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여주경찰서는 최근 신속한 대처로 1천5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낸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22일 여주서에 따르면 농협 여주남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5일 오후 고객 B씨가 “아들에게 주기 위해 1천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겠다”고 요청하자 수상함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아들과 직접 통화를 해보겠다고 하자 “핸드폰을 집에 두고 왔다”며 B씨는 대화를 피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B씨를 설득한 결과 보이스피싱임이 드러나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A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평온한 일상 지키기 배지를 수여했다. 이동석 여주경찰서장은 “농협은행 여주남지점은 지난달 12일에도 5천만원의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솔선수범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직원의 작은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대한항공, ‘드림라이너’ 보잉 787-10 운항 시작

대한항공이 향후 차세대 기단의 한 축을 맡을 보잉 787-10을 도입해 오는 25일 인천발 일본 도쿄 나리타행 노선에 첫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787-10이 꿈의 항공기 ‘드림라이너(Dreamliner)’라는 애칭을 가졌고 787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동체 길이가 68.3m로 보잉 787-9 대비 5m 가량 늘어났다. 이에 따라 787-9보다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어 승객 편의성과 신뢰성, 운항 능력이 크게 증가했다. 또 해당 기종은 보잉 항공기 중 가장 진보한 모델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20대의 787-10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에 온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787-9 고경력 기장들을 새로 도입된 기종의 기장으로 투입한다. 또 대한항공은 올해 1~6월 전반기 정기 훈련에서 787 기종 운항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기종에 대한 심화 교육도 했다. 대한항공은 787-10이 안전성에서도 기존 모델보다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기존 항공기 동체를 만들 때 사용하던 알루미늄 합금 대신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 기존 동급 항공기보다 좌석당 연료 소모율이 20% 이상 개선됐고 탄소 배출량 또한 20% 이상 감소했다. 또한 탄소 복합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에 비해 부식 우려가 적고 습기에 강해 객실 내 습도도 한층 더 쾌적하게 조성된다. 대한항공은 787-10 좌석을 프레스티지클래스 36석, 이코노미클래스 289석 등 총 325석으로 구성했다. 대한항공은 787-10 1호기를 국제선 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관문 도시로 한국과 캐나다간 여행 수요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의 환승 수요도 많다. 향후 대한항공은 미주 서부와 유럽 등 수요가 많은 노선에 787-10을 투입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긴 운항 거리와 차별화된 좌석, 높은 연료 효율 등이 787-10의 특징”이라며 “해당 기체를 핵심 수요 노선에 투입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공영방송 정상화’ 외치려면 여야 추천권 없애야

방송통신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방통위원장을 포함한 총 5명의 위원 거취가 여야의 정쟁 대상으로 전락하면서다. 22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08년 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했다. 당시 총 5명(위원장 포함)의 상임위원은 대통령이 2명을 지명 또는 임명하고, 여당은 1명, 야당은 2명씩 각각 추천권을 갖도록 했다. 외형적으로 여야 간 추천권 안배가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대통령과 여당 추천과 야당 추천에 따라 5명의 방통위원이 ‘불편한 공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조다. 특히 방통위원 임기(3년)의 경우 1회에 한해 연임을 하면 총 6년의 임기를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대통령 임기(5년)와 ‘3+3의 임기’를 보장받는 상임위원 임기가 일치하지 않아 방통위원 교체기가 되면 여야 모두 ‘공영방송 정상화’라고 말하면서 서로를 향해 ‘방송장악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위원장을 포함한 5명 중 여야 몫 위원 간 찬반이 갈라지면서 방통위 현안에 대해 ‘3대 2’ 결정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방통위 의결구조는 KBS와 MBC 등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KBS나 EBS는 물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영향력을 통해 MBC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통령이 방통위원장을 동원하면 사실상 지상파 3곳 중 2곳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셈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 벌어진 논란이다. 2017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인 6월 방통위는 4기 위원진을 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래한국당 몫인 김석진 위원과 대통령 몫인 고삼석 위원만 있었다. 당시 대통령 몫 상임위원 1명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임명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정책 실장이다. 이에 당시 여당은 김 위원에 대해 권한 남용 및 알박기 논란을 제기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그해 6월 6일 김용수 위원을 미래부 2차관에 임명하고, 국민의당 몫으로 고영신 씨를 내정했지만, 여론에 따가운 시선을 받고 철회했다. 이후 내정한 표철수 씨 역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경기 남양주을 지역구에 국민의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정치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7월 31일, 이효성 방통위원장 내정자를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과 상관없이 임명했다. 동시에 국회 몫인 허욱(민주당 추천), 표철수(국민의당 추천) 상임위원 임명을 동시에 재가했다. 이로써 4기 방통위 구성은 완료됐다. 이어 7대 한상혁 위원장이 2019년 9월 9일 임명됐다. 한 위원장은 또 2020년 8월 3일 8대 위원장에 취임해 윤석열 정부 출범(2022년 5월 9일) 후 1년이 지난 2023년 5월 30일 퇴임했다. 한 위원장 시절인 2020년 3월 당시 야당 몫으로 추천된 안형환 위원은 상임위원에 이어 2022년 2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안 부위원장이 퇴임하자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3월 30일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의 방통위원 추천안을 단독 처리했다. 당시 최 전 의원이 임명되면 방통위원은 여당 1명, 야당 4명이 된다. 대통령 지명 2명을 포함해 여야 3대 2로 의결구조가 무너지면서 위법 논란도 제기됐다. 윤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최민희 위원(현 민주당 의원)을 상당 기간 임명하지 않았다. ‘2대 3’ 의결구조를 의식한 조치로 해석됐다. 여야 ‘2대 3’ 구조는 2023년 7월 말 한상혁 위원장 퇴임하면서 역전됐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한상혁 위원장 퇴임 후 김효재(직무대행), 이동관 위원장, 김홍일 위원장 등을 임명했지만, 야당은 방통위 정상화에 협조하지 않았다. 특히 방통위원에 선임되고도 대통령 재가를 받지 못했던 최민희 위원이 22대 국회 과방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여야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0년 3월 야당(국민의힘)이 추천한 안형환 부위원장 사례를 볼 때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야당 몫 위원으로 최 전 의원이 추천됐어야 했지만, 정부 여당이 반대하면서 물거품이 됐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방송계 일각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여야가 서로 ‘공영방송 정상화’를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 편을 심어 놓고 KBS와 MBC 등을 좌지우지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이참에 역대 방통위 사례와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까지 옳고 그름을 다 따져보고 정치가 개입할 수 없는 제3의 구조를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왕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진행…복지과 고만석 팀장 1등

의왕시청 복지정책과의 고만석 팀장이 청렴 골든벨의 최종 주인공이 됐다. 시는 최근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법령 및 상식을 배우는 직원 참여형 교육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퀴즈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김제훈 강사의 진행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위주의 문제가 출제됐다. 청렴 골든벨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를 대표해 참가한 직원들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객관식·주관식 퀴즈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골든벨은 복지정책과 고만석 복지정책팀장이 울렸으며 2등은 자치행정과 권혁용 주무관, 3등은 가족아동과 이성예 팀장이 각각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상식을 쌓고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중 청렴 시책을 운영 중이며 다음 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침이슬' 김민기 학전 대표 별세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년 넘게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양성한 가수 김민기가 73세의 일기로 21일 별세했다. 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김민기는 서울대 미대 1학년 때인 1969년 '도비두'라는 그룹을 결성,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서울 명동 '청개구리의 집'에서 공연하면서 그의 대표곡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이 노래는 김민기의 초등학교 동창인 양희은이 부르면서 당시 군부 독재 저항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1971년 발표한 데뷔 음반 '김민기'는 출반 직후 모두 압수당했고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 그의 노래들은 줄줄이 금지곡으로 지정됐다. 이후 생계를 위해 봉제 공장과 탄광에서도 일하기도 했으며 1984년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정,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했다. 연극에도 활발히 참여했던 김민기는 1973년 고 김지하의 희곡 '금관의 예수'와 이듬해 마당극 '아구' 제작에 참여했고 1978년 노래극 '공장의 불빛'을 시작으로 1983년 연극 '멈춰선 저 상여는 상주도 없다더냐' 등도 연출했다. 1991년 3월 자신의 곡들을 모은 4장의 음반 계약금으로 서울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했다. 이후 공연을 연출하며 유명 가수와 영화배우 등 후배 예술인을 배출했다.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한 고 김광석, 윤도현, 나윤선, 정재일 등이 있다. 특히 1994년부터 시작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한국 뮤지컬 역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한 작품으로 2023년까지 8천회 이상 공연이 이뤄졌고 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를 배출하기도 했다. 그는 만성적인 재정난에도 뮤지컬 '의형제'(2000), '개똥이'(2006)와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2004), '고추장 떡볶이'(2008) 등을 연출하며 대학로 공연 문화를 이끌었으나 학전은 문을 연 지 33년만인 지난 3월 15일 폐관했다. '의형제'로 200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분 대상과 연출상을 받았고, '지하철 1호선'으로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괴테 메달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24일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서경덕 "日 우익, BTS 이용해 '독도는 일본땅' 억지 주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TS를 이용한 독도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서경덕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hare News Japan'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과거 BTS 리더인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게재해 조롱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많은 BTS 팬들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됐고 확인해 보니 약 2천만 회 조회수를 통해 일본 우익 세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BTS 리더, 위안부 옷 입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한국 땅이라고 노래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일본군 '위안부'도 함께 조롱하고 있다고도 했다. 과거 BTS 멤버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고, RM이 SNS에 광복절 기념 트윗을 남긴 것에 대해서도 일본 우익 세력은 자국 내 논란을 만든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전 세계에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어나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및 행위에 대해 국내외로 꾸준히 지적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 구운초, 카이스트 멘토단과 ‘리더십&녹색 첨단산업 융합 캠프’ 실시

수원 구운초등학교는 최근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멘토와 함께하는 ‘리더십&녹색 첨단산업 융합 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색·첨단산업’과 ‘인성·리더십’ 두 프로그램을 축으로 지난 15~19일 5일간 진행된 캠프는 학생 가치관 형성과 인성·리더십 향상,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변화하는 기술·사회문화 트렌드를 익히고자 마련됐다. ‘녹색·첨단산업 중점 프로그램’은 ▲생명의 비밀 파헤치기 ▲환경 지니어스 ▲ChatGPT, 미래를 그려줘! ▲ Al야, 동화책을 만들어 줘! 등으로 구성, 운영됐다. 학생들은 미래 과학 기술과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미래 시대의 과학 기술, 지구 환경과 상호 공존하는 지구 공동체 중요성을 배우며 미래 시대 인재상을 확립했다. 함께 진행된 ‘인성·리더십 중점 프로그램’은 ▲나만의 가치로 쌓는 리더십 ▲미래 리더를 위한 공평함의 감각 ▲나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전개됐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평등과 공평의 의미와 과제를 나누며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도록 짜여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멘토 대학생들과 생명 과학의 기본 요소 등 과학 탐구 활동, 환경 게임과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만들기 등을 실습을 진행하면서 일상 속 과학의 원리와 환경 문제의 실태,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이해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카이스트 K-Let 멘토들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활동으로 리더십 배양, 소통 및 감성 인식 능력 제고에 스스로 나서도록 도우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말로만 듣던 AI 활동을 체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나누며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우영 구운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