회에 바로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도·의정 손의연 기자 2016-11-12 00:26

인천 송도 해상서 크레인 침몰…작업자 1명 숨져

11일 오후 2시 59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신항 동쪽 800m 지점 해상에서 크레인(55t)이 쓰러져 바다로 가라앉으면서 크레인 기사 A(69)씨가 숨졌다. A씨는 261t급 바지선 위에서 크레인을 타고 침수 선박 인양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크레인과 함께 바다로 빠져 변을 당했다. 수중 수색에 나선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수심 17ｍ 바닷속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지만 시신이 크레인에 깔려 수습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업체가 사고 크레인 인양작업을 마치는 대로 A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연합뉴스

인천사회 연합뉴스 2016-11-11 23:20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인천교통공사 인근 상수도관 파열… 수십여 가구 2시간 단수 등 불편

11일 오후1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사거리 인천교통공사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공하현장 주변 수십여 가구가 2시간 동안 단수됐고, 왕복 8차선 도로 중 2차로가 물에 잠겼다. 인천시상수도본부는 인근 도시형생활주택 공사현장에서 통신선로를 매설하기 위해 굴착작업을 하던 중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을 건드려 파열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급수를 일시 중단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사회 김덕현 기자 2016-11-11 19:31

[부음] 장계녀씨 별세, 남승균(인천대 사회적경제센터 부센터장)씨 모친상

▲장계녀씨 별세, 남승균(인천대 사회적경제센터 부센터장)씨 모친상=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13일 오전6시 경상북도 울진 선산. 010-4052-8126.

부음 김덕현 기자 2016-11-11 19:31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이덕희, 나란히 일본 효고 챌린저 4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26위·삼성증권 후원)과 이덕희(151위·마포고)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효고 노아 챌린저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1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우치야마 야스다카(237위·일본)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우치야마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6-1로 이긴후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기권해 4강진출을 확정했다. 챌린저급 대회에서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이덕희는 4강에서 제임스 덕워스(호주·130위)를 상대로 결승진출을 노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정현이 ‘일본 테니스 기대주’ 니시오카 요시히토(100위·일본)를 2대0(7-5 6-4)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니시오카는 일본에서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는 선수지만 정현의 상승세를 막지못해 8강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정현의 준결승 상대는 소에다 고(119위·일본)로 정해졌다. 정현은 32세 베테랑 소에다와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스포츠일반 김광호 기자 2016-11-11 19:27

12~13일 수원·대전서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열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2~13일 수원탑동빙상장과 대전남선빙상장에서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빙상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차원에서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빙상을 즐기는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로 수원과 대전에서 나누어 개최되며 피겨스케이팅(남녀 싱글)은 12일 수원탑동빙상장에서, 쇼트트랙(개인종목·계주)은 13일 대전남선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피겨스케이팅에 118명, 쇼트트랙에 195명이 참가 신청을 제출해 열띈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스포츠일반 김광호 기자 2016-11-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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