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에서 잔디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노경씨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미군부대에 둘러싸여 육지의 섬으로 불리는 걸산동을 찾아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장해 주는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됐다. 걸산경로당 노수일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외부와 고립되어 있는 걸산동 노인들의 생활 불편했다”며 “먼 곳까지 달려온 이·미용 봉사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 씨는 “더운 여름날씨 속에서 이·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한층 시원함을 느끼신 것 같아 흐뭇하다”는 소외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20일(수) 10:00 동두천 중앙고등학교 한얼관(3층)에서 시장님이 들려주는 꿈 이야기 “나의 꿈! 나의 인생설계”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선 시 홍보영상을 상영에 이어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시의 행정 및 주요사업이 소개됐다. 오 시장은 특강에서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학생들이 역경과 시련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할 것과 도전하는 꿈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기, 공감하는 소통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양태)은 4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경마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일원에서 ‘야간경마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장 깜짝 이벤트로 기획됐던 ‘렛츠런 텐트영화제’는 다음달 28일까지 야간경마 시행기간 상설 운영키로 했으며, 중문광장 내 상시 전시 중인 14인 예술가들의 ‘미디어 아트전’ 역시 우수작 선정을 위해 현장 고객들의 투표를 받고 있다. 야간경마 페스티벌 개장주간부터 2주간 한시 운영되었던 ‘렛츠런 텐트영화제’는 입장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 달 28일까지 야간경마 기간 전체로 연장에 들어간다. 솔밭정원 전면에 위치한 텐트영화제 접수처에서 영화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장기간 동안에는 이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3개국의 일반영화가 상영된다. 2015년 아카데미 영화상 출품작 등 국내 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독특하면서도 작품성 있는 영화 5편을 엄선함으로써 국제 영화제에 버금가는 면모를 갖췄다. 2015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이란 대표로 출품한 휴먼 드라마 ‘하루’를 비롯해 2012년 개봉한 라스트 스텝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레일라 하타미와 알리 모사파 주연의 이란 영화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뉴욕으로 이민을 간 인도 가족 어머니가 영어를 배우는 인도 코미디 영화 ‘굿모닝 맨하탄’, 백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흑인 아이가 겪었던 차별에 대한 남아공 영화 ‘스킨’, 그리고 백인과 흑인 간의 갈등과 화합을 담은 남아공 영화 ‘비성’까지, 총 5편의 영화가 야간경마 기간 동안 상영된다. 개성 넘치는 셀카를 자신의 SNS에 장식하고 싶은 셀카족들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셀카 명소도 렛츠런파크 서울에 마련된다. 밤 동안 이루어지는 야간경마를 아름답게 수놓는 전시회 ‘미디어 아트전’이 셀카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마찬가지로 야간경마 시행기간 내내 중문광장 인근에서 상시 전시 중인 미디어아트전은 4인의 전문초대작가와 밴드 ‘더 넛츠’의 보컬 나준하를 포함한 10명의 청년 예술가들의 폭넓은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 중이다. 렛츠런파크 로고, 말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쏘는 작가 개성이 담긴 독특한 작품들이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관람한 후 각 작품들마다 붙어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미디어 아트전의 작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을 뽑아 투표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렛츠런파크가 마련한 특별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양태 서울지역본부장은 “야간경마 기간 내내 평소 접하기 힘든 작품성 있는 영화와 청년 예술가들의 개성이 담긴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며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렛츠런파크 서울의 여름밤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추철호)는 지난 20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동두천소방서와 함께 ‘나도 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제세동기의 정확한 사용 방법 등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매월 실시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주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말 산업박람회가 올해 4번째 축제를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10월13일부터 총 4일간에 걸쳐 열린다. 특히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접목해 진행하는 만큼, 말 산업 관련업체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달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에는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돌아간다. 올해 말 산업박람회의 콘셉트는 ‘대한민국 최초! 말 산업&말 문화예술 콜라보 박람회’이다. 말 산업 관련 사업체에는 실질적인 판매ㆍ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마필생산에서부터 식품, 의료, 뷰티, 패션,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말 산업 전체를 총망라하는 전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들은 업체 간 인적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최신 정보 공유, 상품 홍보, 1대1 전문가 컨설팅 등과 같은 다양한 이점을 챙길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한다.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말 산업을 문화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말 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거리감을 없앨 계획이다. 승마대회, 말 경매행사, 콘퍼런스, 말(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이벤트와 결합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또한, 박람회 참가업체와 이벤트 시행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별도의 장도 마련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6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참가업체들은 상당한 홍보 효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 김형표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센터(동장 김기숙)는 지난 19일 관내 방범초소 2개소(번개지대, 시범지대)를 방문, 정성을 담아 준비한 간식 등을 전달했다. 김기숙 동장은 “힘든 일상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동정업무에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생연1동 번개지대 및 시범지대 초소에서는 요일별 근무자를 지정, 조별 4∼7명으로 구성하여 지역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연1동 주민센터 공부방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심 귀가서비스 제공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동장 석익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의 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 책상 세트와 컴퓨터를 지원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정기회의를 통해 결정된 특화사업을 이행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다자녀가구 중 가장 어려운 대상을 선정, 위원들의 기부를 통해 책상의자 세트, 컴퓨터, 컴퓨터 책상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 미취학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들을 염두해 막내를 위한 유아용 책상도 기부했다. 특히 앞선 18일에는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까지 무료로 지원했다. 수혜를 받은 한모씨(여,40세)는 “그동안 책상도 없이 공부했던 아이들에게 부모로써 너무나 미안했는데, 책상에 컴퓨터까지 지원받아 말 할 수 없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익영 동장은 “하반기에도 사각지대 발굴 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보행지킴이(회장 최병춘) 소속 회원 및 교통해정과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20일 오전 송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한 보행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보행교통개선을 위한 홍보와 함께 보행자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무단횡단금지, 스쿨존에서 규정속도 30km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우측보행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병춘 보행지킴이회장은 “보행자 및 어린이들이 한층 더 선진화된 교통문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주시는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과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일반시민 28명을 대상으로 ‘천연발효 식초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연발효 식초 제조기술 보급과 전통식품의 이해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명옥 전통주 연구가를 초정하여 발효 식초와 식초 제조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과일 식초, 곡물 식초 등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식초 제조 실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식초반 교육은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교육이 됐다.” 며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올해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과 보고와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과 저학년 독서지도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참여 어르신 38명은 현재 어린이집, 장애인센터, 노인보호시설,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34개 기관을 찾아가 1천200여 명의 아이들과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상반기 활동 실적 및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오세창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