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신곡 선공개,애절한 노부부 이야기에 눈물 왈칵‘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애절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주제로한 신곡을 선공개했다.지난 2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김종민이 신곡이 어떤 내용이냐고 묻자, 힘들게 고생해서 자식들 키워낸 노부부의 이야기라고 답했다.이 이야기를 들은 스튜디오는 혹시 김건모 부모님의 이야기는 아닐까하고 귀를 기울였다.이어 김건모는 피아노 앞에서 "니들도 늙는다는 걸 알아~ 세월에 장사 없다는 걸~ 부모속 업청 많이 썩였었잖아~ 화려했던 젊은시절 자식들 몽땅 다 주고~ 애지 중지 곱게 키워놨더니…”라는 가사 내용이 담긴신곡을 들려줬다.호소력 짙은 김건모의 진심어린 노래를 들은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눈물을 흘렸고, 김건모의 어머니는 물끄러미 김건모의 모습을 지켜봐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SBS ‘다시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온라인뉴스팀
카메룬서 열차 탈선사고… 최소 35명 사망ㆍ300여명 부상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53명이 사망하고 300명가량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현지시간) 카메룬 교통부 장관인 에드가르드 알리엔 메베 응고오는 현지 언론에 피해 규모를 이같이 전했다.사고 당시 해당 열차에는 1천30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팀
‘나혼자산다' 기안84, 구내식당서 정우성 뺨치는 인기에 ‘내가 뭐라구…’웹툰 작가 기안84가 모교를 찾아 인기를 입증했다.그는 2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웹툰에 실을 수채화 작업을 위해 모교를 찾았다.이날 기안84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했다.기안84는 메뉴를 둘러본 뒤 줄을 섰고, 이때 후배들이 다가와 "실례가 안 된다면 사진 한 장만"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기안84는 흔쾌히 사진촬영을 해줬다. 구내식당은 기안84의 등장으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기안84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됐다.기안84는 이날 또 ‘복학왕’ 등장인물 봉지은의 실존모델을 공개했다.기안84는 자신이 다니던 미술대학에서 한 여자 후배에게 “봉지은”이라고 부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그는 기안84의 만화 ‘복학왕’의 주인공 우기명의 여자친구 봉지은의 실제 모델이었다. MBC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
제22호 태풍 '하이마'가 홍콩을 강타해 13명이 다치는 큰 손해를 입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하이마가 홍콩에 접근함에 따라 강풍과 폭우로 200여 그루의 나무가 쓰러지고 11시간 동안 곳곳이 정전됐으며 13명이 부상했다. 홍콩 주민 219명은 긴급 대피해 당국이 마련한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다. 홍콩 기상 당국은 하이마가 접근함에 따라 21일 오전 6시께 5단계 경보 중 3단계인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한 상태다. 이에 따라 홍콩의 모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으며 일부 정부 기관들도 문을 닫았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증시 개장을 연기했다. 교통과 물류도 거의 중지된 상태다. 이날 738편의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됐으며 일부 컨테이너 항구는 전날 오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홍콩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상하이(上海) 사이를 운행하는 열차 13편의 운행이 21일 하루 동안 중지됐을 정도다. 하이마는 홍콩에 상륙한 10월 태풍 가운데 역대 3번째로 강한 태풍이다. 홍콩에서 10월 중 태풍이 발생한 것은 1989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중국 광둥성의 58개 도시도 하이마 상륙에 대비해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 광둥성 철도 당국은 이날 성내 도시 간 열차의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전(深천土+川)에서는 200여 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 하이마가 지난 19일 밤 상륙한 필리핀에서는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최소 8명이 숨졌다.연합뉴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함진규(57·시흥갑), 더불어민주당 김철민(59·안산상록을) 의원이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각각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함 의원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김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과 달리 2010년 시흥 과림동의 그린벨트가 해제된 객관적 사항을 의정보고서에 기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 의원 변호인은 "공소 제기된 의정보고서는 2015년에 작성됐는데 과림동 그린벨트는 2010년에 해제됐다"며 "2012년 19대 의원에 당선된 피고인보다 그린벨트 해제시기가 앞서는데 어떻게 피고인이 한 업적이라고 기재했겠느냐며 단지 그린벨트 해제 과정의 객관적 사항을 의정보고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과림동 그린벨트 해제→보금자리 지정·해제→특별관리지역 지정→그린벨트 해제 유지 상황을 압축하다 보니 피고인의 의정보고서 업적 내용에 '그린벨트 해제'로 기재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설사 그렇다고 해도 범행의 고의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함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7만5천 부를 배포한 의정보고서에 시흥 과림동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끌어내지 않았음에도 자신이 이뤄낸 것처럼 허위사실을 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음 재판은 오는 31일 열린다. 김 의원도 같은 재판부 심리로 오후에 열린 재판에서 위장 전입 혐의와 춘천지역 아파트사업 관련한 채권액을 축소 신고했다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김 의원은 "민간인 신분이던 2008∼2009년 매제와 공동 투자해 춘천지역 아파트사업을 했는데 공직자로 선출되면서 채권을 포함한 지분 모두를 매제에게 넘겨줬다"며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공직자 재산 신고를 위해 확인해보니 409채 중 50여채가 미분양돼 제 몫으로 받을 수 있는 채권액 가치가 13억원이라고 해 그렇게 신고한 것일 뿐 축소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변호인은 이에 따라 미분양된 아파트 50여채에 대한 채권 감정 신청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위장 전입 및 허위로 재산을 신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음 재판은 24일 열린다. 한편, 이날 오후에 같은 재판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던 민주당 이재정(42·여 비례) 의원의 선거법 위반 사건 첫 재판은 이 의원이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를 제출, 28일로 연기됐다. 이 의원은 안산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연설 도중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연합뉴스
60대 한국인 목사가 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에서 가난한 현지 소녀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20일(현지시간) 시엠립 경찰에 체포된 A목사는 지난 6년 동안 최소 8명의 소녀나 어린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목사가 소녀들에게 성을 대가로 가족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하거나 오토바이 등을 제공했다며 '아동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시엠립 경찰 서장은 피해자들은 A목사의 교회에 머물던 11∼16세 여성들로, 이들은 각자 수차례씩 박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피해자들의 가족이 인근에 살았지만, A목사는 교회 안에서 자는 게 아이들에게 좋다며 설득했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팀
한주완이 KBS2 드라마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에 출연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한주완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평양까지 이만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주완은 "대본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상실과 채워짐에 대한 매력"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상실'에 대해 "사랑하는 연인과의 헤어짐일 수도 있고, 믿고 왔던 신념에 대한 상실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KBS2 드라마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은 대리운전 업체에서 일하며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는 영정(한주완)에게 신학교 선배였던 준영(김영재)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오는 23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
사제총기로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병대(46)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1일 살인·특수공무집행방해·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성씨를 구속했다. 성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서울북부지법 신현범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혐의의 소명이 있고 도주 우려가 인정되며, 범죄의 중대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성씨는 19일 오후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직접 만든 사제 총을 고(故) 김창호 경감에게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 경감은 성씨가 같은 건물 세입자인 이모(68)씨를 길거리에서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변을 당했다. 강간죄 등으로 9년 6개월간 복역하고 2012년 출소한 성씨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였으나 범행 당시 발찌를 훼손하기까지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나와 법원으로 향한 성씨는 취재진에게 "자신이 암살될 것을 우려해 경찰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했다. 경찰은 성씨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은 이모씨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해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법적 구속 기간 열흘째인 28일 이전까지 피해자·피의자 주변 지인과 가족 등을 조사해 수사를 마무린 한 뒤 성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며 "송치 직전 오패산터널 입구 등 범행 현장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의 첫 솔로 자작곡인 '마음에 묻다'가 정식 음원으로 공개됐다.21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자정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우의 첫 솔로 자작곡 ‘마음에 묻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특히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인 박태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웹툰 ‘외모지상주의’ 101화에 BGM으로 삽입돼 특별함을 더했다."마음에 묻다" 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 속에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았을 이야기들을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마음에 묻다’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