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DMS가 모멘텀 43점, 펀더멘탈 93점 등 종합점수 69점을 얻어 18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만500원, 손절가는 8800원이다. DMS는 디스플레이 세정장비 업체로 고집적 세정장비 전 세계 시장점유율 30~40%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BOE 228억 원 및 LG디스플레이와 285억 원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중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통하여 중국 BOE, CSOT 등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했다. 이에 중국 및 대만 지역의 LCD 및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블랙핑크 휘파람 안무영상 공개.
가습기살균제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김성원 국회의원(새누리당, 동두천·연천)은 18일 고용노동부의 근거 없는 거짓해명과 계속되는 말 바꾸기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고용노동부 기관보고에서 “지난 몇 년 간 ㈜유공에서 제출하지 않았다는 유해성보고서가 최근 2개월 내에 발견되었고 수차례 해명이 번복되고 있다”며 “정확한 조사 없이 해명을 내놓고 이후 계속 번복하는 바람에 국민의 혼란이 가중되고 정부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1997년 2월 ㈜유공이 정보보호를 신청한 ‘PHMG’에 대해 ‘YSB-WT’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정작 근거인 정보보호신청서는 확인되지 않은 채 몇몇 정황이 맞아 떨어진다는 이유로 결론내고 공론화시켰다”며 “수백 명의 국민이 죽고 다친 뼈아픈 일을 겪었는데, 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 하는 국가기관으로써 책임 있는 자세로 볼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규탄했다. 김 의원은 특히 “당시 정보보호기간인 3년이 지난 후 연장신청이 없었음에도 법령상 정보보호 자동해제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PHMG’는 ‘YSB-WT’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이름으로 14년간 방치되었다”며 “국민의 건강권과 알권리보다 우선시 된 노동부의 정보보호제도 관리 미흡으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금이라도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희생자와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 경찰, 소방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는 오산시의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며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분기별로 개최한다. 이번 3분기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을 실시하기 전, 북한의 무인 드론에 의한 생화학 무기 테러를 가정한 국지도발 위기 상황에 대한 훈련을 논의했다. 곽상욱 시장은 국지도발 위기대응연습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가 안보 태세 확립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민·관·군·경 관계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신용불량자, 무직자, 학생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 3천%가 넘는 살인적인 이자를 받아 챙긴 무등록 악질 사채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에게 협박을 당한 한 피해자는 극닥적인 자살까지 기도한 것으로 드러났다.동두천경찰서는 18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전자금융거래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Y씨(27)를 구속했다. 또 종업원 G씨(26)와 채무자 중 변제기간을 늘리는 조건으로 자신의 계좌를 양도한 직업군인 K씨(27)씨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Y씨 등은 인터넷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접근, 단기간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총 798건의 소액을 빌려주고 연 3천466%의 고리를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Y씨는 최초 300만원을 빌려준 것을 시작으로 불과 4개월만에 이자로만 1억5천만원 상당을 받아 챙겼으며, 일부 피해자들이 변제기간을 어기면 가족들에게 연락해 욕설을 하고 괴롭히는 수법으로 불법적인 채권추심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Y씨의 협박에 한 피해자는 자살기도까지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 채무 여성에게는 변제기간을 늘려주는 조건으로 나체 사진까지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악질적인 사채업자가 활동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동두천경찰서 최병근 지능팀장은 “악성 고리 대부업자는 서민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죄질이 불량한 범죄인 점을 감안, 무등록 고리 대부업자에 대한 첩보 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수사확대를 통해 대부업자의 악성 고리 수수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 5악(빼어난 풍광) 중 한 곳인 파주 감악산에 전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완성됐다. 파주시는 18일 파주ㆍ양주시와 연천군 등 3개 시ㆍ군의 지역발전 상생프로젝트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사업(총 면적 12만여㎡) 일환으로 추진된 출렁다리가 착공 5개월 만에 완공, 다음 달 1일 안전기원제 및 상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완공된 감악산 출렁다리는 산의 양쪽 계곡을 서로 연결하는 현수교 형태는 국내 최장인 길이 150m, 폭 1.5m 규모다. 와이어로 된 주 케이블 4개가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하고 케이블은 락코일 40mm가 4겹으로 묶여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이 동시 통행이 가능하다. 초속 30m 강풍도 견딜 수 있다. 시는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출렁다리의 서브네임(부제)을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명명했다. 이는 6ㆍ25전쟁 당시 감악산에서 벌어졌던 영국 글로스터시 출신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사투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영국 글로스터시 대표단이 방문해 현장을 찾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재홍 시장은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사업은 적성면 등 북파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악산을 상품화하는 것이다”며 “출렁다리에서 보듯 세계적인 관광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최종 완공될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넥스트경기 오디션에서 6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정부 3.0 거점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2억 원, 감악산 힐링노드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시의 예산 부담이 크지 않다.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에는 구곡빌리지(1만㎡), 캠핑장, 수변광장, 문화공원(1만6천여㎡), 순환형둘레길(21㎞) 등이 조성된다. 파주=김요섭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빵마루베이커리(대표 이광복)는 18일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을 듬뿍 담은 빵 100개를 맞춤형 복지팀에 기탁했다. 사랑의 빵 지원사업은 치아 건강에 문제가 있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이 빵마루베이커리 이광복 대표의 후원을 받아 이달부터 매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가 지원한 빵은 맞춤형 복지팀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5가구에 전달했다. 빵마루베이커리 이광복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하남시◇국장(4급) 승진 ▲친환경사업소장 진영애 ◇과장(5급) 승진 ▲감북동장 임근혁 ▲하남도시공사 파견 김희태(5급 요원) ◇과장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김형분 ▲세무과장 이광범 ▲회계과장 신기철 ▲건축과장 정상원 ▲주택과장 전진호 ▲건설과장 이철경 ▲교통행정과장 윤영군 ▲공원녹지과장 조재훈 ▲자원순환과장 김주하 ▲상수도과장 한상용 ▲ 하수도과장 이철욱 ▲하남시립도서관장 조병찬 ▲춘궁동장 최문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파견 석성례
기술직으로 35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안성시청 박명수 과장(56)이 동료 공무원의 찬사 속에 공직을 떠났다. 박 과장은 지난 16일 황은성 시장 집무실에서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35년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했다. 박 과장은 이날 후배 자녀를 위해 개인 사비 200만 원을 시민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어렵고 소외된 학생의 후학을 지원했다. 박 과장은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해 35년 8개월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안성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두 차례나 주도했다. 특히 일죽면장 재직 시 2020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정하고 살기 좋은 면으로 만들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었다. 아울러 안성중앙로와 장기로 명동거리 지중화 사업, 안성맞춤랜드 개발사업, 장원·방초·개정산업단지 등을 조성했다. 또 시골마을 곳곳에 마을 안길을 개설하고 저수지 준설과 수리시설 개보수, 농로 길 포장 등 농민의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박명수 과장은 퇴임식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무탈하게 퇴직해 후배에게 감사 드린다”며 “비록 공직은 떠났지만, 안성 발전과 후배 공무원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천시 중앙공원과 도당공원이 시민이 즐겨 찾는 ‘여름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중앙공원은 지난달 23일부터 공원 일부 공간이 ‘야외 물놀이장’으로 변신했고, 도당공원에는 지난달 30일 ‘어린이용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중앙공원의 야외 물놀이장은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사용하는 분수대 공간 600㎡를 정비해 한 번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조성됐다. 이곳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이 45㎝로 유아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점핑분수’ 놀이기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평일 평균 400여 명, 주말 최대 9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중앙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개장 이후부터 지난 15일까지 1만 1천600여 명이 다녀갔다. 도당공원의 ‘어린이용 물놀이장’은 피크닉 장소로 활용되는 공간을 이용했다. 이곳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와 조형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이 즐겨 찾는다. 공원 내 울창한 나무숲은 부모에게 휴식공간을,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물놀이장을 관리하는 부천시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관계로 수질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매일 아침 청소 후 수돗물을 공급해 교체하고 매일 버려지는 물은 재활용해 시내 곳곳의 녹지대와 가로화단, 노면청소용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공원은 매일 5명, 도당공원은 3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9월 4일까지 운영되는 이들 물놀이장의 최대 장점은 바로 ‘무료’라는데 있다.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갈 경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갈등하는 시민의 고민을 이들 물놀이장이 해결해 준 셈이다. 김모씨(32·여·부천시 중동)는 “집 근처에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종종 왔다”며 “시가 관리해 수질도 믿을 수 있고 특히 무료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