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편의 중심의 교통계획 추진에 따른 발전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했던 동두천시 교통계획 안에 관한 사항들은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보다 완성도 높은 교통계획을 마련키 위해 실시된다. 동두천시 교통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방대중교통계획,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 지방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포함하여 추진중이다. 시는 여러 과업들 중 모든 시민들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버스노선체계 방향,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시설물 개선방안,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충방안 등과 관련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김승회 교통행정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시민 편의 중심의 교통계획 추진으로 발전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며 “많은 주민들 및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금순)는 지난 6일 9월 새학기를 맞아 동두천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중앙동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통안전캠페인은 신호등이 없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학교 앞 등굣길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월 1회 실시되고 있다. 고현진 중앙동장은 “혼잡한 등굣길에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센터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힘을 합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의식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은 지난 6일 동두천요리학원에서 다문화 15가구와 여성단체협의회원 15명이 각각 짝을 이루어 전과 잡채 등 추석명절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실시했다. 처음에는 난감해하던 다문화며느리들은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들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속에 명절음식을 만들며 기뻐했다. 특히 음식이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에 맛있는 전을 먹여주는 등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체험장을 찾은 오세창시장은 “오늘 배운 음식으로 추석에 맛있게 만들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가족이 화목한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다문화가족 음식만들기 체험은 경기도가 생명존중집중주간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마음을 전하세요 마음과 마음”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군포경찰서는 지난 6일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지회장 남택곤)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40여명을 초청하여 강화역사박물관, 평화전망대 등 강화도 일대‘문화체험 및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남한으로 넘어와 명절을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쓸쓸한 마음을 보듬고자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군포경찰서간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안보견학과 더불어 안보특강과 가정폭력예방 상담을 실시했고,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달래기 위해 차례상도 준비했다. 탈북민 김모씨는“이렇게 가까이 북녘 땅을 바라보니 고향이 더 그립고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북한에 있는 부모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택곤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장은“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나눔, 취업알선, 범죄예방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련서장은“북한이탈주민은 미래통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기자
일산복음병원은 지난 3일 일산호수공원 내에서 열린 치매 인식개선 걷기대회 ‘아름다운 동행’에 참가해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치매 인식개선 걷기대회는 일산동구보건소가 ‘제9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일산복음병원은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의료지원과 치매상담 부스를 통한 치매상담 및 정보 안내, 스트레스 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인식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가평군이 7일 가평읍 현대웨딩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고장익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사회복지 정보서비스제공과 활동 강화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탄생의 순간부터 평생 동안 생애주기별 복지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인기 타악그룹인 붐붐&노킹이 나와 휘모리 리듬을 테크노적으로 표현한 다이나믹 연주로 종사자들의 고단함을 덜어내며 지역복지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을 낭독하고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소외계층 및 장애인의 안정된 생활과 자활을 위해 노력해온 가평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가평군 복지재단 김정민 씨 등과 노인, 아동, 여성가정 복지향상에 기여해온 드림스타트센터 정지철씨 가평군재가노인센터 황설희 씨 등 14명이 군수, 군의장, 국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종사자, 복지관계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만남이 시간을 갖고 사회복지현장에서 겪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김성기 군수는 ″복지와 사회정책의 폭이 넓어졌지만 이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과 노고가 뒷받침되고 중심이 될 때 복지사각그늘을 없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며 ″생애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앞장서고 이끌어 줄 것″을 강조했다. 고창수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6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이하 정보통신공사협회)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해외 시장진출 지원, 일자리 문제 해결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협회는 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의 이노비즈 인증 취득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일자리 문제 해결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정보통신공사협회는 9천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노비즈 인증 안내와 이노비즈협회가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협력 진행한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7월 말 기준, 전 업종이 포함된 전체 이노비즈기업 중 1천506개사가 정보통신기업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이노비즈 인증기업 수가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미연)와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교장 정규웅)가 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7일 김포제일공고 학생들의 채용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16학년도 2학기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김포제일공고는 학교와 참여기업에서 도제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참여기업에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되며, 심화 학습을 원한다면 유니테크 사업(전문대-기업 일학습 병행교육 시스템)에 참여하는 전문대 등에 진학할 수 있다. 이후 산업기능요원이나 군 특기병으로 복무한 뒤 고숙련 기술 인력으로 육성하는 로드맵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미리 결정해 필요한 직무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정규웅 교장은 “김포 관내 유일의 특성화고이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서 지역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전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연 회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회원사 기업에 배치돼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실무를 익히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워 앞으로도 학기별로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지난 5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양시 간부공무원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자문위원 한수구 원장은 ‘고양시의 청렴도 TOP 도전 전략’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한 원장은 “고양시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에서 경쟁력을 나타내는 청렴도를 높이는 것을 핵심과제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김영란법 시행에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청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 극단 어린왕자와 협업,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유영근 시의회 의장과 정당 관계자, 초·중·고교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NO! PUNCH! (부제:주먹을 펴라)’를 공연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기존 단순한 정보전달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시도로 현실감 있는 눈높이 맞춤형 공연으로 청소년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NO! PUNCH!’는 학교 불량서클 일진회 구성원들이 학교폭력과 비행을 일삼아왔던 자신을 돌이켜보고 반성하며 일진회가 해체되어가는 과정을 춤과 노래로 구성한 뮤지컬이다. 공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던 학생을 방관하지 않고 되돌아와 도와주는 주인공의 행동을 보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는 친구를 보면 적극적으로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재천 서장은 “뮤지컬로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접근한 이번 공연처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전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