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지난달 30일 청심국제중학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청심중 전교생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으로 실시했다. 이번 플래시몹 행사는 몇몇 의원 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학교 앞 캠페인이 아닌 플래시몹 방식으로 진행하여 전교생 300명과 교사, 한국 NGO 레인보우 5명, 학교전담경찰관 3명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싸이의 “젠틀맨”노래를 활용하여 UCC 제작 및 페이스북 등 SNS을 이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우정도 쌓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 문화정착을 위해 학교폭력이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학교 2학년 김 모군은 “플래시몹 행사를 친구들,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준비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혼자 춤을 췄으면 부끄러워서 못했을텐데 친구들과 함께해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플래시몹 행사와 별도로 주기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예방교육, 학교愛 등교지도 캠페인 등을 통해 가평지역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 고창수기자
고양시는 지난달 29일 일산동구청에서 ‘고양독립운동기념탑 건립 범시민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기념탑 건립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그간 동참 의사를 밝힌 종교와 기업, 문화계 및 시민단체 50여명의 인사들로 꾸려졌다. 향후 구성원들은 향후 기념탑 건립 방향성과 범시민적인 참여방안, 건립 후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고양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은 고양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재조명을 위해 2013년부터 지역 광복회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또한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 등에서 제기된 사업으로 올해 3.1절 기념식에서 최성 고양시장이 사업추진 의사를 밝힌 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발족식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일본 정부가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은커녕 역사왜곡과 개헌을 통한 우경화 및 신군국주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다”며 “103만 고양시민의 의지를 모아 올바른 역사 세우기를 통한 민족정기 계승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의정부 월남전 참전 기념비 재건립 제막식이 지난 9월 30일 호원동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시지회 사무실 앞에서 있었다. 참전 기념비는 지난 2002년 5월 31일 세워졌으나 지반 약화로 비신(碑身)이 앞으로 15° 기울어져 재정비한 것이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참전 기념비를 올 4월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재건립비용을 보조했다. 제막식에는 황규승 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장,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17일 일산서구 송산·송포동 건강생활지원 역할을 수행할 가좌보건지소 개관식을 가좌도서관과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일산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가좌보건지소는 연면적 4천여㎡, 지상 4층 규모로 복합건물로 1층에는 가좌보건지소가, 2층부터 4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선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고양시민건강센터 가좌’ 운동프로그램 및 상담을 가좌보건지소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227)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고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의 그 간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아카펠라그룹의 공연에 이어 22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나노큐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묵묵히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접어 두고 행사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담당자들 간 네트워크을 통해 시민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여성비전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했던 ‘의료서비스 멀티상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00시간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돼 교육기간 중 3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관련 자격증인 병원코디네이터 시험에 21명이 응시, 전원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치료나 미용을 위해 최근 해외관광객이 급증해 향후 병원이나 의원에서 의료서비스 멀티상담원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료생 모두 꼭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수료식에 이어 열린 관련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교육생 취업지원 및 취업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생 대상으로 직장적응과 취업자신감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연계, 직장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내 및 인근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적극 발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EBS미디어(주)가 꽃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창의적 전시 문화를 발굴하고 지속적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 EBS미디어(주) 김재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상호 다각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등 상호 발전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EBS미디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사계절 꽃 축제의 공식 후원사 자격을 갖게 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교육콘텐츠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EBS미디어(주)와의 협력 구축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가미된 독창적인 꽃 축제 문화가 창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는 3일까지 열리는 가을꽃축제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 특별할인 대상자 4천원이며, 기타 문의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031-908-7750)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사)하남시민회(이사장 백남홍) 회원 100여 명은 지난 29일 파주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문화유적지 탐방은 경기도권의 다양한 문화와 유적 등을 바로 알기 위한 것이다. 이번 문화유적지탐방은 회원들의 안보의식 고취 차원에서 임진각과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통일촌, 제3땅굴,자유의 다리, 황희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하남=강영호기자
성남시 수정구는 위례 신도시 내 노점상과 불법 노상 적치물을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내년도 6월까지 집중 단속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2개조 8명의 단속반이 위례신도시 내 주요 도로, 아파트 입구, 횡단보도 주변 등을 주·야 순찰한다. 도로변에 크고 작은 텐트나 테이블을 설치해 놓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상가분양, 인테리어·학습지 광고 등 각종 홍보 영업하다가 적발되면 강제수거와 함께 과태료 부과 조치한다. 생활용품, 과일 등을 도로변에 쌓아놓고 차량 판매 영업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구는 신도시가 생기면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해 노점상들이 경쟁적으로 모여들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단속을 벌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7년 말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는 677만3천여㎡ 부지에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하남시가 걸쳐 있다. 지자체별 관할 면적은 성남시 41.3%(280만3천여㎡), 송파구 37.6%(255만1천여㎡), 하남시 21.1% (141만9천여㎡)다.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관할 계획 인구는 1만7천533가구에 4만3천512명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가천대학교는 최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가천동문(Gachon Pride Alumni)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일 가천대에 따르면 교무위원, 교직원과 졸업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학교소개, GPA증서수여 및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가천동문으로는 김현아(새누리당), 임종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용욱 가율회계법인 이사, 정성분 뉴욕국제뮤직콩쿨 심사위원,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등 100여명으로 학과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가천대는 앞으로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된 졸업생들을 재학생들의 진로 및 인생 멘토로 초청해 재학생 대상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은 “자랑스러운 가천인으로 선정돼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가천대가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2014년부터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을 초청해 튼튼한 동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동문의 밤’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