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청소년문화센터, ‘우리는 이천의 역사탐험대’ 참가자 모집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아름다운 자연의 도시 이천의 대표적인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인물, 설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우리는 이천의 역사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우리는 이천의 역사탐험대’는 이천의 과거와 현재 달라진 모습과 이천의 인물인 서희선생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인성덕목(정직, 절제, 자율, 책임, 배려, 예의, 정의, 시민성, 긍정적인태도 등)을 배워 사회의 일원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는 이천의 역사탐험대는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를 알아보고 윷놀이로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문화재에 대한 워크북제작 및 손수건 만들기, 도전 인성 골든벨(배려존중게임), 조각 산책으로 온천공원의 조각품 탐색, 진정한 의미 경험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서희테마공원을 방문한다. 총 5회기로 진행되는 ‘우리는 이천의 역사탐험대’는 오는 10월 9일 시작하며 참가자는 오는 28일부터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 4학년 이상 15명으로 전화(031)637-6591) 또는 방문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에스티팜㈜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 착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에스티팜(주)와 항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신약후보물질 발굴ㆍ검증 기술(페노믹스크린, PhenomicScreenTM)과 에스티팜(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virtual R&D 전략을 접목, 새로운 인플루엔자 억제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억제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세포로 들어가는 초기 단계를 억제함으로, 감염 단계를 막아 바이러스의 확산을 잠정적으로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호흡기 바이러스 연구실 그룹장 민지영 박사는 “최근 타미플루 내성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타겟발굴 및 신개념의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에스티팜과 공동으로 진행될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 사업은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치료와 새로운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스티팜 연구소장 김경진 전무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침투 및 증식을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우수한 효능의 약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현재 유효물질을 찾고 기전 및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 중이며, 성공적인 비임상시험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주)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6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약기업 공동 신약개발 사업’으로 경기도는 도내 제약기업 및 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성남시, 60번째 국공립 위례1어린이집 개원

성남시 60번째 국공립 ‘위례1어린이집’이 수정구 위례동 위례35단지 내에 마련돼 26일 개원식이 열렸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위례1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원생과 학부모,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의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행사를 열었다. 위례1어린이집은 연면적 504㎡ 규모의 단층으로, 71명의 신입생을 받아 앞선 7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토지주이자 건물주인 한국토지공사(LH)가 단지 내 단독 건물을 성남시에 20년 무상 임대했다. 성남시는 어린이집 운영을 맡기로 하고, 3억3천여만원을 들여 보육시설로 리모델링했다. 보육실(5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유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자작나무로 만든 책상, 붙박이장 등의 친환경 소재 실내 가구를 들여놨다. 위례1어린이집은 지난 8월 8일 보건복지부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증했다. 부모, 교사, 지역사회주민이 조합원이 돼 운영에 참여한다. 최근 교육·시설·행사위원회의 3개 부모위원회가 구성돼 어린이집 내 열린 도서관을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위례1어린이집은 민간으로 운영될 어린이집을 성남시가 LH와 협의해 공공으로 전환한 본보기이자, 지역에 사는 부모, 교사, 원장이 서로 동료의 입장에서 협동조합을 만들어 함께 운영하는 보육 공동체의 모범 케이스”라고 밝혔다. 한편, 위례1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지역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정원은 5천196명(60곳)으로 늘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MBC 다큐스페셜 ‘지방의 누명’… 삼겹살 맘껏 먹어도 다이어트가 된다고?

‘지방의 누명’지방과 탄수화물에 대한 상식이 뒤집어졌다.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지난 26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에서는 ‘밥상, 상식을 뒤집다-지방의 누명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특히 지방을 마음껏 먹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LCHF(Low Carb High Fat)’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체 식사량 중 탄수화물의 비중은 극히 줄이고, 대신 좋지 않다고 여겨졌던 지방을 마음껏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례자 4명이 4주 동안 직접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에 도전해 본 이야기와 함께 어떤 지방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건강한 비법을 공개했다.제작진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식단을 꾸리고, 참가자들은 그간 양껏 먹지 못했던 고지방을 먹으며 실험에 임했다. 실험자들은 과거 자신이 시도했던 다이어트와는 다르게 포만감을 느낄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서도 놀라운 결과가 있어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다이어트’의 효과를 스스로 입증했다. 이러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식단을 많이 따르고 있는 스웨덴은 10년 전부터 LCHF가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전 국민의 20%가 직접 하고 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게다가 한동안 버터 품귀현상이 일어나 버터를 밀수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하니 식단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다. 또 방송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던 호란은 자신의 프로듀서 지쿠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시작하고 일주일 만에 3kg을 감량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덧붙여 호란은 “프로듀서뿐 아니라 주위에서도 1부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벌써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시작한 사람이 주변에 꽤 된다”며 인기를 증명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지방의 누명,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