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인근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승려가 경찰에 자수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승려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4월 초 자신이 잠시 머물던 부산의 한 사찰 인근 숲 속과 모텔 등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일주일 뒤 자수한 A씨는 경찰에서 "개인적으로 괴로워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필로폰 공급책 추적에 나서 최근 B(40)씨 등 2명을 A씨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정 전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도권 지방법원 김모 부장판사의 구속영장을 1일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2014년 정 전 대표 소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인지로버 중고차를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사들이고 나서 정 전 대표에게서 차 대금을 일부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 부장판사는 정 전 대표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면서 여행비를 정씨 측에 부담시키는 등 수차례에 걸쳐 금전적 이익을 받은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김 부장판사가 1억7천만원 상당의 부정한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정 전 대표는 김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건네면서 형사사건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판사가 심리한 가짜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유통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들을 엄벌해 달라는 부탁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김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조사를 받던 김 부장판사가 '극단적 선택' 등의 표현을 언급하며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인 점도 신병을 확보한 사유가 됐다고 검찰은 전했다.김 부장판사는 검찰 조사에서 정 전 대표 측과 금품거래가 있었던 사실은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일 오후께 열릴 전망이다.한편 검찰은 정 전 대표와 김 부장판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 성형외과 의사 이모(구속)씨를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정 전 대표의 로비스트 역할을 한 이씨는 정 전 대표와 김 부장판사 사이의 레인지로버 중고차 거래를 중개했고, 정 전 대표가 발행한 수표를 김 부장판사 측에 전달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지난해 11∼12월 자신의 성형외과에서 김 부장판사 등 법원 관계자에게 정 전 대표의 도박 사건에 대한 선처와 가짜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유통 사범의 엄벌을 위해 청탁하겠다며 정 전 대표로부터 9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서울월드컵구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1골 2도움 활약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추가골로 중국을 3대2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A매치 전적에서 18승 12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을 좌우 날개로 배치하는 4-2-3-1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동원의 뒤에는 구자철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자리했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나섰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오재석(감바 오사카), 홍정호(장쑤 쑤닝),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늘어섰으며, 골문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중국이 수비에 치중한 가운데 한국은 공을 돌려가며 중국 진영에서 호시탐탐 골문을 노렸다. 전반 6분 손흥민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 2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지동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상대 반칙으로 왼쪽 골모서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손흥민이 날카롭게 문전으로 크로스 했고, 지동원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발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던 중국은 전반 28분 역습 상황서 우레이가 오른쪽 골지역을 파고들었으나 홍정호가 걷어내 위기를 넘겼다. 후반들어 한국은 17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이청용이 헤딩골로 연결시켜 2대0으로 앞서간 뒤 20분에는 손흥민이 왼쪽을 돌파해 낮게 깔은 크로스를 지동원이 살짝 터치했고, 구자철이 오른발로 차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한국의 완승이 예상될 때에 중국이 연속 골을 성공시켰다. 중국은 후반 28분 오재석이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위하이가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넣었고, 이어 3분 뒤 하오민쥔이 왼쪽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절묘하게 차넣어 3대2로 추격했다. 이후 33분에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정성룡의 슈퍼 세이브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41분 손흥민과 후반 교체멤버인 이재성(전북)의 슛이 잇따라 상대 골키퍼에 막혀 추가골을 얻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시리아와 2차전을 갖는다.황선학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져 3연패에 빠졌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에게 9회 동안 단 1점도 뽑지 못하면서 영봉패를 당했다. 3회 박용근과 7회 이해창이 1안타씩을 때리며 체면치레했을 뿐이다.니퍼트는 9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8승(3패)째를 따내 다승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는 나란히 14승으로 공동 그룹을 형성한 장원준과 마이클 보우덴(이상 두산)과 이날 SK 와이번스를 제물로 승수를 쌓은 신재영(넥센)이다. kt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는 7이닝 7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으나, 니퍼트의 완봉투에 밀려 패전을 안았다. 시즌 11패(5승)째. 가을야구행 막차 경쟁을 벌이고 있는 SK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홈 팀 넥센에 2대8로 패했다. 선발 싸움에서 밀린 게 패인이었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6.1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을 내줬으나, 범타를 유도하는 지능적인 투구로 무실점을 기록했다.반면 SK 선발 박종훈은 4이닝 5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이날 한화 이글스를 7대2로 꺾은 LG 트윈스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조성필기자
친환경으로 속여 판매되는 제품(친환경위장제품)에 대한 감시체계와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일 부당한 환경성 표시ㆍ광고 관리를 위해 단속과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친환경위장제품(그린워싱)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친환경위장제품(그린워싱, Green-washing)이란 상품의 환경적 속성ㆍ효능을 허위 과장해 경제적 이익을 보는 제품으로 ‘친환경’ 또는 ‘녹색’ 관련 표시로 제품의 환경성을 과장하는 것을 뜻한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친환경제품을 구매한 경험(72.6%)이 있으며 특히 유기농산물(75.9%)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관련 인증마크에 대한 질문에는 ‘인증마크를 알고 있다’(78.1%)는 응답과 ‘인증마크 부착 제품을 신뢰한다’(73.7%)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환경인증마크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는 비교적 양호했다. 반면 친환경위장제품(그린워싱)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59.7%에 불과했으며 ‘전혀 들어본 바 없다’(40.3%)는 응답이 비교적 높아 그린워싱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워싱이 많다고 생각하는 품목은 ‘유기농산물’(37.9%), ‘식음료품’ (31.3%), ‘어린이용품’(23.2%) 순이며 환경관련 인증마크 부착을 희망하는 제품은 ‘식음료품’(35.5%), ‘어린이용품’(20.1%), ‘생활용품’(19.5%)으로 유사하게 나타나 이들 품목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린워싱 방지 대책으로 ‘친환경을 빙자한 기업의 허위ㆍ과대광고 단속’(36.3%)과 ‘인증마크의 주기적인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29%)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임 경기연 선임연구위원은 그린워싱 방지 및 녹색소비 활성화 방안으로 △그린워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민원 시스템 운영 △환경마크 홍보ㆍ교육 활성화 △제품의 환경성 정보제공 시스템(모바일 앱) 개발을 제안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그린워싱에 관한 신고와 환불, 보상을 지원하는 민원기관 설치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부당한 환경성 표시와 광고를 관리하기 위한 지표를 설정하고, 지역 기반의 상시 감시체계(그린워싱 감시단)를 구축해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며 말했다. 한편 1992년부터 시행된 ‘환경표지제도’는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생산ㆍ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환경마크제품의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37조 원으로 2001년 1조5천억 원 대비 약 22배 증가했다. 최원재기자
Q A씨는 00국립대학교 병원에서 입원을 하기 위해 신청 접수를 하려고 했으나 접수 순서가 너무 밀려 있어 자신의 친구이자 해당 병원 원무과장 C씨의 친구 B씨를 통해 먼저 입원을 할 수 있도록 부탁했고, 원무과장 C씨는 접수 순서를 변경해 A씨가 먼저 입원하게 됐습니다. 이럴 경우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되나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청탁금지법 사전컨설팅 콜센터(031-8008-33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예산안은 누리과정(만3~5세 어린이 무상보육) 문제와 파탄 상태의 지방교육재정, 해묵은 갈등 해결을 기대한 국민 여망을 저버린 졸속”이라고 주장했다. 교육감협의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11.4%로 확대하고, 누리과정과 돌봄사업 등의 예산편성을 강제하기 위해 ‘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겠다는 게 교육부 계획”이라며 “하지만 교육재정 가운데 실질 가용재원이 대폭 줄어 유·초·중등교육 정상화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이어 “별도 재원 확보 없이 기존 교육재정 재원인 교육세를 분리해 특별회계 재원으로 사용한다면, 지방교육재정은 가용재원이 더욱 줄어 운용의 경직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통과되지도 않은 수정 발의 법안을 부수 법안으로 놓고 편성한 예산안은 편법 논란과 갈등을 키울 뿐”이라고 덧붙였다.협의회는 특히 “교육세마저 특별회계로 분리해 누리과정 등 중앙정부 정책 예산 집행만을 강제하는 것은 위기의 지방교육재정 해결과 공교육정상화 방안에 크게 못 미치는 졸속 편법”이라며 “교육부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내년 예산안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수정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내년 예산안에서 국세 교육세를 재원으로 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해 누리과정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규태기자
이모저모○…1일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2016 경기 니트 패션쇼)에는 송재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을 비롯 장광효, 곽현주, 신재희 등 유명 디자이너와 양복완 경기도 부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조창섭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콜라보레이션 참여기업 대표 등과 시민, 대학생 등 1천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반영.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이 무대를 진동시키며 시작된 패션쇼는 패션쇼에 참여한 섬유기업의 니트들이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친 콜라보레이션 의상으로 선보이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이어져. 또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색다른 스타일의 패션을 담기 위해 런웨이를 하는 모델들의 모습을 따라가며 눈을 떼지 못한 채 연신 핸드폰의 셔터를 누르는등 분주한 모습을 연출. 특히 관객 중에는 해외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해 경기도내 섬유업체가 생산한 니트제품에 관심을 갖기도 했으며 모델들이 입은 작품을 연신 카메라에 담는 모습을 보여 이번 패션쇼가 경기도내에서 생산되는 섬유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 ○…패션쇼 첫 행사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장광효, 곽현주, 신재희 디자이너와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한 패션학과 대학생들과 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발산. 오혜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미래 디자이너인 대학생들이 평소 선배 디자이너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 대학생들의 질문 중에는 디자이너들이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을 묻기도 했으며, 최근 취업난을 감안한듯 사심이 담긴 직원을 뽑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서는 간간이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이날 공식행사 1부 행사로 열린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대상은 수원대 백예린양이 차지. 또 대학생 패션디자이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우수대학상 수상자로 평택대가 호명되자 함성이 터져나오는등 행사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지난해 11개 대학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올해 4개 대학이 더 참가해 15개 대학 16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패션연합회장상에 한경대 권혁민군, 경기일보 회장상에 가천대 신초현양, 우수상에 경희대 강수아양, 양주시장상에 연성대 박지은양, 최우수상에 오산대 이예은양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사회 진행자가 수상자를 호명할 때마다 축하의 박수갈채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입상한 학생들이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입은 모델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는 등 효과 만점이었다는 평.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 이어 열린 착한교복 패션쇼에서 양주지역 고암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단체로 관람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패션쇼를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지역에서 멋진 패션쇼가 열린다는데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착한교복으로 선보인 작품들 가운데 자신들의 학교에서도 꼭 입어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작품들이 많아 좋았다는 평과 함께 자신들의 학교에서도 꼭 입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착한교복 패션쇼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도내 성신섬유, 두리텍스타일, 세왕섬유,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이 생산하는 니트제품으로 만들어져 도내 생산 니트제품의 우수성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는 평. ○…행사장 1층에서는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 바이어, 봉제업체 디자이너 구매상담 및 원단전시회도 열려 경기 니트 패션쇼가 단순히 관객들에게 보여는 패션쇼만이 아닌 해외 수출로 연결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도내에서 영신물산, 창우섬유,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등 40여 개의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장에는 패션쇼 관람객은 물론 원단과 제품들을 살펴보려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몰려 발디딜틈이 없는 등 북새통을 이루기도. 또한 야외 행사장에서 팝업스토어는 물론 Yam Yam 푸드트럭 등 지역상생 푸드트럭 4대가 설치돼 관객들에게 음료와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