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양영우)는 지난 9일 학교폭력예방 선도 그룹인 ‘세이프가디언’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폴리스 등 총 500야 명이 참석한 가운데 ‘POLFriend 연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세이프가디언 학생들과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퀴즈콘서트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이프가디언 학생들이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마련하고 학부모폴리스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양영우 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의 역할이 증대되는 만큼 세이프가디언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과 구체적 역할 부여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살롱파티_윤중강의 국악콘서트’를 선보인다. 살롱파티는 100석 한정의 소극장 공연으로 진행, 차분한 가운데 연주자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제망매가’와 ‘아리랑’ 등 우리나라 전통 선율부터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국악계 차세대 유망 아티스트로 꼽히는 박경훈의 ‘피스플 마인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평론가이자 연출가, 예술감독, 방송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국악 대중화에 앞장선 윤중강을 통해 우리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관계자는 “예술가와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어 특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1만5천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9일 오후 대학 국제홀에서 재학생 및 지역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가 소설을 읽는 진짜 이유’ 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독서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후 저자 사인회 행사도 열렸다. 김작가는 “현실에서는 도덕적 판단이 빨라 사람을 깊게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며 “‘소설은 도덕적 판단이 중지된 땅’이라는 밀란 쿤데라의 말처럼 도덕적 판단을 미루고 인물을 접할 수 있기에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고 말했다. 김작가는 1996년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 119 구급대가 중앙 119안전센터에서 분리되고 인원과 장비를 보강하는 등 재편됐다. 소방서는 지난 9일 조경현 서장 및 김성남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의정부소방서는 중앙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돼있던 구급대를 분리, 구급관련 유자격자만으로 구성된 32명의 구급대로 재편하고 구급대장, 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해 현장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현재 보유 중인 5대 외에 1대의 구급차를 추가로 보강하기로 했다. 의정부소방서 119 구급대는 구급차 1대당 출동건수가 도내에서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이용건수가 높다. 관계자는 “병원 이송 전 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급대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9일 종합상황실에서 김문겸 중소기업청 옴부즈만과 기업체와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과 기업애로 수렴 및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가 대기업 유치 등 굴직한 사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체에 대한 반복적이고 고착화되어 규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른바 ‘숨은 규제’까지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능동적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ㆍ애로 발굴 및 발전방안 공유의 장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천수 점용료 부과방법 개선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초경량비행장치(드론)산업에 대한 규제 개선 ▲실험동물 생산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 등 다양하게 건의됐다. 또 간담회 후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한연희 부시장은 (주)코아텍(평택시 진위면 소재)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를 몸소 체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소통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제기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 검토 등을 거쳐 개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평택시는 숨은 규제를 발굴ㆍ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수요일 밤에도 JTBC가 선전했다.
‘공항가는 길’ 신성록이 김하늘과 이상윤의 외도사실을 알고 폭발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요동쳤던 아시아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가수 이소라와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신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은 결국 사랑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