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30분께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 정박해 있던 7.93t급 고기잡이 배에 불이 났다. 이 불로 기관실 등이 타 4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선장 A씨(57)는 경찰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배에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성=박수철기자
용인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8일 시의회에는 어린이의회체험을 위해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어린이 20여명과 기흥장애인복지관 가족 2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모의의회 체험, 박남숙 부의장과의 만남의 시간 등을 갖고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상정해 심의ㆍ의결하기도 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환경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을 통해 통합적이고 사전적인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기흥장애인복지관 가족이 방문해 의회 청사 내 주요 시설물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견학하고 의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중식 의장은 “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의회는 늘 열려있는 곳이니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한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청년 창업 지원시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2016 멋 네트워크-멋잇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제조융합 콘텐츠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취업 및 창업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취업’ㆍ‘창업’ㆍ‘누구나’ 등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취업’ 부문 참가자는 관심분야 매칭기업 실무자와 일대일 현장 멘토링, 포트폴리오 첨삭 및 모의면접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파트는 창업 교육과 멘토링, 기획과 협업을 위한 공간지원, 창업 이후 성장을 위한 홍보 네트워크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누구나’에 지원하면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거나 플리마켓(일종의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북부허브 홈페이지(meothub.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삼성디지털시티가 후원하는 ‘삼성수원꿈쟁이학교’의 악기교실 참여 학생들로 구성된 ‘삼성수원꿈쟁이오케스트라’와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로 구성된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니’는 8일 디지털시티 내 센트럴파크에서 특별 공연을 펼쳤다.이번 공연에서 꿈쟁이학교오케스트라와 삼성디지털시티필하모니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플루트 앙상블), 헝가리안 춤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을 함께 연주하며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삼성디지털시티 제공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최광수)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8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의정부 파이낸싱(Financing) 꿈의 학교’를 개교했다. ‘의정부 파이낸싱(Financing) 꿈의 학교’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도 교육청이 청소년의 진로 찾기에 보탬이 되고자 협약을 맺어 마련한 것으로 지난 7월 수원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개교했다. 농협은행의 마케팅 전문 강사들이 오는 12일까지 5일간(20시간) 의정부 지역 7개 학교 3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경제, 진로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학생들도 ‘꿈지기 선생님’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상담 등을 함께 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장하연 학생(경민비즈니스고)은 “은행에 취업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은행과 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자연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식품 미래 인재 육성교육’ 1기 과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농식품 산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국정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농식품 마케팅ㆍ유통 중심’의 콘셉트를 주제로 한 이번 1기 교육에는 총 32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미션 수행 및 토론을 통한 참여형 수업이 진행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였다.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5일에 진행된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총 7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끝에 ‘다양한 품종의 과일을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는 그린 픽(GREEN PICK) 매장 창업’을 기획한 김석현 외 3명의 학생이 aT 사장상을 받았다. 2기 교육과정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식품ㆍ외식 산업 중심’의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참고하거나 유통교육원(031-400-3526)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자연기자
안양시는 일본 고마끼시 초등생연수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안양방문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고마끼시는 지난 1986년 4월 안양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도시로 양 기관은 1988년 시작해 23년째 초등생 민박교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연수 기간 동안 고마끼시 초등생연수단 13명은 같은 또래의 가정에 머물며 안양천생태이야기관 , 돌석도예박물관 , 호계체육관 볼링장 등을 견학하는 등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달 18일에는 안양의 초등생들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고마끼시 민박연수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호 부시장은 “양 측이 꾸준한 교류를 통해 각 나라의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안양에서의 좋은 추억을 많이 자랑하고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愛知?)에 위치한 고마끼(小牧)시는 면적 62.82㎢ 인구 15만명의 도시로 3대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교통과 공업이 발달하고, 동부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다. 안양=양휘모기자
블랙핑크.
박준영 불구속 기소.
박준금 이진우 이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