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 배치, 최종 결정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가 경북 성주골프장에 최종 배치된다. 국방부는 30일 사드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재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방부는 이날 지난달 말부터 실시한 제3부지 3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경상북도와 성주군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에 보고했다. 이날 보고는 국방부가 사드를 기존에 발표된 성주군 성산리의 성산포대에서 성주군 내 다른 곳으로 변경해 달라는 성주군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국방부는 보고자료에서 “까치산과 염속봉산은 산림 훼손을 동반한 대규모 토목공사와 기반시설을 새로 설치해야 하므로 적기에 기지 조성이 제한된다”며 “달마산(성주골프장)은 기반시설이 구비돼 있고 공사 소요가 거의 없어 적기에 사드 체계 기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성주골프장은 성주군청에서 북쪽으로 18㎞ 떨어져 있고, 해발고도 680ｍ로 기존 발표기지인 성산포대(해발 383ｍ)보다 높다. 성주읍과 가까운 성산포대에 비해 주변에 민가도 적어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또 진입로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으며 성산포대보다 면적도 넓어 레이더 및 포대를 배치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점증하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내년 중 사드 체계가 배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의 최종 발표가 진행된 뒤 사드 방향이 향한 김천시, 성주골프장과 직선거리로 500ｍ에 위치한 원불교는 반대 입장을 밝혀 당분간 사드 배치에 따른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송시연기자

북한국제 송시연 기자 2016-09-30 16:23

'백년손님' 노이즈 홍종구 "아내 송서연, 외모적으로 꿈에 그리던 이상형"

'백년손님 홍종구 송서연''백년손님' 노이즈 홍종구가 아내 송서연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노이즈 출신의 사업가 홍종구가 출연해 미녀 배우인 아내 송서연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홍종구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소속사 신인 연기자와 사장님이었다"며 "과거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를 하던 시절에 우연히 신인배우 송서연의 사진을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당시 캐스팅 부서와 회의를 하면서 송서연 같은 배우를 영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을 했다"며 "알아봤는데 이미 다른 소속사에 있더라. 그래서 결국 위약금까지 물어주며 송서연을 영입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특히 홍종구는 "사실 그때 당시에도 사심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아내가 외모적으로 꿈에 그리던 이상형에 가까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백년손님 홍종구 송서연, 물고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 김예나 기자 2016-09-30 14:26

이세영 FNC와 전속계약, 유재석·정형돈과 한솥밥… FNC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세영 FNC와 전속계약'이세영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FNC는 "방송인으로서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 이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한 후, MBN '개그공화국', tvN 'SNL 코리아' 5~8시즌, tvN '코미디 빅리그', 온스타일 '더 바디쇼4' 등에서 활약 중이다.또 201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와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FNC는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김원희, 문지애에 이어 이세영을 영입하며 탄탄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이세영 FNC와 전속계약, KBS 방송화면 캡처

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2016-09-30 14:21

'급성 백혈병' 최성원, 상태 악화… 최근 큰 고비 한차례 넘기고 회복중

'급성 백혈병 최성원'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배우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도케 했다.3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성원의 측근은 "알려진 대로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맞았다. 급성 백혈병이라는 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 보니 변수가 있었던 것 같다. 최성원의 상태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급격히 악화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다행히 최성원이 추석을 기점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긴 힘들다"며 "현재 최성원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로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는 만큼 최성원이 꼭 완치하리라 믿는다. 팬분들도 최성원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을 하던 중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고 주치의로부터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현재까지 집중 치료를 받는 상태며 최근에는 한 차례 고비를 맞은 사실이 영화 '아수라'(김성수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 VIP 시사회 자리에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데뷔한 최성원은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곧바로 '마녀보감'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갑작스러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게 돼 '마녀보감'에서 중도 하차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급성 백혈병 최성원, 방송 캡처

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2016-09-30 14:18

'내 귀에 캔디' 안재홍, 박보검과 브로맨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훈훈

'내 귀에 캔디 안재홍''내 귀에 캔디' 안재홍이 박보검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안재홍은 헬스장에 걸어가던 중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보검에게 전화를 걸었다.안재홍은 박보검이 전화를 받자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이영의 명대사 "내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손하게 전화를 받은 박보검은 안재홍에게 요즘 근황 등에 대해 물어봤다.안재홍은 "지금 '내 귀에 캔디' 촬영 중"이라고 답했고,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는거죠?"라는 박보검의 질문에 "누군지는 모르는데 남자다"라고 말해 박보검을 놀라게 했다.이를 들은 박보검은 "남자라고요? 어머나"라면서도 "캔디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응원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내 귀에 캔디 안재홍, 방송 캡처

미디어 김예나 기자 2016-09-30 14:09

안산의 한 대학교 축제서 이틀간 잇따라 성추행 사건 발생

사건·사고·판결 구재원 기자 2016-09-30 13:58

LG상사 ‘석탄 효과’… 3분기 웃는다

LG상사가 인도네시아서 대형 석탄 광산 개발에 성공하면서 인도네시아, 중국, 호주 등 4개 광산에서 연 210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하게 됐다. 중국의 석탄생산 감축 정책으로 올해 초부터 국제 석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LG상사의 3분기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주에 위치한 GAM(감) 광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GAM 광산은 여의도 면적(2.9㎢)의 36배에 달하는 106㎢에 걸쳐 있는 노천광산으로 가채매장량이 2억2000만 톤 규모다.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험생산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연간 300만 톤 규모로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GAM 광산 외에도 LG상사는 2007년 투자해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MPP 광산에서 연간 300만 톤, 지분 30%를 보유한 중국 완투고 광산과 지분 15%를 보유한 호주 엔샴 광산에서 각각 연간 500만 톤 규모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GAM 광산을 제외한 3개 광산의 생산량이 최대로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며 “GAM 광산도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려 1400만 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국제 석탄가격(호주 뉴캐슬 기준)은 톤당 73.59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국제 석탄가격은 2014년 평균 가격(70달러) 이후 최고치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LG상사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상사는 3분기 영업이익 5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동기(299억 원) 대비 81.6%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6177억 원)에 비해 줄어든 3조278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물류부문은 업황 부진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석탄 이익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금융·증권 오예린 2016-09-30 13:25

코레일, 오늘 오전 11시까지 파업 참가자에 긴급복귀 명령

사회일반 정민훈 기자 2016-09-30 12:59

안재현♥구혜선 부부, 달달한 일상 공개… 일본 디즈니랜드서 포착

'안재현 구혜선 일상' '안재현 구혜선 부부'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두운 탓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인형 모자를 쓴 뒷모습을 포착한 듯 보인다. 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두 사람은 일본 거리에서 손을 맞잡고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이 몇몇 팬들에게 포착됐다. 일본 여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아랑곳 않고 서로의 몸을 밀거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팀사진= 안재현 구혜선 일상, 안재현 구혜선 부부. 인스타그램

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2016-09-30 11:47

'슈퍼스타K 2016' 진원, 노래방 애창곡 '고칠게' 주인공… '음색깡패' 등장

'슈퍼스타K 2016 진원' '슈퍼스타K 2016'에 진원이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2회에는 '음색깡패' 싱어송라이터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첫방송에 이어 참가자들이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뛰어난 가창력의 지원자들이 출연한 1회에 달리, 2회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자작곡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화제를 모은 참가자는 진원이었다. 훈훈한 외모로 등장부터 눈길을 끈 진원은 9년 전 발표된 자신의 노래 '고칠게'로 무대를 꾸몄다. 어딘가 낯익은 얼굴의 진원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엠넷 '성교육닷컴'과 'SNL' 크루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라며 "노래를 정식으로 배워 본 적은 없다"고 했다. 심사위원 거미는 진원이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었다. 마치 눈물을 삼키며 노래 부르는 듯한 애절한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의 귀가 쏠렸다. 김범수는 "내가 이 노래를 안다. 이 노래를 부른 그 진원이 맞냐"라고 물었고 진원은 "그렇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용감한 형제는 "목소리 톤이 너무 좋다. 첫 스타트에서 뭔가 '확' 왔다"고 칭찬했다. 김연우는 "발성 연습이 필요하지만 자기만의 매력이 있다고"호평했다. 방송 이후 진원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슈퍼스타K 2016 진원, 방송 캡처

미디어 김예나 기자 2016-09-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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