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성남)와 이창근(수원FC)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대표팀 ‘신태용호’의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승선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 황의조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공격수 황의조와 미드필더 이광혁(포항), 수비수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골키퍼 이창근 등 예비 엔트리 4명을 포함한 전체 35명의 올림픽 엔트리를 발표했다.18명 최종 엔트리와 예비 엔트리 4명을 포함한 전체 35명 엔트리에는 임민혁(고려대ㆍGK), 구현준(부산), 황기욱(연세대), 김민재(경주 한수원), 홍준호(광주), 서영재(함부르크ㆍ이상 DF), 김승준(울산), 최경록(상파울리), 황인범(대전), 박정빈(비보르ㆍ이상 MF), 김현(성남), 진성욱(인천), 박인혁(호펜하임ㆍ이상 FW)도 포함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4명의 예비 엔트리는 월드컵과 규정이 달라서 대표팀 선수 중 부상 등으로 출전이 불가능할 경우 언제든지 대체 투입될 수 있다. 다만 4명의 예비 엔트리 중 황의조는 23세 연령 초과 선수여서 와일드카드인 석현준(포르투), 장현수(광저우), 손흥민(토트넘) 중에서 부상자가 나올 경우에만 교체가 가능하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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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 기자
2016-07-14 15:29