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 공사장 10여 곳의 현장 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시행했다. 지난 30일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연휴 기간 전 공사장의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전에 체불임금을 일체 정리하고, 적정한 상여금 지급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대형 공사장 현장소장들은 임금 지급 뿐만 아니라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안전 불안요소에 대한 재점검을 통한 사고우려 요소 사전 정비,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약속했다. 최우현 건설도시국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사업주와 더불어 근로자들이 마음 편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낸다면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휴 전 안전점검과 행복한 사업장 환경 조성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공사장에서 자재 구매 시 지역 업체를 이용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포일자리센터를 활용한 인재 채용을 진행해 줄 것도 부탁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동두천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독촉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달까지 번호판 영치예고 안내를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치대상은 관내 2회 이상 체납 차량 또는 관외 징수촉탁과 관련 4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영치된 자동차 번호판은 납부와 동시에 반환된다. 시는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 및 체납자의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현재까지 주ㆍ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 270대를 영치하고 영치 관련 체납액 2억5백여만원 중 1억 4천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석영희 세무과장은 “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체납된 자동차세를 납부해주기를 바란다.”며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 압류 및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3일부터 12일까지 양주, 동두천, 연천, 파주 일대에서 대규모 병력과 전차, 장갑차 등이 참가하는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비호여단과 함께 실시하는 쌍방기동훈련으로 훈련 지역 내 주요도로를 이용하여 다수의 궤도장비 및 작전 차량들이 기동될 예정이다. 부대는 이에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훈련기간 동안 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대는 주민 불편 최소화와 대민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해 대민피해 통제반을 운영, 주민 불편사항이나 대민피해 신고 시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대민피해 접수 연락처=031-835-7577. 동두천=송진의기자
시흥시가 자체감사 활동의 공정성과 객관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 감사 인력풀(pool)’에 참여할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시흥시에 주소 또는 직장 등의 연고가 있어야 하며, 공인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보건, 토목, 건축 등의 전문가 50명으로 해당분야 관련 지식과 실무경험이 있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이며, 이메일 또는 직접,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행정이 복잡ㆍ다양화됨에 따라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감사활동이 필요할 경우 외부전문 감사관을 참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민의 정보 접근성 확보 및 정부 3.0의 투명성 제고 등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이번 외부전문가 인력풀 확대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감사사례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외부전문 감사관들이 지식과 전문성을 살려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예산 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행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외부전문 감사관 인력풀 구성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이면서 검진을 받지 않은 미수검자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주민번호 짝수연도 출생자 가운데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여성 20세~39세 자궁경부암만 해당)이다. 현재 일산 동구에만 대상자가 6만 명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하위 50% 이하인 자는 무료 암 검진 대상자다. 국가 5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연간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소아암환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암 종류와 상관없이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엔 5대 암과 폐암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은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일산동구에 위치한 총 26개 병원에 전화를 걸어 예약한 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원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암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암 검진 대상자는 조기에 검진을 받고 적기에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32)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사회적경제 조직을 알려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장터가 오는 3일 성남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 열린다.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현배)는 이날 오후 2시~7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같이’ 행사를 연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행사를 지원한다. 성남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등 20여개 업체가 이날 자사제품을 선보인다. 행복한성남생협과 한살림성남용인소비자생협의 농수산물, 문화숨사회적협동조합 청년창업팀의 캘리그라피 제품, 나누리창작공방협동조합의 컵홀더 등의 업사이클 제품, 성남지역자활센터의 공정무역커피, 휠링보장구협동조합의 의료보조기구, 협동조합 목화토금수의 한방차 등 다양한 품목을 구경하고 살 수 있다. 캘리그라피(손글씨), 팽이 만들기, 나만의 컬러링 부채 만들기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부대행사로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우리마당의 풍물공연, 계피자매의 유럽악기 연주회가 열린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같이’는 지난 6월4일 처음 개장해 30여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700여명 시민에게 각 업체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성과를 냈다. 올해 3차례 더 행사가 열려 오는 9월 28일과 10월 26일에는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10월 15일에는 성남시청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마련한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신분당선 판교역 일대를 통합 개발 중인 알파돔시티가 개발 컨셉인 ‘디지털 컴팩트 시티(Digital Compact City)’ 구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SK텔레콤(주)와 지난 30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성남판교복합단지내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서비스 확산,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신성장 도시융합사업의 공동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7월7일 대통령이 참석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확대 방안 패키지 수출’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는 단일품목 위주의 개별기관 해외진출에서 벗어나 공동협업을 통한 스마트시티 패키지 동반 진출로 정책방향을 전환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를 유망 수출 전략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가 K-스마트시티 특화형 실증단지 대상지구의 하나로 선정한 판교알파돔시티는 증강현실(AR), 공공 Wifi, 스마트가로등, 스마트파킹 등 특화된 문화ㆍ쇼핑형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Smart Entertainment단지’로 2018년 6월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가 위치한 판교신도시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창조경제밸리 조성이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곳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신분당선 판교역 일대를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인 알파돔시티는 새로운 도시공간의 조성 및 적용 테스트를 하기에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알파돔시티는 알파돔시티가 구현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도시 컨셉인 ‘디지털 컴팩트 시티’에 더해 자연친화적 기술과 ICT기술을 융복합한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알파리움(주거시설)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피스,상업, 호텔까지 총 망라한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로서 2008년부터 추진돼 온 국내 최대의 민관합동 PF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5조원에 달하며 연면적은 삼성 코엑스에 비해 2배 이상 크다. 올해 3월에는 삼성물산이 입주했으며, 상업시설 ‘라 스트리트(La Street)’가 지난 6월 오픈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부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11일~12일 부천체육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인도 등 4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부천기업 100개사와 매칭해 운영된다. 주요행사로는 바이어와 부천기업 간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참가기업 우수제품전시, 수출초보 기업을 위한 1:1 무역자문 컨설팅이 진행된다. 기업시찰도 바이어가 희망하면 운영할 예정이다. 원활한 통역 지원을 위해 바이어별 통역도우미를 배치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참가기업의 경제적 부담은 전혀 없다. 참가를 원하는 부천시 관내기업은 9월 19일까지 비즈부천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바이어리스트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석중균 시 기업지원과장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6개국 44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관내기업 119개사가 참가해 2천613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이뤘다. 부천=김현수기자
세번째 콜레라.
동두천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0일 노인복지관에서 생활관리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 연계로 자살시도를 방지하며 지속적인 생명 지킴이 교육으로 노인의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명 지킴이는 향후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